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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성인용품 샵에 최애가 찾아왔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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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성인용품 샵에 최애가 찾아왔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59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운영하는 성인용품 샵에 최애가 찾아왔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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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하는 성인용품 샵에 최애가 찾아왔다작품 소개

<운영하는 성인용품 샵에 최애가 찾아왔다> #서양풍 #판타지물 #환생/빙의 #첫사랑 #오해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순진녀 #순정녀 #짝사랑녀 #단정녀 #다정남 #순정남 #순진남 #기사남
카시스 오스카르와 릴리 러브 플록하트는 현실 세계의 로맨스 소설의 남주와 여주였다. 그러나 이설은 릴리에게 빙의된 세계에서 카시스의 후원자로 그를 위해 살아간다. 릴리는 성인용품을 운영하며 번 돈을 아낌없이 카시스를 위해 쓰며 자신은 지낼 곳이 없어 샵 한 귀퉁이에서 간이침대만 하나 놓고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릴리는 샵에 나타난 카시스를 보고 카시스가 성장한 모습에 안도한다. 그러면서도 이제 곧 황실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최연소 황실 기사단장으로 서임식이 예정되어 있기에 그를 위한 후원도 끝나리라는 아쉬움으로, 그를 보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D-6:
"어서... 오세요."
작업실에서 제품을 건조하고 있던 릴리 러브 플록하트는 차임벨이 울리자 코에 걸린 단 안경을 벗었다. 작업실을 가리는 커튼을 들추고 인사말을 외치며 매장으로 나갔다. 하지만 손님의 얼굴을 보자마자 그녀는 반사적으로 어깨를 움찔하며 말을 버벅거렸다. 카시스 오스카르. 그녀의 최애가 찾아왔다.
석상처럼 굳어버린 릴리를 보자 카시스의 붉은 눈동자에 이채가 돌았다. 그러다 피식, 어린아이 같은 웃음을 터뜨리며 그녀에게서 시선을 거두었다. 릴리는 강아지 꼬리처럼 말려 올라가는 그의 입꼬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여기서 가장 많이 팔리는 물건은 어떤 거죠?"
목청을 가다듬은 릴리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손님... 께서 직접 사용하실 건가요?"
"음."
매대에 진열된 남사스럽고 공격적인 도구들을 찬찬히 눈으로 음미하던 카시스는 말문을 쉽게 열지 않고 부러 시간을 끌었다. 그로 인해 마음이 타들어 가는 쪽은 릴리였다. 릴리는 그의 말을 기다리며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
"다른 손님들한테도 이런 질문 해요?"
"예?"
"질문이 너무 사적인 거 아닌가."
나른한 포식자의 걸음걸이를 한 카시스는 느긋하게 매장 안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를 넋 놓고 바라보던 릴리는 코끝에 닿은 그의 체향에 아찔함을 느끼며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우리, 여기서 처음 보는 거 아니에요?"
"아,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연인을 위해 상품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셔서요."
"주인님이 봤을 때 나를 위해 사는 게 좋아요? 아니면 연인을 위해 사는 게 더 좋아요?"
"예? 아, 여기, 이 가게 주인을 말씀하시는 거죠? 음, 어... 연인이 있으시다면... 선물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분이 있으신가요?"
"흠, 날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 것 같은데."
켁, 하고 헛기침을 하는 릴리가 서 있는 곳까지 다가온 카시스는 매대 위에 턱을 괴고 그녀를 빤히 쳐다봤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기분이 어때요?"
"예?"
"날 짝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걸 알면 기분이 좋지는 않겠죠?"
"하, 하하... 제가 그쪽 분야는 전문이 아니라서요..."
"그럼, 이쪽 분야는 전문인가."
그때 또다시 차임벨이 울리며 수도에서 가장 큰 살롱에서 일하는 가게 단골손님인 다셀이 들어왔다.
"릴리, 평소에 늘 주문하던 거... 주시겠어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애정결핍 또라이에게 감겼다_초쿠
오빠 놀이_초쿠
내 마음은 중고 거래 금지_초쿠
세희 이야기 - 선생님 말고 오빠_여우꼬리
마왕 잡는 용사님_하얀슬리퍼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마음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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