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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아가씨는 하녀를 좋아한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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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아가씨는 하녀를 좋아한다

한뼘 GL 컬렉션 195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GL] 아가씨는 하녀를 좋아한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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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 아가씨는 하녀를 좋아한다작품 소개

<[GL] 아가씨는 하녀를 좋아한다> #서양풍 #백합/GL #왕족/귀족 #신분차이 #오해 #질투/소유욕 #하드코어
#사이코패스녀 #나쁜여자 #집착녀 #우월녀 #도도녀 #계략녀 #순진녀 #순정녀
하인델 백작가의 영애 이사벨라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돌보던 하녀 엠마에게 춤을 가르치고, 춤추며 둘만의 놀이에 빠지는 걸 좋아한다. 엠마는 감히 귀족과 손을 맞잡고 춤을 춘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무겁고 엄청난 일인지 알기에, 이사벨라의 요구에 무조건 반응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이사벨라를 향한 연모의 마음도 조금씩 커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벨벳 융단은 지나치게 부드러웠다. 제 더러운 발이 이곳에 닿아도 되는 걸까. 동료들이 힘겹게 청소한 고급 카펫인데. 엠마는 맨발에 닿는 보드라운 털들을 조심스레 쓸며 이끄는 대로 움직였다.
"엠마, 조금 더 가까이 와."
이사벨라의 목소리에는 웃음기가 섞여 있었다.
"우리 사이에 뭘, 그렇게 부끄러워해?"
또 한 번의 재촉에 엠마는 시선을 들어 올렸다. 아, 아름다운 나의 아가씨. 이사벨라를 모신 지 자그마치 6년이다. 그동안 저보다 두 살 많은 아가씨는 고혹적인 숙녀로 성장했다.
"왜?"
자신을 빤히 들여다보는 엠마를 내려다보며 이사벨라가 씩 웃었다. 그녀의 손은 자신보다 작은 하녀 엠마의 허리에 닿아 있었다.
"아가씨, 제가 이런 왈츠를 출 일이 있을까요?"
"그럼."
"다른 귀족들은 아가씨 같지 않다는 걸 저도 알고 있어요."
엠마는 아가씨가 알려준 스텝을 밟으며 융단 위를 움직였다.
"그건, 나도 알고 있어."
이사벨라가 엠마의 손을 힘있게 맞잡으며 제 쪽으로 끌어당겼다. 엠마의 작은 몸이 힘없이 끌려가더니 뒤로 넘어갔다.
엠마의 마른 등허리를 익숙하게 받친 이사벨라는 주근깨가 흩뿌려진 엠마의 뺨과 갈색 머리카락을 천천히 훑었다. 그윽하지만 강렬한 시선은 고동색 커다란 눈동자와 맞물리고서야 움직임을 멈췄다.
위와 아래. 아가씨와 하녀. 그들의 계급 차이만큼 두 사람의 시선이 가까워지지 못하고 한동안 얽혀 있었다.
"네가 밖에서 다른 귀족과... 이런 춤을 출 일은 없을 거야. 평민들은 이런 춤을 모르니 더더욱 출 리 없겠지."
엠마의 두 눈이 흔들렸다. 이사벨라가 상체를 일으키자 엠마의 몸이 딸려 왔다. 어느새 두 사람은 선 채로 서로를 마주 보았다. 하지만 키와 체격의 차이로 여전히 시선의 높이에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해?"
이사벨라가 엠마를 내려다보며 붉은 입술을 달싹였다.
"이 춤은 너와 나만의 놀이잖아."

<한뼘 G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G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G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G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G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이상한 선배의 이상한 제안_보라광
이상한 선배의 이상한 외도_보라광
죽은 내 남편의 여동생_한달식비
친언니의 목줄_한윤호
야한 놀이_푸르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보라광

2023.02.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연보라, 진보라 등 보라색은 다 좋아합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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