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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궁녀와 마마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GL] 궁녀와 마마

한뼘 GL 컬렉션 126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궁녀와 마마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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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궁녀와 마마작품 소개

<[GL] 궁녀와 마마> #동양풍 #백합/GL #신분차이 #원나잇 #애증/라이벌 #질투 #오해 #궁정물 #달달물
#무심녀 #우월녀 #나쁜여자 #계략녀 #순진녀 #순정녀 #직진녀
대비마마는 세자보다 어린 나이에 중전이 되었다. 그러나 왕이 서거한 후 궁궐 깊은 곳에 거처하고 있다. 선왕 곁에서 함께 정치를 논하며 나름의 지혜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이제는 아직 30대임에도 아무 활동도 못 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들인 주상은 형식적으로 인사만 건넬 뿐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이에, 대비마마는 나름의 방법으로 아들인 주상에게 도전한다. 그 방법이란 매우 특이하고 위험한 것이다. 바로, 주상이 눈길을 주는 나인과 생각시를 자신이 먼저 건드려서 주상의 마음을 후벼파는 것이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궐 가장 깊은 곳에 대비마마께서 거처하는 전각이 있다.
대비라 하면 보통은 지혜로운 노년의 여인이다. 그러나 그분은 30세였다.
대비마마는 선왕께서 들였던 후비였다. 세자보다도 어린 나이에 중전이 되었다. 선왕은 아이를 낳을 만한 나이가 아니었다. 그 국혼은 단지 중전 자리를 채우기 위한 철저히 정략결혼임을 누구나 알았다. 이미 장성한 세자와 그 자식들까지 있는 상황이었다.
어린 나이에 궐에 갇혀 중전의 역할만 수행하는 임금의 소품. 그렇게 살다 혼자 대비가 된 여자였다.
"한때는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셨다더니, 친정이 도륙난 뒤로 그냥 숨만 쉬고 계시다며."
"총명한 과거는 모두 사라지고 포악함만 남았다는 거야. 어떻게 생각하면 안 되셨어. 가족이 없는 거니까."
"절망하신 게지. 궐에 대비마마의 핏줄이라곤 한 명도 없고. 처녀와 마찬가지시잖아.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가족마저 다 없이 평생 혼자 사셔야 하니... 더구나 친정 문제로 주상 전하와 사이도 나쁘시고..."
빨래를 하던 세답방 궁녀들이 소리를 낮추며 주변을 살폈다.
궁녀들은 모두 대비마마와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했다. 만났다 하면 무언가 문제가 생기다 보니 그분을 모두 싫어했다. 그 외에도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이제 막 생각시를 벗어나 궁녀가 될 은로의 귀에도 대비마마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왔다. 다른 생각시 벗들이 두려워하기 때문이었다.
"대비전에는 가기 싫어. 달에 한 명씩은 쫓겨난다잖아. 평생 궁녀만 꿈꿨는데, 그렇게 이유도 모르고 쫓겨나는 곳에는 갈 수도 있다니."
"야, 거기 가면 그냥 쫓겨난다 뿐이야? 더 끔찍한 소문도 있어."
"무슨?"
"대비마마께서 여자에게 흥미를 보이신대... 그리곤 눈에 든 여자는 희롱하시고 마음껏 가지고 노신 다음에는 궐 밖으로 내쫓으신다는 거야!"
"뭐? 말도 안 돼. 목소리 낮춰!"
"그런데 그럴싸하지 않니? 아니고서야 그렇게 계속 젊은 궁녀들이 주기적으로 쫓겨날 리가."
옆에서 은로의 생각시 친구들이 소곤거렸다. 그러다 은로의 평온한 얼굴을 쳐다보았다.
"너는 좋겠다. 대비전에는 갈 일 없잖아."
이제 정식 궁녀가 될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다른 생각시들은 다 어디에 배정될지를 두고 말이 많았다. 보통은 일하던 처소에서 쭉 일할 수도 있었지만 정식 나인이 되는 때에 일손이 필요한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 일도 많았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이건 다 침대 탓_강유비
마녀를 손에 넣는 방법_비비노쓰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언니의 목줄_한윤호
음란한 룸메이트_풀잎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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