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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옆집 동생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GL] 옆집 동생

한뼘 GL 컬렉션 19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옆집 동생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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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옆집 동생작품 소개

<[GL] 옆집 동생> #현대물 #백합/GL #이웃사촌 #오해 #친구>연인 #소꿉친구 #달달물 #잔잔물
#집착녀 #직진녀 #유혹녀 #순진녀 #순정녀 #상처녀
이웃에 사는 신예람과 도하경은 부모님들이 모두 사업상의 이유로 자주 집을 비우는 관계로 종종 신예람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신예람이 도하경보다 몇 살 많기에 보호자의 역할을 하면서. 자신이 도하경 또래였을 때 느꼈던 상실감과 불안함을 도하경만은 느끼지 않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신예람과 도하경이 성인이 된 지금, 도하경은 여전히 신예람이 혼자 사는 집에 수시로 들락거린다. 이에, 아직도 열 살 무렵의 도하경을 돌보듯 보호자인 양 생각하며 도하경에게 자신의 생활을 맞추며 생활하는 신예람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손예람은 다음 날 필요한 책들과 노트를 모두 책가방에 챙긴 후 이부자리에 누운 도하경의 옆으로 가 누웠다.
"이제, 스탠드 꺼도 돼?"
"응."
손예람은 겨우 열 살 된 도하경이 귀여운 듯 생긋 웃었다. 차츰 어둠에 눈이 익어 방안의 사물이 간신히 분간될 때쯤 도하경이 묻는다.
"언니는 불 꺼도 안 무서워?"
"무섭긴, 어차피 바뀌는 것도 없는데."
"다 깜깜하게 바뀌잖아."
어린아이다운 말이었다. 손예람은 도하경을 안심시키듯 부드러운 음성으로 물었다.
"해가 있을 땐 안 무서워?"
"응."
"해는 여전히 있어. 잠깐 자러 들어간 거야."
"해도 잠을 자?"
그 물음에 손예람은 지구의 자전 주기와 관련한 낮과 밤의 변화를 설명해 줘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내 간결하게 답했다.
"응, 해님도 코 자야 해. 하경이도 얼른 자자."
도하경은, 손예람의 집안과 자주 왕래하는 가정의 외동딸이었다. 안정된 중산층 가정에서 애정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자란 도하경은, 누군가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는 것에 익숙한 듯했다.
그리고 그와 유사한 환경에서 자랐던 손예람 역시, 누군가를 보살피고 보호하는 일에 익숙했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은 으레 버릇이 나쁘고 독단적이라는 기존의 관념과 달리, 진정한 사랑을 받아 본 이들은 진정한 사랑을 베푸는 일에 더 수월했다.
그러나 도하경의 경우, 해외의 출장이 잦은 그녀 부모의 직업 특성 탓에 이렇게 홀로 남겨지는 경우가 숱했다.
양친과 한집에 있는 날보다, 보모와 함께하거나 조부모와 함께하는 날이 더 많기도 했다. 그리고 가끔은, 이웃집인 손예람의 집에서 이렇게 그녀와 함께 잠을 자기도 했다.
늘 동생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손예람에게 도하경의 존재는 각별했다. 부모님이 제 곁을 떠날 때 느꼈던 그 불안감과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남 부러울 것 없는 풍족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해도, 어린아이에게 있어 부모는 전부였다. 그 전부인 세상이 툭하면 오랜 시간 곁을 떠났다 돌아오니, 손예람은 어린 나이부터 또래보다 조숙하고 어른스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도하경만은 그렇게 되지 않으면 싶었다.

<한뼘 G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당신의 상상에 맡긴다_강유비
정신이 그만 아찔하였다_강유비
야만, 그 달콤한 덫_강유비
몸이 원하는 것_강유비
우리 안_강유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강유비

2023.05.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언젠가 제가 한창 연재에 매진해 있을 때
한 독자님께서 이런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우울한 하루 이걸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쟁이로 살 수 있어 행복한 것 같아요.
모든 독자님 한 분 한 분께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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