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6.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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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더 확실하게 말해야 합니까? 이리나, 제겐 당신에 대한 권리가 있습니다.”
이어진 말의 내용은 조금도 상냥하지 않았다.
“오늘 밤에 묵고 계신 방으로 가겠습니다. 문, 잠그지 말아요.”
성적인 함의가 명백한 말이었다.
그냥 채무자이자 일하는 하녀로 남고 싶은 이리나와
그녀를 완전히 소유하고 싶은 일레노아의 줄타기.
* 일레노아 슈베르크
슈베르크 백작가의 사생아로 수도의 음지에서 자라남.
아카데미 재학 시절 자신에게 다가와 준 이리나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그게 집착의 시작이 된다.
좀 미친놈이지만 이리나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며 나름 우아한 변태 같은 매력이 있다.
<성격을 나타내 주는 대사>
“누구든 본인이 아끼는 물건에 흠집이 나면 화가 나겠죠.
그러니 이 몸에 상처를 입지 마세요.”
* 이리나 노디악
후작가에서 애지중지 키운 장녀로 자기주관이 강하고 의식이 깨어 있다.
신분제의 혼란과 아버지 후작의 잘못된 사업 투자로 집안이 망한 뒤 일레노아의 집에 의탁하게 된다.
남자를 잘못 만나서 팔자가 좀 꼬이지만 남자들 팔자도 만만치 않게 꼬는 여자.
<성격을 나타내 주는 대사>
“질 때 지더라도 멋있게 지란 말이야.”
작가 프로필
- 마음이 이끄는 대로 (틸다킴)
-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을 때 (틸다킴)
- 얼음연못 (틸다킴)
- 우아한 야만의 바다 (틸다킴)
- 안녕, 치치 (틸다킴)
- 너의 의미 (틸다킴)
- 나의 사랑하는 적들에게 (틸다킴)
- 우아한 야만의 바다 (틸다킴)
- 안녕, 치치 (틸다킴)
- 안녕, 치치 (15세 개정판) (틸다킴)
- 나의 사랑하는 적들에게 (틸다킴)
- 안녕, 치치 (15세 개정판) (틸다킴)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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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지 않은 여주인공, 충동적이고 무례하고, 생각할 것도 없고, 계속할 수 없음
caa***2024.04.0220대인데도 욕을 입에 달고사는 상스러운 무매력 여주. 이 여주를 착하다 매력있다 올려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작가가 ******를 입에 달고 다니는 스타일인지? 못보겠다!
gjh***2024.03.30정말이지 이렇게까지 잘 쓴 글을 읽을 땐 오히려 한번씩 몰입이 깨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쓸 수 있지.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대체 어떤 기분일까 하고요. 정말 너무 좋은 글이었습니다. 어딘가 많이 무너져 있는 듯한 비뚤어진 집착을 하는 일레노아와 제 신념을 굽히지 않고 여기저기 민폐끼치는 이리나 처음엔 두 남녀주인공의 인상이 좋진 않았지만 그 결함들이 장점으로 승화가 참 잘 되어가는 모습 보며 정말 흐뭇했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소설이에요. 민폐
chu***2023.06.30다정한 집착변태… 일레노아 매력적이야.
pre***2023.04.29몇 번이나 재탕을 했는지. 최애예요
cre***2023.04.25귀족가문 자식인데 예절밥말아 먹어서 거슬림. 10살박이거나 가문의 망나니로 부모형제에게 불만있는 인생막사는 반항아면 모를까ㅋㅋ이쁨받은 말괄량이랑 예의못배운거랑은 별개입니다... 근데 남주조차 여주 소유하니 예의없어지는데 치장을 잘해놓음. 얘도 세기의 처연순애남코스하는 쓰레기새키라서 맘에 안드는 한쌍. 여주는 성장을 극대화하려고했는지 특히 초중반에 무능력한데 주둥아리 강단스타일 애같고 말빨조차 남주한테 지게 설계되어있는데다 예의도 없으니 독자들한테 초반에 더 욕먹는거. 안맞지만 다 참고 중후반까지 본 이유는 거상물이래서. 근데...사업가물 기대하는거면 보지마세요. 시대상 얘기 조금있을뿐 회사경영, 바이어와의 컨텍, 영업, 협상전략없음. 그냥 이미 생긴 물건팔기, 디피, 고객관리 기본적인거만 나오는데 그것조차 대충 지나가버림.남주포함 재력가가 여주의 대충보여주는 강단에 호감을 가지면서 믿어주고 사업 밑천 대주는게 베이스. 그리고 주요등장인물이 진짜 한정적임. 뱃사람들 왕창나오면 뭐함 서사가 없는데. 무역물인데 무역같지않아서 취향아니라 중후반에 탈주합니다. 걍 여주가 암튼 뭔가 성장한다?가 보고싶으면 보세요...
tai***2022.12.05정말 최고입니다~~ 제목이뭐징? 싶어 미루다 봤던 작품인데 이렇게 대박일줄이야~ 정말 최고라는 단어가 부족합니다~^^
gus***2022.09.20특별외전이 나와서 세번째 재탕 합니다~읽으면읽을수록 인간에 대한 작가님의 사랑과 이해가 넘 깊은것을 느낄수 있는것같아요~재탕할수록 더 감동인듯해요~다작해주세요~작가님~♡
jay***2022.07.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yb***2022.07.13
꿀잼이에요 남주 순정쓰레기 여주 성격 매력적이에요
lov***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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