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흐트러진 황비 상세페이지

로판 e북 서양풍 로판

흐트러진 황비

한뼘 로맨스 컬렉션 634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흐트러진 황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흐트러진 황비작품 소개

<흐트러진 황비>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물 #정략결혼 #재회물 #왕족/귀족 #오해 #집착/질투 #달달물
#순정남 #카리스마남 #절륜남 #집착남 #다정남 #순진녀 #순정녀 #상처녀
대륙이 4개의 나라로 나뉘게 되면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나라는 칸, 그리고 가장 약한 나라는 베네딕이었다. 칸 제국의 황제 라일런 유피테르 마르스는 이제 막 베네딕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베네딕의 왕족들을 모은 자리에서 한 사람을 찾는다. 바로 헬레네 베네딕. 그녀는 베네딕의 공주로서 피도 눈물도 없는 공주, 엘프의 피를 이어받은 추악한 악녀라 불렸다. 베네딕 백성들은 헬레네의 사치를 위해 온갖 세금을 내며 궁핍함을 이겨내야 했다. 공주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크 엘프의 피를 이어받은 공주가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해서. 그런데 정복자 라일런은 왜 헬레네부터 찾았을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대륙은 네 개의 나라로 나뉘어 있었다.
가장 거대하며, 모두가 벌벌 떨 정도의 잔악함으로 주변을 찍어 누르고 있는 칸.
사시사철 눈이 내리는 척박한 토지를 가졌으나, 신선들이 가장 많이 사는 스노우.
인어와 용왕의 후손이라 일컬어지며 해상을 주름잡고 있는 오세아.
예부터 엘프가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11개월 동안 햇살이 끊임없이 비추는 베네딕.
그 베네딕의 왕족들은 바짝 엎드려 목숨을 구걸하고 있었다.
"대륙의 주인이시여, 어찌 저희가 노예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대륙에서 '대륙의 주인'이라는 호칭을 쓸 수 있는 자는 한 명이었다.
칸의 주인이자 제국의 가장 고귀하고 두려워해야 하는 자.
12대 황제인 라일런 유피테르 마르스.
칸에 있어야 하는 라일런은 어쩐 일인지 베네딕에 와 있었다.
국교를 위함도 아니었고, 친절한 말 한마디 없이 라일런은 왕궁을 장악했다.
라일런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 말없이 베네딕 왕궁의 집무실에 들어섰다.
그 어떤 막힘, 거절도 없이 저벅저벅 걸어 들어온 라일런은 가장 높은 자리인 왕좌에 앉았다.
그리고 라일런을 따라온 칸의 신하들은 삽시간에 베네딕을 장악했다.
어떤 유혈사태도 없는 완벽한 장악이자 지배.
그리고 한 시간 후,
베네딕에 있는 모든 왕족이 모두 집무실에 끌려 나왔다.
모두 23명의 왕족은 눈도 뜨지 못하고, 숨만 겨우 쉬며 집무실 바닥에 바들바들 고개를 처박고 있었다.
"대륙의 주인께서 명하시니, 헬레네 베네딕은 앞으로 나오십시오."
싸늘하고 그 어떤 말도 없는 정적 속에서 헬레네가 호명되었다.
그 순간 22명의 왕족이 모두 뒤를 돌아보았다. 가장 뒤편, 가장 끝자리에 있는 헬레네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베네딕의 숨기고 싶은 골칫덩어리, 사치로 베네딕을 무너뜨리려 악마가 보낸 마녀.
피도 눈물도 없는 공주, 엘프의 피를 이어받은 추악한 악녀 헬레네 베네딕.
"......"
헬레네는 천천히 걸었다. 남들이 본다면 공포에 억눌려 그럴 거라 생각할 만큼 느린 발걸음이었지만 사실 헬레네는 사흘 전 사과 반쪽을 먹은 게 마지막이었다.
곡기를 먹은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으니, 몸에 힘이 들어갈 리가 없었다.
베네딕은 10여 년 전부터 주변 국가에서 경악할 만큼 어마어마한 세금을 부과하고 있었다.
창문의 개수당 세금을 징수하는 창문세, 벽지를 새로 발랐다고 받아내는 벽지세, 건물을 새로 지을 때 사용되는 벽돌에 징수하는 벽돌세, 카드 게임을 하게 되면 징수되는 카드 게임세, 비누를 사용하면 받게 되는 비누세, 수염세, 소변세까지.
하다못해 봄에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모종을 키운다면 모종세까지 거둬들였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울 만큼 모든 생활에 세금이 부여되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세금을 부과한다면 폭동이 일어나야 했다.
아니, 폭동이 아닌 정당한 요구라고 불러도 괜찮을 터였다.
하지만 베네딕의 모든 백성은 납작 엎드려 그대로 살아만 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런 어마어마한 세금을 걷게 되는 건 왕족 중 단 한 명.
'헬레네 베네딕' 공주의 사치를 감당하기 위함이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촌캉스_원래이런사람
죄를 죄로 덮다_원래이런사람
괜찮아요, 연인이야_님도르신
오래된 연인_원래이런사람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원래이런사람

2023.06.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흐트러진 황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촌캉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오래된 연인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저자 소개

이런취향.
소소한 취향, 적나라한 욕망에 휘둘리는 평생.
커피는 못 마시지만 전국 빵집 순례를 즐기는 인생.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여행을 떠나야 하는
그런데 여행지에서도 글을 쓰는 여자사람입니다 :)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7쪽)


리뷰

구매자 별점

4.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