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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r 럭키팩 7 - 머나먼 땅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소설 영미소설

Mystr 럭키팩 7 - 머나먼 땅

Mystr 컬렉션
대여권당 90일 1,000
소장전자책 정가14,500
판매가14,500

이 책의 키워드



Mystr 럭키팩 7 - 머나먼 땅작품 소개

<Mystr 럭키팩 7 - 머나먼 땅>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오지나 인적이 거의 없는 곳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와 미스터리 모음집니다. 아프리카 정글 한복판에서 일을 하게 된 두 백인 남자,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신비한 궁전을 만난 마적, 알래스카 한복판에서 눈을 파헤치는 여자 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교역소의 비밀]
아프리카 대륙을 관통하는 큰 강의 주변, 서구인들이 설치한 교역소가 있다. 주로 코끼리 상아를 사들이는 역할을 하는 그 교역소에 새로운 백인 남자 2명이 부임한다. 6개월 동안 문명에서 멀리 떨어진 교역소에서 일함으로써, 큰돈을 벌려는 두 사람.
[일곱 그림자의 도시]
거대한 사하라 사막을 무대로, 대상들과 이웃 부족들을 약탈하면서 살아가는 도적 무리의 지도자인 주인공. 귀중한 화물들을 가지고 움직이는 대상 무리가 움직인다는 정보를 가진 주인공은 동료들을 이끌고 매복을 시작한다.
[불운한 무라드]
터키의 대도시, 콘스탄티노플을 다스리는 술탄은 밤마다 평범한 상인으로 변장해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구경하는 것을 즐긴다. 어느 날 밤, 평소와 마찬가지로 밤 거리를 걷던 술탄은 '불운한 무라드' 와 '운좋은 살라딘' 이라는 형제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사막의 궁전 이야기]
사막의 부족을 이끄는 쉐다드에게는 정령을 부릴 수 있는 마법적 능력이 있다. 그 능력을 물려준 아버지는, 쉐다드에게 사막 한가운데 화려한 궁전과 도시를 짓는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쉐다드는 그 유지를 받들어, 환상 같은 공간을 만들어낸다.
[호박 속 파리]
알래스카 출신의 북부 지방의 토박이 청년이 탐사대를 수행하던 중 길을 잃는다. 거친 눈밭과 황야를 헤매던 그는 빙하 근처에 지어진 오두막을 발견하고 겨우 살아남는다. 그런데 그 오두막의 주인인 여자를 발견하는데, 그녀는 거대한 빙하가 움직이는 속도를 매일 측정하고 있었다.
[눈 속의 맹세]
광활한 알래스카 지역의 한복판. 인적은 존재하지도 않고, 대자연만이 사방을 감싸고 있는 산맥 속 오두막은 영국 경찰의 파견대가 주둔한 곳이다. 물론 인원이라고 해봐야 파견대장과 젊은 경찰관 한 명 뿐이다.
[복수와 삶의 강]
스티븐 빈은 호주의 중동부를 가로지르는 강 위를 운항하는 화물선의 소유주이자 선장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행으로 인해서 그는 '사마리아인' 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사실 그는 영국 본국에서 범죄를 저질러 호주에 유배를 온 죄수 출신이다.


<추천평>
[아프리카 교역소의 비밀]
"제목에서 느껴지듯,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서 식민주의의 허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지금 다시 읽어도, 모든 독자들에게 긴장감을 부여하는 줄거리이다. 정말로 큰 긴장감을 준다. 인간은 개별자인 동시에 거대한 무리의 일원이기도 하다. 조셉 콘라드는 아프리카 대륙을 오랜 시간 여행했고, 그를 통해서 제국의 위선과 과도한 폭력을 목격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인간성의 최악의 측면에서 대해서 불편한 진실의 빛을 던져 밝힌다. 작가는 이 작품을 자신의 최고의 작품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 Geroge K, Goodreads 독자
[일곱 그림자의 도시]
"20세기 초, 서구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던 사하라 사막과 북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아랍 전설과 모험의 기록. 아랍 지역의 전설 속, 시바 여왕의 후예와 그녀의 자손이 다스리고 있다는, 숨겨진 도시의 모티브를 중심으로 사랑과 결투 등이 벌어지는 모험극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불운한 무라드]
"아랍 전설 형식을 빌어서, 행운과 불운, 그리고 인생의 지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교훈적인 작품이다. 단, 그 교훈이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사건과 배경을 통해서 전개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사막의 궁전 이야기]
"저자 헨리 일리오위지는 러시에서 태어나서, 고대 및 현대 언어들을 배웠고, 모로코에서 머물면서 이슬람 이야기들을 모았고, 나중에는 미국에서 유대인 연합을 설립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 작품은 실존하는 인물이었던 알리 베이가 방황하는 유대인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그 유대인은 황금 송아지 우상을 만든 죄의 벌을 받는 것이다."
- Werry, Goodreads 독자
[호박 속 파리]
"북미 대륙의 북부 지방으로 배경으로 한, 사랑과 모험의 기이한 이야기. 빙하와 어우러진 눈밭의 풍경에 대한 묘사가 아름다우면서 슬프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눈 속의 맹세]
"광활한 눈 덮인 산맥과 숲이 끝없이 이어지는 북미의 북부 지방을 배경으로 한, 일종의 모험 소설이자, 로맨스. 선의에 기반한 행동이 가끔씩은 비극적인 - 또는 비극적이 될 수도 있는 - 결말을 가져온다는 아이러니에 대한 작가의 통찰력이 돋보인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복수와 삶의 강]
"호주의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한 모험과 복수, 사랑, 성숙의 서사시. 영국이 호주를 유형지를 사용했던 시절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소재의 단편 소설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아프리카 교역소의 비밀 중에서]
2명의 백인 남자가 그 교역소를 책임지고 있었다. 소장인 케이어츠는 키가 작고 뚱뚱했고, 그의 조수인 칼리어는 키가 크고, 머리 역시 컸으며, 한 쌍의 길고 가냘픈 다리 위에 넓고 육중한 몸통을 가지고 있었다. 세 번째 직원은, 시에라 네바다 출신의 흑인이었는데, 자신의 이름이 헨리 프라이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강 근처에서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은 그를 마콜라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가 온 나라를 떠돌며 방랑하는 사이, 그 이름이 그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그는 중얼거리는 어조를 가지고 영어와 불어를 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필체로 글씨를 쓸 수 있었고, 회계장부를 관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마음 깊은 곳에는 사악한 영혼들과 유령들에 대한 깊은 경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아내는 르완다에서 온 여자였고, 매우 덩치가 크고 시끄러웠다. 그의 헛간 같은 낮은 집의 문 앞에서는 밝은 햇빛 아래에서 3명의 아이들이 뛰어놀곤 했다. 과묵하면서도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마콜라는 2명의 백인 남자들을 경멸했다.
그가 관리하는 것은, 마른 풀잎으로 된 지붕이 덮인 진흙으로 지어진 작은 창고였고, 그는 그 안에 있는, 구슬과 면으로 만든 옷, 붉은 손수건, 청동 줄, 그리고 다른 교역품들의 숫자를 언제나 정확하고 알고 있다는 듯 행동했다. 교역소 주변의 넓은 공터에는 창고와 마콜라의 집을 제외하고 단 하나의 커다란 건물이 있었다. 그것은 대부분 갈대를 재료로 지어졌고, 사방의 벽 모두에 좁은 발판 같은 것이 달려 있었다. 그 안에는 모두 3개의 방이 있었는데, 가운데 방은 거실이었고, 그 안에는 2개의 조잡한 탁자와 몇 개의 간단한 의자가 있었다. 나머지 2개의 방은 백인 남자들의 침실이었다. 각 침실에는 평상으로 만든 침대와 모기장이 가구의 전부였다. 옆쪽 문 앞에는 백인 남자들의 짐과 잡동사니로 막혀 있었다. 반쯤 열린 상자들과 찢겨진 옷가지, 낡은 장화 등이 있었는데, 모두가 더러웠고, 신비할 정도로 지저분한 남자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건물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는 다른 숙소가 있었다. 그 안에는 키가 큰 십자가가 수직으로 세워져 있었는데, 그 아래에는 이 모든 것들을 처음부터 관찰해온 남자가 누워 있었다. 그는 이 교역소가 계획되고 건설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본 사람이었다. 고향에서 그는 성공하지 못한 화가였는데, 굶주린 위장을 가지고 헛된 명성을 쫓는 일에 지쳐서, 그 교역소까지 온 사람이었다. 그가 교역소까지 오는 동안 상당히 많은 보호료를 냈다는 말이 있었다.
그는 그 교역소의 초대 소장이었다. 마콜라는 활기에 넘치는 예술가가 막 완성된 교역소 건물 안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그의 태도는 '내가 뭐라고 했어요.' 라는 식의 무심한 것이었다. 그 이후 한동안 마콜라는 자신의 가족들만 데리고 그곳에서 살면서 회계장부를 잘 관리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적도 아래에 있는 땅을 모두 지배하는 악령이 머물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믿는 신과 잘 지내는 편이었다. 어쩌면 그의 신은, 조만간 같이 데리고 놀 백인들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통해서 그를 달랜 듯 보였다. 어쨌든 세계 무역회사의 사장이, 편평한 뚜껑을 가진 거대한 정어리 통조림처럼 보이는 증기선을 타고 강을 거슬러 왔고, 그 교역소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마콜라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조용하면서 성실하고 일하고 있었다. 사장은, 초대 교역소장의 무덤 위에 커다란 십자가를 세웠고, 케이어츠를 교역소장으로 임명했다. 칼리어는 그보다 나중에 교역소로 부임해 왔다. 사장은 매우 적극적이고 냉혹하며 효율적인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아주 가끔씩,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우울한 기분에 빠지기도 했다. 그는 케이어츠와 칼리어에게 일장 연설을 늘어놓았고, 그 교역소와 그들의 미래가 전도유망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거기에서 가장 가까운 교역소는 5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 케이어츠와 칼리어 입장에서 그 교역소는, 자신들의 능력을 증명하고, 교역액의 일정 비율을 챙길 수 있는 놀라운 기회였다. 그들을 이 교역소에 배치한 것은 초보자를 위한 큰 배려이기도 했다. 케이어츠는 사장의 친절함과 배려에 감동을 받아서 거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그는, 자신에게 내려진 과분할 정도의 신뢰에 부응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등등의 말을 했다. 케이어츠는 전보 관리국에서 일하던 공무원이었기 때문에, 자신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알았다. 칼리어는 여러 유럽 국가들의 분쟁 속에서 만들어진 기병대의 장교 출신이었는데, 원래 그는 하사관으로 시작해서 장교가 된 사람이었다. 그러서인지 그는 소장보다는 큰 감동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챙길 수수료가 있다고 하면, 훨씬 다행이라고, 칼리어는 생각했다. 세상 나머지와 교역소를 갈라놓은 듯 보이는 강과 숲, 꿰뚫어보기 힘들 정도로 빡빡한 덤불 숲을 음침한 눈길로 바라보면서, 그가 이 사이로 중얼거렸다.
"그래 조만간 알게 되겠지."


저자 프로필

조지프 콘래드 Joseph Conrad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57년 12월 3일 - 1924년 8월 3일
  • 학력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 경력 콩고강 왕래 기선 선장
  • 데뷔 1895년 언윈출판사 소설 '올메이어의 어리석은 행동'

2023.02.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조셉 콘라드 (Joseph Conrad, 1857 - 1924) 는 폴란드 태생의 영국 작가이다. 비교적 늦은 시기에 영국으로 건너왔기에, 프랑스와 러시아, 폴란드 문학과 영국 문학을 훌륭하게 결합한 작가이다.
윌리엄 터프넬 르 큐 (William Tufnell Le Queux, 1864 - 1927)는 프랑스 출신의 영국 저술가이다. 동시에 초기 비행기와 무선 라디오 등의 영역에서 과감한 행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 모험가이기도 하다.
마리아 에지워스 (Maria Edgeworth, 1768 - 1849) 는 아일랜드 출신 영국 작가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헨리 일리오위지 (Henry Iliowizi, 1850 - 1911)는 유대인 랍비이자 작가이다. 러시아에서 태어났고, 프랑크푸르트, 마인, 베를린, 브뤼셀, 런던, 파리 등에서 공부를 했고, 모로코에서 3년 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로버트 던 (Robert Dunn) 은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미국의 작가이다.
뉴턴 아우구스투스 풰슬 (Newton Augustus Fuessle, 1883 - 1924) 은 20세기 초반의 미국 작가이자 신문 기자이다.
랜돌프 베드포드 (George Randolph Bedford, 1868 - 1941) 는 호주의 시인, 소설가, 정치가이다.

목차

표지
목차
아프리카 교역소의 비밀
일곱 그림자의 도시
불운한 무라드
사막의 궁전 이야기
호박 속 파리
눈 속의 맹세
복수와 삶의 강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44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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