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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상세페이지

소설 독일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2.

구매종이책 정가8,800
전자책 정가6,160(30%)
판매가6,160

책 소개

<수레바퀴 아래서>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두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네가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를 잘 모르겠구나. 하지만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 어쨌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겠지?”
교장이 오른손을 내밀었고 한스는 그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렸다. 교장은 부드러운 눈길로 한스를 바라봤다.
“그래, 하지만 너무 힘들어 지쳐버리면 안 된다. 그러면 수레바퀴 밑에 깔리게 될 테니까.”


『수레바퀴 아래서』는 남달리 총명했던 한스 기벤라트라는 소년이 권위적이고 위선적인 어른들과 교육 제도에 희생되어 방황하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헤르만 헤세가 25세 때 집필한 이 작품은 저자 본인이 신학교를 다녔던 청소년 시절을 바탕이 된 자전적 소설로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의 짧은 삶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담겼다.

작품의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는 평범한 작은 마을에 ‘신비로운 불꽃 하나가 떨어진 듯’ 특별한 재능이 돋보이는 총명한 소년이다. 그는 아버지는 물론, 마을과 학교의 기대를 한껏 받으며 신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좋아하는 낚시나 수영, 친구들과의 놀이조차 포기하고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한다. 치열한 입시를 치른 끝에 당시의 엘리트 코스였던 기숙 신학교에 입학한 한스는 자유로운 영혼의 헤르만 하일너와 우정을 나누고, 성적에 대한 압박, 동급생들과의 경쟁, 친구의 죽음 등을 경험하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춘기를 보낸다. 엄격하고 권위적인 학교는 이런 한스를 이해해주지 않고 한스는 신경쇠약에 걸리고 만다. 급기야 한스는 요양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몸과 마음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결국 어느 날 차가운 물속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다.


저자 소개

헤르만 헤세는 세계 어느 작가보다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개신교 선교사였던 요하네스 헤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4세에 신학자가 되기 위해 명문 개신교 신학교이자 수도원인 마울브론 기숙신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섬세한 성격의 그는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신경쇠약증이 발병하여 중퇴하고 만다. 이후 2년간 방황하면서 서점 점원으로 일하게 되는데, 그때 스스로 원했던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안정을 되찾는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발표한 헤르만 헤세는 릴케의 인정을 받으면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1904년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과 자식의 죽음, 아내의 정신질환 등 힘든 위기를 겪고 삶의 크나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1919년에 발표한 『데미안』은 그런 그의 자전적 소설로 변화된 세계관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는 선과 악, 남성과 여성, 고통과 환희, 빛과 어둠 등 양면성을 조화롭게 수렴하면서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완전한 자아를 완성해가는 ‘영혼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그 결과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정체성을 잃고 혼란에 빠진 당시 유럽 전역의 젊은이들을 위한 바이블이 되었다. 삶이 던지는 아이러니로 그 누구보다 현대인의 고독과 절망을 깊이 체험했던 헤르만 헤세. 그는 그것 너머에 존재하는 인간의 신성성과 이상을 추구했으며, 신과 자연,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통해 심오한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유리알 유희』 외에 『수레바퀴 아래서』, 『게르트루트』, 『로스할테』, 『크놀프』,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지와 사랑』, 『동방여행』 등이 있다.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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