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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olic 6권 상세페이지

Loveholic 6권

(무삭제 로맨스)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900원
판매가
3,900원
출간 정보
  • 2017.08.1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1만 자
  • 9.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991412
ECN
-

이 작품의 시리즈더보기

  • Loveholic 1권 (주리나)
  • Loveholic 2권 (주리나)
  • Loveholic 3권 (주리나)
  • Loveholic 4권 (주리나)
  • Loveholic 5권 (주리나)
  • Loveholic 6권 (주리나)
  • Loveholic 7권 (주리나)
  • Loveholic 8권 (주리나)
  • Loveholic 9권 (주리나)
Loveholic 6권

작품 정보

방 문을 열자 새하얀 나신이 웅크린채 날카로운 목소리를 뱉어냈다.
뒤로 묶여진 팔로 인해 최대한 웅크렸다고는 해도 적나라게 보이는
하반신에 얼굴과 아랫배쪽으로 기묘한 열기가 몰렸다.



“어떻게 된거에요..”



“팔이나.. 풀어줘..”



분명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선배로써는 무척 기분이 나쁠것이다.
하지만.. 시화가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는 내 자신도
미치도록 짜증스러웠다. 연진이나 혜준이었다면 엉망이 되었을 것이다.
선배도 그걸 알기 때문에 더욱 자존심이 상할것이다.




“그러게 왜 미련한 짓을 했습니까..”



침대위에 웅크리고 있는 선배를 일으켜 앉혔다. 선배의 앞에 앉자
자연스럽게 내 시선에 닿아있는 단단하게 발기한 선배의 것이 눈에 들어왔다.
무슨짓을 해놓은거야.. 정시화..



“범해지려는 상황에서도 반응을 하더군..
웃기지 않냐..? 킥킥..”



“선배가 강한 것은 압니다..
내가 지켜주지 않아도 충분히 강하다는 것.. 아니까..
너무 몸을 혹사시키지는 말아요..”



“왜.. 내 밑에있는 새끼들에게서 조차 듣지 못한말을..
니새끼한테 들어야 하는건데.. 쿡쿡..”



시원하게 웃음을 터트리는 선배의 얼굴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슬쩍 미소를 짓자 그의 얼굴이 점점 내려와 내 입술에 입을 맞췄다.


나는 지켜줘야 할 존재로만 여기고 있는 애새끼들과는 달리..
주 영원이라는 남자를 인정하는 지후새끼의 말에 시원함을 느꼈다.


솔직히.. 뻔한 말을 들을것이라 생각했다.


내 쪽의 애새끼들이 분명 이 상황이었다면 지켜주지 못했다..라는
미안스러운 얼굴로 나를 바라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달랐다.
오히려.. 몇 년지기 새끼들보다도 더 괜찮은 놈이 아닌가..



“새꺄.. 알고 있냐..? 처음.. 널 만났을때부터..
내가 널 갖고 싶어 했다는걸.. 내게 키스해봐..”



살짝 입을 맞추고 허리를 폈다. 나를 올려다보는 새끼를 보는것도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네가 흥분한 몸을 거리낌없이 내보여 나를
당혹스럽게 했었지.. 정말 색스러웠던 것 아냐..?!

침대밑에 앉아있는 녀석을 바라보며 다리를 벌렸다.



“너..무.. 적나라게 유혹하는거 아닙니까..?!”



“니새끼도.. 그랬잖아.. 하으..ㅅ..!!!”



조금 가라앉아 반쯤 발기되어 있던 내 것을 입에 담고 혀를 굴리는
녀석에 의해 저릿한 쾌감에 신음을 내질러버렸다. 조금씩 입으로
피스톤질을 하며 자극해오는 것에 녀석의 머리라도 잡고 싶었지만
뒤로 묶여진 팔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얕은 신음만 뱉어냈다.



“아..!!!”



얼마가지 못하고 녀석의 입 안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꿀꺽- 하는 소리와 함께 입술을 혀로 핥아내고 내게 시선을
마주쳐오는 녀석을 보고있자니 내 입이 다 말라갈 지경이었다.



“다시..한번.. 나를 안아보겠습니까..?”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섹시한 진분홍빛 입술이 양끝을 말아올려 색스러운 미소를 지어냈다.
얇게 굴곡진 입술이 자신을 안아보라 유혹의 말을 던져온다.
그리고는 옷을 벗어재끼는 녀석에게서 시선을 피해버렸다.

작가

주리나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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