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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한뼘 BL 컬렉션 1391
소장전자책 정가1,000
판매가1,000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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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베풀어주세요작품 소개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현대물 #오메가버스 #원나잇 #애증
#임신수 #순진수 #상처수 #굴림수 #강공 #능욕공
아성은 우성 알파인 남편과 결혼한 지 3년이 지나도록 아기를 갖지 못해 매일 매일이 가시방석이다. 임신하지 못한 죄로 남편 집안에서 설 자리가 없다. 하여 치성이라도 열심히 들여보겠다며 법당을 찾았다. 법당을 찾은 지 3개월이 지날 때쯤 인근 암자에 다녀오면 태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귀동냥하게 된다. 아성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작정 암자로 향했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출판사 서평

<미리 보기>
아성은 지친 몸을 이끌고 법당을 나왔다. 오늘로 잉태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올린 지 100일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남편과 길일을 맞혀서 관계를 맺어도 결혼한 지 3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남편이 알파라 아기가 생기는 건 무리 없이 해결될 줄 알았다. 하지만 제가 열성 오메가라 그런지 임신이 쉬이 되지 않았다. 결혼하고 신혼을 즐긴다고 피임약을 남용한 게 문제가 된 것 같아 아성은 집안에서 기도 한 번 펴지 못하고 찌그러져 있어야 했다. 그렇게 집안에 갇혀 있을 바에야 치성이라도 드리자 싶어 이곳 절을 찾은 지 3개월이 넘어가고 있었다.
아성은 고개도 들지 못하고 법당의 계단참에 앉아있었다. 이 절이 그나마 치성을 정성으로 올리고 임신을 했다는 사람이 몇 명 있어 찾은 절이었다. 넋을 놓고 있는 아성은 관심도 없다는 듯, 조금 떨어진 곳에 여자들이 속닥속닥 잡담하고 있었다. 그런데 소음처럼 들리던 잡담 속에 아성이 기다리던 소리가 귓가로 또렷하게 들어왔다.
아성은 엉덩이를 슬금슬금 옆으로 옮기며 여자들이 하던 말에, 귀 기울였다.
이 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암자가 있는데 그곳만 다녀오면 태기가 생긴다는 말이었다.
아성은 그 길로 암자를 찾아갔다. 분명 몸의 힘이라고는 없었는데 어디서 생긴 것인지 아성의 다리는 빠르게 길을 걸었다. 하지만 산속이라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날도 어둑어둑해졌다.
아성은 다시 왔던 길로 내려가야 하나 생각했지만,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이왕 온 거 끝까지 암자를 찾을 생각이었다. 날은 더 저물어 깜깜해졌다. 다리는 아프고 앞도 보이지 않았다. 이대로 산 짐승이라도 만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때 멀리서 희미한 빛이 보였다. 분명 그렇게 찾아 헤매던 암자라 생각한 아성은 그 빛만 보고 발걸음을 옮겼다.
가까이 있을 거로 생각한 빛은 가도 가도 가까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끈질기게 발걸음을 옮겼다. 제대로 된 길이 아니라 걷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지친 아성은 꾸역꾸역 발을 움직이며 마침내 암자에 도착했다. 산길을 올라오느라 흐트러졌던 옷을 단정히 하고 신발을 탈탈 털었다. 고동치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작은 방문을 열어젖히자 반짝이는 불상이 그를 맞이하고 있었다. 아성은 바로 절을 올렸다. 이 밤에 산에서 내려갈 수도 없고 할 일은 밤이 새도록 절을, 치성을 드리는 일뿐이라고 생각했다. 아성은 지친 몸이었지만, 절을 하고 또 했다. 이 절을 하고 나면 분명 태기가 있을 거라 믿으며...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고단했던 몸은 지쳐 쓰러졌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성녀님의 성수_다이아윤채
바디캠_크림색
섹못방에 갇힌 헌터들_곰돌이잠옷
내가 밑이라니_뇬뇹
달빛 블라인드_육호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다이아윤채

2023.12.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소설이 쓰고 싶어서 짧은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장편을 쓰고 싶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더 재미있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더 큰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언제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0.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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