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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여름, 뉴욕공공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의 분관 중 하나인 ‘53번 스트리트 라이브러리(53rd Street Library)’의 한국어서적책장에 이 소설이 진열되여있었다. 제일 인상깊었던것은 작가가 어려서부터 미국에서 자랐음에도 재일조선인(자이니찌) 의 소재를 다루었다는점이였다.그리고 또 하나는 한국인이 쓴 원작이 영어로 된 소설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판되였다는 점이였다.자기가 알기로는 그리 흔치않은 패턴이다. 1,2권을 쭉 읽기는 일본에 돌아와서 전자책을 구매하여서였다. 작가님의 화려한 수식어에 의한것보다 담담한 서술과 면밀한 구상에 빠져들어 거의 침식을 잊고 3일동안 꼬박 읽었다. 중국에서 태여나 대학졸업후 일본에서 15년째되는 조선인으로서 재일조선인(자이니찌) 은 멀지도 않고 또 가까워지기도 너무 쉬운 그런 존재이다. 이민진 작가님이 현재 디아스포라 3부작의 다음 제목이 아메리칸 학원이라시니 아마 미국에 살고 있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다룰것인같다. 이 작품을 보고 느낀 충동은 자기가 그리고 자기 주위의 구 만주땅으로 떠났던 이른바 중국조선족의 이야기도 한번 글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가하는 사명감(?)을 느낀것이다. 장래의 어느날 그런 작품이 태여났다면 아마 이민진작가님의 작품이 그 계기중의 하나라고 감사드리고 싶다.
자이니치라는 것은 한국인이지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참 낯설고도 슬픈 한국인의 한 단상이네요 한국에서만도 슬픔이 넘쳐나서 미쳐 돌아보지 않았던 또다른 진실인거같아요
당시의 역사적배경과 등장인물들의 생활상을 그려내는걸 보면 절로 이 책을 쓰기위해 작가가 얼마나 많은 양의 자료를 수집하고, 이야기들을 버무려내기 위해 고통과 수고들을 상상해보게되고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이 엄청난 작업에도 무심하다고 느껴질정도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그러면서도 깊은 설득력이 느껴지기에 더 여운이 남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으례 그렇듯 막연히 일본 식민 하의 어둡고 고통스런 이야기일 것이라 짐작하고 읽고 싶지 않았었는데, 이민진 작가에 대하여 조금 알고 나서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져 전자책으로 내려 받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끄는 마성이 있다. '검은 머리' 미국인이 이토록 조선인들의 정신과 생활상을 세밀하게 그려낼 수 있을까 감탄스럽다.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어둡고 고생스런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소명의식으로 그려낸 작가의 긴 작업에 박수를 보낸다.
오랜만에 푹 빠져 들어서 본 책이었습니다. 드라마 시즌1을 보고 소설을 읽으니 드라마 장면 들이 스쳐 지나가고 시즌2가 그려지고 기대되고 그렇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노아 ㅠ 너무 슬퍼서 중간중간 이악물고 봤네요 ㅠ 찰스 디킨스의 책을 읽으라고 추천했다는 것에서 노아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네요. 개인의 노력으로 환경을 극복한다는... 이 책은 꼭 읽어야합니다 초반에 달릴때는 도망수 임신수 통제공 다정공 키워드네!! 이건 꼭 봐야한다! 했는데 뒤로갈수록 재일교포의 삶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ㅠ 드라마는 많은 부분을 놓쳤다는 생각이 드네여 ㅠ 이 책이 말하는 바는 대를 이어 살아가는 재일교포의 삶인데 그런 부분은 드라마에서 중요하게 표현되지 않았어요. 드라마는 너무 고발정신과 피해주의에 똘똘뭉쳐 있어서 1화부터 지루하고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소설은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설명하며 역사적인 부분을 풀어낸다면 드라마는 보는 사람한테 사상을 주입하고 가르치려드는 느낌. 감성적인 부분 역시. 책이 훨씬 좋다입니다. 어떻게 이런 훌륭한 원작을 두고 지들 맘대로 각색해서 드라마를 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원작가가 몇십년 동안 노력해 쓴 소설을 지맘대로 바꿀 수 있냐? 드라마 제작자는 자기가 원작가보다 이야기를 좋게 각색할 수 있다는 착각과 자만심을 버려라. 미국 드라마 뿌리처럼 좋은 드라마가 나올 수 있었는데 드라마가 너무 안타깝네요.
너무 담담하게 써 내려가기에 그냥 마냥 편하게 읽어버릴수 없는 책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네요
정말 정말 감명깊게 잘읽었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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