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금 연재
- 2025.11.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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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계약결혼, 애증, 신분 차이, 재회, 회귀,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계략남, 집착남, 다정남, 다정녀, 후회녀, 외유내강
*여자 주인공: 로젤라 에버렛.
하녀의 딸. 모친과 함께 공작가에서 머무르던 중 공작의 아들인 에드먼드에게 첫눈에 반한다. 아카데미 졸업 후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려던 찰나 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죄악감의 대상인 에드먼드에게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남자 주인공: 에드먼드 헤이든.
헤이든 공작의 유일한 아들이자 왕국군의 장교. 하녀의 딸인 로젤라와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에게 기만당한 뒤 완벽했던 삶에 균열이 일어난다. 그렇게 4년 뒤 왕도로 귀환한 그는 과거의 증오가 모조리 사라진 듯 상냥한 태도로 로젤라를 의뭉스럽게 옭아매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순수했던 첫사랑이 뒤틀린 애증과 통제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이 결혼으로 가장 열망하던 걸 얻게 될 거거든.”
작품 소개
일개 하녀의 딸이었던 로젤라에게 선뜻 손을 내밀고 애칭을 허락할 만큼.
그의 찬란한 미소를 처음 본 순간부터 로젤라는 그와의 만남을 애타게 기다리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그녀에게 한결같은 애정을 선사하던 에드먼드를 배신하고, 그의 삶에 침범한 재앙이 되기 전까지는.
“넌 알고 있었지? 내가 네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
“그런 날 보는 건, 우스운 연극 같았겠네.”
본 적 없는 차가운 눈에서 애정이 아닌 증오가 서렸을 때 그들의 관계는 막을 내렸다.
분명 그런 줄로만 알았다.
긴 시간이 지나 돌아온 에드먼드가, 변함없이 다정한 도련님의 가면을 뒤집어쓴 채 그녀에게 접근하기 전까지는.
“안녕, 로즈.”
《이토록 상냥한 속박》
작가 프로필
- 개정판 | 나를 잊은 당신에게 (포도마루)
- 사라져드릴게요, 대공 전하 (포도마루)
- 이토록 상냥한 속박 (포도마루)
- 이토록 상냥한 속박(15세 개정판) (포도마루)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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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남+집착남 콤보는 진짜 사람을 미치게 해요ㅠㅋㅋㅋ 남주 진짜 그런 면모를 여주에게 많이 보여주지 않았었거든요 ㅋㅋ 과거엔 그저 하녀의 딸에게도 친절하고 진심을 줄만큼…진심 스윗한 도련님이었고, 다시 만났을 땐…돌아있는 눈을 친절한 태도로 감추고 스윗한 척을 마구 하고 있고요 ㅋㅋ 진짜 이렇게 머리써서 계략짜는 남주들 너무 멋져요ㅠㅠ그 휙휙 돌아가는 좋은 머리를 보면 너무 섹시한거에요ㅠ 근데 사랑하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면…누구나 눈이 돌 것 같긴 해요;ㅋㅋ 힘이나 권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조금만 노력하면 다시 가질 수 있을 것 같으니 이렇게 되는거겠죠!?ㅋㅋ 진짜 이 아슬아슬함이 가슴 부여잡고 읽게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hyc***2025.11.11겉으로는 너무나도 친절하고 다정한 에드먼드가 속은 시꺼먼 계략남이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하녀의 딸이었던 로젤라는 어쩔 수 없이 그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4년만에 재회 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너무 궁금하고 기다려져요.
day***2025.11.11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클리셰지만 재밌어요
gha***2025.11.11에드먼드는 계획이 있었구나 조용하고 치밀하게~집착 좋아
mc3***2025.11.11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점점 기대되네요..
miy***2025.11.11재밌어요 초반에 회귀물인줄 몰랐네요
skg***2025.11.11짜릿한 통제와 집착의 남주가 매력있고 과연 회귀설정은 언제 쓰일지 궁금하고 기대돼요
lik***2025.11.11좋아하는 키워드라서 시작했는데 흥미진진하고 재밌어요 인물들이 매력있어요
xho***2025.11.11이 작품은 사랑이 얼마나 무섭고 아름다운 집착으로 바뀌는지를 보여준다. 에드먼드의 ‘상냥함’은 진짜 친절이 아니라 복수의 포장지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포장 안에 있는 진심이 느껴져서 더 아프다. 로젤라는 죄책감과 사랑 사이에서 스스로를 묶는 인물이라, 그들의 관계가 너무 슬프게 섹시하다. 회귀라는 장치로 다시 엮인 둘의 인연은 이미 파멸을 품고 있는데, 그 파멸이 너무 아름다워서 무너지는 기분. 다정한 폭력, 상냥한 속박 — 그 모순의 맛이 최고였다.🥀
hap***2025.11.11클리셰인듯 아닌듯 재미있어요 남주 생각이 궁금해져요
ynh***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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