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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아내 상세페이지

부엉이 아내

  • 관심 34
ROO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4,500원
전권
정가
9,500원
판매가
9,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3.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795301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부엉이 아내 (외전)
    부엉이 아내 (외전)
    • 등록일 2024.03.07.
    • 글자수 약 1.8만 자
    • 500

  • 부엉이 아내 2권 (완결)
    부엉이 아내 2권 (완결)
    • 등록일 2024.03.07.
    • 글자수 약 17.1만 자
    • 4,500

  • 부엉이 아내 1권
    부엉이 아내 1권
    • 등록일 2024.03.07.
    • 글자수 약 16.2만 자
    •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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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아내

작품 소개

진득한 호흡이 달라붙었다. 암흑 속, 서로의 온기만 찾아 맞닿은 입술이 델 듯 뜨겁다.

“하.”

신음을 기점으로 그의 입술 안으로 모든 것이 삼켜진다.
그의 키스는 블랙홀 같다.
설렘도, 이성도, 넘지 말아야 할 금기까지도 빨려 들어간다. 모든 것을 잊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민사성, 그는 낮과 밤의 간극이 크다.

낮에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거 같은 찬 서리가 낀 냉혹한 사업가. 그러나 해가 사라진, 어두운 침실에서의 그는 데일 듯한 열정만 품은 활화산 같다.

***

“밤에?”

이라는 침을 꿀꺽 삼켰다. 목울대가 경련이 인 듯 떨려 왔다. 은성의 말을 잘못 들은 건가 싶어, 그녀가 한 말을 반복해 따라 했다.

“…뭘 해 달라고?”
“신이라, 안 될까? 너 나랑 비슷해서 절대 모를 거야. 불 끄면 눈치도 못 챌 거야.”

은성이 처연한 눈빛으로 내뱉는 말들이 이라의 귓전에서 흩어졌다. 이 말도 안 되는 부탁을, 내게 한다고?

“어렸을 때부터 머리 스타일 똑같이 하면 쌍둥이냐고 그랬잖아, 정말… 안 될까?”

…낮과 밤의 아내가 다르다. 그를 얼마나 속일 수 있을까? 우린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걸까? 우리에게 면죄부는 주어질까?

작가

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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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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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uc***
    2025.01.22
  • 잼나요.. 서스펜스 쩜. 근데 급 자보드립에 홀딱 깸. 아니 할수있지 할수있어.. 근데 이 남주는 그런 남주 아녔자나요! 그거 않해도 엄청 텐션 쩌는 남주였는데, 작가가 그 자보드립으로 그동안 구축한 남주 이미지를 걍 중년 꼰대 아저씨로 말아 먹어 정말 아쉽네요. ㅜㅜ 캐붕까지 온 느낌.. ㅅㅍ 근데 은성아.. 아무리 그래도 이라 속인건 정말 화가난다. 너 대신 잠자리라니.. 어떻게 젤 사랑하고 믿는 동생인데 그런 일을 대신 해 달라고해? 그래놓구선 넌 승하랑 좋다구 자면서 이라 생각은 안나디? 아버지가 준 배란촉진제. 그거 니 손으로 처리했어야지! 먹지마 버려~ 한다고 떠넘기면 양심에 좀 덜 찔리니? 이혼 후 제대로 된 사과도 없더라? 감정도 없는 남자랑 숫처녀가 잠자리 해야되는데, 너 대신에!! 일 다 터지구 미안해~ 사실 더 화가 나 좋게 끝났으니 망정이지 너도 좀 아니다 솔직히..

    blu***
    2025.01.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an***
    2025.01.02
  • 와..로맨스인즐알고시작했는데 스릴러였어요..완전 심장쫄깃하며 읽었네요..진짜 글 흐흠이 탄탄해요 눈을뗄수가없네요..아..눈아파... ㅠㅜ간만에 완전빠져들며 읽었어요

    033***
    2024.12.27
  • 두 페이지만에 멈찟하는 부분이 나오다니. 어디 자식 부잣집에 넷째예요? 자식 이름에 일이삼사 넣는건 조선시대에나 가능한 건줄 알았는데. 차라리 칠성이었으면 북두칠성의 가호를 받았구나 생각이라도 했을듯? 사신의 별에 심취해서 너무 막 갖다 붙인건가? 차라리ㅡ맹사성이랑 같은 한자라도 쓰지 접촉공포란 말 자체도 처음 들어봤지만 공포라기 보다는 강박같고 저정도면 치료받는게 당연해보이는데 환자 자체도 의지없어 보이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암만 설정이라지만 상식적인 소재는 아니긴 하네요. 너무 딱 패닉룸인지 비밀의 방인지 만들어둔 것도 너무 본격적이고. 3개월만에 딱 고칠수 있는 거면 도대체 그 나이되도록 왜 놔둔건지도 모르겠고. 남주가 다 했다는 아래 댓글만 보고 막다에 구매한건데 남주 매력을 알아보기도 전에 하차갈등이 매섭게 드는중. 생긴거 비슷한건 사촌간이니 말 되는데 목소리는 어쩔 생각이지? 알고보긴 했지만 개연성을 만들 만큼 뭐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자극적 소재로 우격다짐으로 밀어넣는 전개네요.

    gum***
    2024.12.21
  • 미보도 없는데 몇 없는 댓글 별점이 높은것과 남주가 다 했다는 댓을 믿고 소장하기로 질러봄 후회는 없다 진짜 남주가 다 했다 그런데 여주도 꽤 귀엽다 어느정도 아는 맛 그러나 역시 맛있는 맛

    shi***
    2024.04.14
  • 남주가 다 했어요!

    dus***
    2024.03.10
  • 스토리에 끌려 읽었어요 오타도 조금 있지만 거슬리지 않았어요 잘 읽었어요~

    eeo***
    2024.03.09
  • 이거...1년전인가 어떤 블로그님추천이엇는데. 원스인가 아뒤없어못봣던. 읽어봅니다.

    enj***
    2024.03.09
  • 좀 유치할줄알았는데 스토리도있고 괜찮네요

    did***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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