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오소리 공주와의 하룻밤 : 토끼전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오소리 공주와의 하룻밤 : 토끼전

에브리북 짧은 소설 57
소장전자책 정가2,900
판매가2,900

오소리 공주와의 하룻밤 : 토끼전작품 소개

<오소리 공주와의 하룻밤 : 토끼전> 더 이상 착하고 아름다운 인물들은 없다. 조선희 작가 소설의 주인공들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타인의 희생쯤은 가볍게 여기는 우리의 욕망과 불안을 아슬아슬하게 보여준다. 요괴, 신을 소재로 한 일본의 기담은 문화 전방위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조선희 작가는 일상적인 금기, 잊고 살았던 전통의 면면을 더욱 자세하게 담아낸다. 호기심과 금기, 전통들은 면밀하게 엮어 이야기와 접목시키는 이 시대의 미스터리 마스터의 새로운 이야기가 여기 있다.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미처 못다 한 이야기의 자초지종, 우리가 보지 못했던 동화 속 숨어 있는 또 다른 진실에서부터 출발한 소설이다. 작가는 전래동화에서 모티브만을 가져와 특유의 도발적이고 뛰어난 상상력으로 전래동화를 전혀 새롭게 재해석했다.
대개의 전래동화는 나쁜 누구는 벌을 받고 착한 누구는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마무리로 일단 끝난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이야기만 거기서 끝이 날 뿐 그들은 계속 살았다. 만약 그들의 이야기가 현대까지 계속된다면? 이 이야기들은 이런 상상에서 시작되었다.

<오소리 공주와의 하룻밤> - 토끼전
세상에는 무수하게 많은 금기들이 존재한다. 강육손의 아들 재준의 담임인 나는 재준의 실종 사건으로 육손을 찾아간다. 육손에게 재준의 간을 이식하기 전날이었다. 나는 재준의 딱한 가정사보다 육손에 대한 원망이 크다. 아비인 육손의 직무유기로 재준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재준이 오소리 가면을 쓰고 사라졌다는 소문이 돌고, 나는 발해국의 오소리 공주라 불린 강류를 떠올린다. 토끼의 간을 찾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지만 결국 얻을 수 없던 별주부처럼, 막막한 갈망과 절망으로 이루어진 부자 관계를 독특하게 조명한 소설.


저자 프로필

조선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9년
  • 학력 명지대학교 대학원 중국사
    명지대학교 사학과 학사
  • 경력
  • 데뷔 소설 '고리골'
  • 수상 제2회 한국판타지문학상 대상

2019.0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조선희
장편소설 『고리골』로 제2회 한국판타지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전 2권) 『아돈의 열쇠』(전 7권) 『거기, 여우 발자국』 『루월재운 이야기』(전 2권), 소설집 『모던 팥쥐전』 『모던 아랑전』 등이 있다.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로 2015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브리북 짧은 소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