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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 상세페이지

이런 사랑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0%↓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4.01.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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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나이차커플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까칠남 나쁜남자 절륜남
* 남자주인공: 인후-그룹후계자-냉정한 성격의 소유자
* 여자주인공: 시연-여성스럽고 착한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내 작은 빛. 어쩌면 내가 그토록 얻고자 애썼던 너를 보고 빛나던 그 시절의 내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사랑

작품 정보

그런가 하면 네가 웃고 있는 것을 보아도, 네가 울고 있는 것을 보아도 나는 너를 안고 싶은 열망에 시달린다. 이런 미친 게 사랑이라면 분명 내가 미쳤거나 사랑이 미쳤거나 둘 중 하나이겠지.

(중략)

상체를 활처럼 젖히고 벌어진 입술 사이로 달아오른 숨을 토해내던 그녀가 갑자기 반짝 눈을 떴다. 그는 그녀를 안아 든 자세 그대로 굳어버렸다.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상황에 미약하게 남아있던 이성은 아예 침묵을 선택했다. 여전히 그의 목에 양팔을 두르고 있는 그녀는 아직 몽롱함이 다 가시지 않은 눈빛을 하고 있다.
------------------------------------------------------------

누구에게나 사랑은 특별한 것이다.
남들이 손가락질할지라도, 욕할지라도.

나는 항상 내가 널 사랑했기 때문에 너도 날 사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왔지. 하지만 지금 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처음부터 내 사막이 이처럼 뜨거웠던 것은 아니라는 것. 처음부터 사랑이라는 이 허무맹랑한 감정에 그리 지독하게 욕심부리던 것은 내가 아니라 바로 너였다는 것. 오랜 시간을 돌아 너를 따라잡은 건 애초에 나의 열망이 아니라 너의 열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는지…….


남들과 다른 만남으로 시작했던 그들의 사랑이야기.

당신이 알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우리 첫 만남 이야기를 해 줄께요.


방 안에는 여전히 그의 향기가 떠돌고 있었다. 갑자기 참고 있던 구토처럼 욕정이 목 끝까지 치솟아 올랐다. 발딱 일어선 젖꼭지가 참을 수 없이 간질거렸다. 배꼽 밑이 심하게 욱신거렸다. 그녀는 욕실로 달려갔다. 차가운 타일에 기대서서 눈을 감은 채 제 가슴을 저 스스로 쓰다듬고 움켜쥐며 작은 유실을 비틀고 어루만졌다. 속옷 밑 다리 사이로 제 손이 파고들었다. 얇은 꽃잎 살 속에 숨은 예민한 부위를 아래서부터 위로 가만히 훑자 등줄기를 타고 짜릿한 전류가 흘렀다. 손길은 점점 더 강하고 대담해졌다. 마침내 손가락이 축축하게 젖어들기 시작했다. 동시에 눈가에도 뜨거운 것이 차올라 조금씩 흘러내렸다. 탈진하듯 바닥에 주저앉았을 땐 정말로 헛구역질이 올라왔다. 그렇게 꺽꺽거리며 몇 번의 실속 없는 행위를 반복하고 나자 그 뒤엔 느닷없이 사라졌던 허기가 되돌아왔다.

윤성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이런 사랑』.

작가

윤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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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사랑 (윤성아)

리뷰

3.2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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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은 왜 고집쟁이죠 글쎄요 서로 자좀심만 세우느라 주변에 상처주고 둘다 시간 낭비하고 미련한 사랑이네요

    gol***
    2015.03.15
  • 그냥 그래요. 재밌는건 모르겠어요ㅡㅡ

    you***
    2015.02.28
  • 음...뭐라고 써야할지... 세상 사람들 많이들 하는 말중에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들 하죠?.. 이 글도 조금 더 다듬어지고 상황이 조금 바뀐 상태였다면 아름다운 로맨스가 되었을것 같아요. 아무리 사랑한다해도 남주가 유부남이니 ... 차라리 이혼남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그 상황만 아니었다면 어릴때부터의 인연으로 서로간에 잊지못할 첫사랑이었다는 점등등... 즐겁게 읽혔을것 같습니다.

    hyk***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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