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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종이 여자 상세페이지

개정판 | 종이 여자작품 소개

<개정판 | 종이 여자> “상상과 현실 사이를 경쾌하고 우아하게 오간다.”
한국을 사랑한, 한국이 사랑한 작가 기욤 뮈소의 대표작
뮈소와 함께 떠나는 판타스틱 러브 어드벤처!

로스앤젤레스의 빈민가 맥아더파크에서 나고 자란 톰 보이드는 어린 시절 겪은 강렬하고 순탄치 않았던 경험을 살려 집필한 소설 《천사 3부작》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그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돈독한 우정을 나눈 친구들이 있다. 현재 LA 경찰로 근무하는 여경 캐롤, 톰의 매니저로 일하는 밀로가 바로 그들이다. 맥아더파크에서의 어린 시절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그들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사이가 각별한 존재들이다. 죽음의 위험이 상존하는 마을에서 또래의 친구들은 대개 갱단에 가입하거나 마약 딜러가 되어 하루살이 같은 목숨을 이어간다. 톰과 두 친구는 더 이상 비극적인 생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결연한 각오로 마을을 떠나온다. 갱단의 일원이었던 밀로에게는 목숨을 건 탈주였다. 고향을 떠나 이제 어느 정도 성공과 안정된 삶을 찾았지만 어린 시절의 암울하고 끔찍한 기억은 그들에게 오랜 세월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말리브 해안에 큰 별장을 갖추고 살 만큼 막대한 돈을 번 톰 보이드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한창 유명세를 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하루에도 수백 통의 이메일을 받는 작가 톰은 프랑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오로르 발랑꾸르와의 사랑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크게 절망한다. 톰은 원고를 단 한 줄도 써나갈 수 없을 만큼 심신이 피폐하고 무력해진다. 밀로와 캐롤이 끊임없이 위로하고 설득하지만 창작의 영감과 열정이 고갈된 톰은 좀처럼 원고를 집필할 의지를 회복하지 못한다.
밀로와 캐롤은 톰이 다시 원고를 쓸 수 있게 할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하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 밀로는 펀드에 투자했다가 가진 돈을 모두 날려버렸으며, 현재 톰이 살고 있는 집도 이미 담보로 제공돼 있는 상태다. 그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톰이 《천사 3부작》시리즈 3권을 집필하는 것이다. 톰의 인기를 고려할 때 소설을 쓰기만 하면 수백만 부의 판매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밀로가 아무리 설득해도 무기력한 반응을 보이던 톰의 집에 어느 날 소설 속 인물을 자처하는 여인 ‘빌리’가 나타난다. 빌리는 과연 소설 속에서 나온 ‘종이 여자’일까? 톰의 삶에 바람처럼 등장한 그녀, 빌리의 처지는 몹시 절박하다. 그녀는 인쇄소의 잘못으로 파본이 된 톰의 소설 속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소설 속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톰이 소설을 쓰는 길밖에 없다. 톰이 펜을 놓는다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빌리의 목숨이 톰의 소설 집필에 달렸다면…….
톰과 빌리 두 사람이 손 맞잡고 펼치는 사랑의 모험 속에서 현실과 허구가 한데 뒤섞이고 부딪치며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생동감 넘치게 톡톡 튀는 이야기, 한 편의 로맨틱하고 판타스틱한 러브 어드벤처가 펼쳐지는 가운데 톰과 빌리, 캐롤과 밀로의 사랑과 우정이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


출판사 서평

기욤 뮈소와 함께 떠나는 판타스틱 러브 어드벤처!

- 놀라운 발상, 잊을 수 없는 캐릭터, 매력 폭발 기욤 뮈소 매직!
- ‘종이 여자’ 빌리는 허구의 인물일까, 현실의 인물일까?
-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기욤 뮈소는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2018년 작 《아가씨와 밤》은 《FR2》 방송에서 6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되었고, 그 외 다수의 소설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현재 전 세계 45개국에서 출간돼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기욤 뮈소는 하나의 현상’, ‘페이지터너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언제나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작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기욤 뮈소가 발표한 20권의 소설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을 꼽으라면 국내 주요서점에서 20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던 《구해줘》, 한국 영화로 만들어져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그리고 출간 당시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라는 찬사를 받으며 독자들과 만난 《종이 여자》다. 이 소설이 처음 출간된 2010년 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손에 들고 다녀 어디에 가든 심심치 않게 눈에 띌 정도였고, 한 시대를 풍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 소설이 출간된 지 어느새 13년이 지났고, 새로운 표지를 제작해 이 시대의 독자들을 새롭게 만나보게 되었다. 이 소설은 이 시대의 10대와 20대 젊은 독자들과도 긴밀한 호흡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자신하기에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기욤 뮈소를 떠올리게 만드는 소설은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세 작품을 꼽자면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종이 여자》다. 기욤 뮈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사랑과 감동을 제대로 체험하길 바란다면 이 세 작품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꼽힌다.
《종이 여자》는 책을 읽는 동안 계속 가슴 설레게 만드는 로맨스, 심장을 뛰게 만드는 서스펜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영화적 긴장감,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판타지,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기발한 결말이 함께한다. 놀라운 발상, 잊을 수 없는 캐릭터, 기욤 뮈소의 스토리텔링 재능이 만개한 이 독특한 소설은 책과 상상력의 힘에 대한 찬사를 이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독자들과의 긴밀한 호흡과 교감을 중시하는 기욤 뮈소의 소설은 책을 다 읽고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독자들에게 언제나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만한 이야기들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그려낸다. 복잡한 수식이나 특별한 수사법에 기대지 않고 본능적으로 서스펜스를 빚어내기도 하고, 복잡다단한 이야기를 빠르고 경쾌한 흐름 속에서 일관되게 통합해내는 기욤 뮈소 매직은 《종이 여자》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이 소설의 소재는 ‘사랑’이다. 기욤 뮈소는 늘 자신을 ‘사랑’에 도전하는 작가라고 말한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사랑 혹은 사랑의 결핍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사랑에 대한 천착은 그의 소설이 독자들과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바탕을 이룬다.
《종이 여자》는 한 베스트셀러 작가와 그의 소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뮈소의 작품 중 최고라는 프랑스 언론의 찬사가 허언이 아닐 만큼 빠른 속도감과 함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소설이다. 이 소설의 매력은 무엇보다 기발한 착상에 있다. 소설 속에서 나온 여자 빌리는 귀엽고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다. 그런데 과연 ‘종이 여자’ 빌리는 허구의 인물일까, 현실의 인물일까? 빌리는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지만 가공의 인물이라는 선입견을 자연스럽게 불식시키는 기욤 뮈소 매직을 통해 매우 현실적인 인물, 독자들의 감성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물로 그려진다. 기욤 뮈소는 현실에서 도저히 존재하기 힘든 인물과 이야기에 꿈과 리듬을 불어 넣는 재주가 각별한 작가이기 때문이다.
《종이 여자》는 한 편의 매직 쇼와 영화를 보듯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설이다. 한시도 눈 돌릴 틈을 주지 않는 빠른 전개와 독자들의 의표를 찌르는 놀라운 결말은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프로필

기욤 뮈소 Guillaume Musso

  • 국적 프랑스
  • 출생 1974년 6월 6일
  • 학력 몽펠리에 제1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대학교 경제학 학사
  • 데뷔 2001년 소설 `스키다마링크`
  • 링크 공식 사이트트위터

2018.12.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나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국제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소설 《스키다마링크》에 이어 2004년 두 번째 소설 《그 후에》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그 후에》부터 《인생은 소설이다》까지 17권의 소설 모두가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매년 《르 피가로》지와 〈프랑스서점연합회〉에서 조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순위에서도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는 아마존 프랑스 8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현재 전 세계 45개국 독자들이 그의 소설에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기욤 뮈소의 소설은 단숨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눈에 보일 듯 생생한 묘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저서로 《인생은 소설이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아가씨와 밤》, 《파리의 아파트》,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센트럴파크》, 《내일》, 《7년 후》, 《천사의 부름》, 《종이 여자》, 《그 후에》, 《당신 없는 나는?》,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구해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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