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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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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

한뼘 GL 컬렉션 157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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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작품 소개

<[GL] 나를 망치러 온 구원자> #판타지물 #서양풍 #백합/GL #빙의/환생 #초월적존재 #오해 #재회물 #달달물
#계략녀 #직진녀 #걸크러시 #적극녀 #순진녀 #도도녀 #우월녀
루덴은 딸이지만 아들이 없는 상황에서 남자의 구실을 하며 살아야 했다. 아이작 공작인 아버지의 미친 듯한 구속 아래서. 그래서 눌린 감정이 잔인하게 폭발하면서 자신을 따르는 시녀를 무감하게 죽이며 분노를 삭이는 이러한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에 빠져 있던 카나리아는 소설 속 억울한 죽음을 당한 1호 시녀로 빙의된다. 하필이면 지지리 복도 없이 첫타에 죽는 역할이라니. 그러나 루덴의 시녀가 되어서는 호락호락 지지 않을 결기를 보이면서 루덴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죽음과는 먼 상황을 만들어낸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루덴의 어미는 몸이 약했다. 약한 몸으로 갖게 된 첫째는 유산되었고,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낳은 아이는 여자아이였다. 가문의 핏줄을 이으려면 아들을 낳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하혈과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 그녀는 기력을 다해 더 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고 만다.
그로 인해 아이작 공작은 자신의 딸을 아들로서 키우게 된다.
여자로서의 삶은 포기하고 남자로서 무장해 충직한 아랫사람일지라도 정을 내주지 말라 배웠다. 루덴은 그런 아비의 욕심에 굴려지게 된다.
루덴은 과묵해야만 했고 용건만 간단히 말하도록 배웠다. 가슴이 조금 솟아오르기 시작할 무렵엔 몸에 상흔을 입은 거처럼 꾸며내 붕대를 칭칭 감고 다녀야만 했다. 첫 월경이 터진 날엔 약을 먹었다. 여성으로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몸으로 아비가 만들어냈고, 결국 더러운 피를 입으로 토해내는 기이한 병을 얻게 되었다.
루덴은 자아를 잃은 꼭두각시가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일까?
감정을 숨기는 게 탁월했지만, 충동을 억누르는 것까진 어려웠다.
맨 처음 검술을 배우게 되었을 때 진심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어졌다.
그래서 아침마다 자신을 보살피러 온 시녀의 손을 붙잡아 침대 위로 쓰러뜨렸다.
"도련님, 이러시면 안 되는데."
얼굴이 발갛게 물든 시녀는 속으로 신분 상승을 꿈꿨다. 신데렐라마냥 가엾고 불쌍한 처지인 그녀는 악착같이 버텼다. 형제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 하나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곳에서의 삶은 정말이지 매일이 똑같았고, 그만큼 반복되는 구질구질한 일상에 스스로가 가엾게 느껴져서 비참했다.
이런 자신에게도 동화 같은 사랑이 시작되려나 보다.
기뻐서 안달 난 스스로를 진정시키며 약하게 루덴을 밀어냈더니...
"가만히 있어."
루덴의 눈빛이 서늘해진다.
"도련님, 안 돼요."
"날 계속 거부 할거야?"
"주인님께 혼날 거에요..."
"그래?"
루덴은 싱긋 웃으며 가볍게 대꾸했다.
"안타깝네."
"네?"
루덴의 마음이 변하려나 보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드래곤의 아이를 임신했다_도새벽
최종 병기 그녀_도새벽
세상을 빛나게 하는_도새벽
기계 심장 그녀_도새벽
후회 속 타락 자매_짭잘짭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다정한 집착광공은 사랑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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