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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의 원칙 상세페이지

무죄추정의 원칙

(무삭제 로맨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5,900원
판매가
5,900원
출간 정보
  • 2017.07.2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1만 자
  • 9.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990651
ECN
-
무죄추정의 원칙

작품 정보

거부의 몸짓으로 허리를 비틀어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강하게 억누르고 있는 왼손이 움직임을 제압했다.
"기타하라, 젖어 있어?"
여자가 '젖는다'는 것을 간단한 지식으로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의 나의 그 부분의 상태가 어떨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에 조금은 자신없는 어조로 물어보았다.그렇지만 지금의 상황이라면 '삽입'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될터인데 그 순간의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것은 윤활유역활을 해내는 애액이 충분히 분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설마 첫경험에서 상대 남자아이에게 그런 것을 물어볼 수 있었을까 할 정도로 당시의 나의 상황이 복잡하면서도 대담했었다. 그러면서도 나는 급격하게 얼굴이 불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시선을 돌려버렸다.

기타하라는 다시 한번 자세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무슨일이 벌어질 것인지 기대감과 불안을 예상하면서 가만히 기다렸다. 수치심으로 인해 얼굴을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무릎사이에서 손길을 느끼더니만 나는 양다리가 크게 벌려지고 말았다.
"아핫......"
이미 저항할 힘이 내게는 없었다. 아니 있다하더라도 거부하고 싶지는 않았다. 반사적으로 다리를 감으려고 했지만 이런 불리한 자세에서는 사내아이의 힘에 의해 이미 자신의 중요한 부분을 드러낸 모양이 되어버렸다.
"아앙~ 그런건 싫어... 부끄럽단말야..."
"아,아냐... 사랑스러워... 너무나..."
나의 애원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기타하라는 그대로 나의 그곳에 입을 붙여왔다.
"아윽, 아......"
손가락을 이용한 감촉은 자위로서 희미하게 알고 있었지만 혀와 입술의 애무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체험이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알아버린 엄청난 쾌감 때문에 나는 수치심도 잊은채 명색뿐인 저항조차 생각해낼 수 없었다.

비부의 안쪽으로 혀를 들이밀어오면서 가장 민감한 부분을 입술로 애무하는 동시에 연약한 곳을 혀로 햝아버리자 하반신이 불덩이가 되어버리는 것처럼 달아올랐다. 첫 관계에서 남자아이에게 자신의 가장 은밀한 부위를 입술로 애무받는 것을 허락할 정도로 나는 정신을 잃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그저 아직도 자신이 수치심을 생각해낸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쾌감에 취해버리고 있었다. 이것이 남자나 여자를 섹스에 몰두하게 만드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일까하는 짧은 생각이 들었다.

(중략)

아까 맛본 직후의 절정은 머리가 이상하게 될 정도로 기분이 좋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의 팔에 안겨서 자신과 사내아이를 연결하는 그것에 대한 확실한 감촉을 느끼고 싶었다. 이미 무리하게 나를 지탱하고 있는 그의 팔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있고 대답을 기다릴 만한 여유는 없었다. 나는 어깨에 두른 양팔에 힘을 주어가면서 흠칫흠칫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 조금은 아프지만 쾌감쪽이 훨씬 좋았다.
"아...아..."
처음에는 되도록이면 천천히 움직이지만 조금전 손가락이 주었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내벽 깊숙한 곳까지 스쳐지는 것이 한껏 기분을 상승시키면서 곧바로 움직임의 강도가 더해져 버렸다.
"후아...핫!"
얼굴이 보이지는 않지만 강하게 끌어안은 어깨너머에서 들려오는 기타하라의 미세한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동시에 결합된 곳에서 크게 울리는 부끄러운 소리가 방안에 가득차기 시작했다.

"아앙......"
기타하라의 신체에 밀착하고 있다는 안심감이 여분의 이성을 밀어버리고는 본능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는 꿈속에서 인 것 처럼 율동을 반복하는 나를 돕기위해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쳐주며 흩트리기 쉬운 나의 움직임을 유도해 주었다.
"앗, 앗..."
조금전 절정에 순간에 요동치던 나의 내부의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강한 쾌감이 좁은 질내부를 감싸돌면서 점차 머리속에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그 곳을 그의 물건에 좀더 확실하게 찔러지기 바라는 것처럼 필사적으로 허리의 움직임을 맞추었다. 그러나 경험 부족때문인지 여러 번 어긋나버리고 말아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하자 나는 시타하라에게 도움을 청했다.
"아, 그곳... 조금만 더... 조금더..."

작가

주리나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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