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비극 상세페이지
출간 정보
- 2024.02.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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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8만 자
- 0.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789100
ECN
-
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BL
*작품 키워드: 애증, 다공일수, 치정, 새드엔딩, 집착공, 삼각관계, 이공일수, 연하공, 연상수, 집착공, 소꿉친구, 하극상, 개아가공, 순정공, 짝사랑공, 복수, 질투
*공 - 서진오: 어린 시절부터 계속 김우재를 좋아하고 있으나, 구애하는 방법이 어딘가 섬뜩한 구석이 있어 보인다. 김우재를 가장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확실하다. 서진오에게 김우재는 아무리 필사적으로 손에 쥐어도 결국에는 형태 없이 스러져 날아가고 마는 모래와 같은, 그런, 아무리 원해도 손에 넣을 수 없는 존재이다.
*공 - 강태금: 셋 중 가장 막내이다. 김우재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직전 급하게 유학을 떠났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 귀국하여 김우재와 서진오를 찾아와 흥미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온실 속 화초처럼 큰 도련님의 정석으로, 생각하는 수준이 어린 편. 모든 일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수 - 김우재: 부유한 부모님의 밑에서 태어났다. 비슷하게 부유한 집안의 자제들인 서진오, 강태금과 친하게 지내며 성장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이후부터 감당하기 힘든 불행이 연달아 찾아오고, 친한 동생이었던 서진오에게 신세를 지는 처지가 되었다. 김우재를 늘 따라다니는 것은 거대한 죄책감과 죄의식이다.
* 이럴 때 보세요: 두 연하공 간의 비정상적인 치정 싸움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외로웠어. 아니, 무서웠어. 잘못했어. 힘들고 답답했어. 불안했고, 괴로웠어. 다시는 안 그럴게. 진오야... 내가 잘못했어. 나 너무 무서웠어...
*작품 키워드: 애증, 다공일수, 치정, 새드엔딩, 집착공, 삼각관계, 이공일수, 연하공, 연상수, 집착공, 소꿉친구, 하극상, 개아가공, 순정공, 짝사랑공, 복수, 질투
*공 - 서진오: 어린 시절부터 계속 김우재를 좋아하고 있으나, 구애하는 방법이 어딘가 섬뜩한 구석이 있어 보인다. 김우재를 가장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확실하다. 서진오에게 김우재는 아무리 필사적으로 손에 쥐어도 결국에는 형태 없이 스러져 날아가고 마는 모래와 같은, 그런, 아무리 원해도 손에 넣을 수 없는 존재이다.
*공 - 강태금: 셋 중 가장 막내이다. 김우재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직전 급하게 유학을 떠났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 귀국하여 김우재와 서진오를 찾아와 흥미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온실 속 화초처럼 큰 도련님의 정석으로, 생각하는 수준이 어린 편. 모든 일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수 - 김우재: 부유한 부모님의 밑에서 태어났다. 비슷하게 부유한 집안의 자제들인 서진오, 강태금과 친하게 지내며 성장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이후부터 감당하기 힘든 불행이 연달아 찾아오고, 친한 동생이었던 서진오에게 신세를 지는 처지가 되었다. 김우재를 늘 따라다니는 것은 거대한 죄책감과 죄의식이다.
* 이럴 때 보세요: 두 연하공 간의 비정상적인 치정 싸움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외로웠어. 아니, 무서웠어. 잘못했어. 힘들고 답답했어. 불안했고, 괴로웠어. 다시는 안 그럴게. 진오야... 내가 잘못했어. 나 너무 무서웠어...
순정비극
작품 소개
※ 작품 내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유혈/사망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까 강태금한테 전화가 왔어.“
“......”
"근데 기분이 더럽더라고. 왜일까?“
그야 난 모르지. 김우재가 어깨를 으쓱이며 힘 풀린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곧 뺨으로 날아올 손길을 알고 있으니 준비를 해야 마땅했다. 서진오는 잠시 손목을 돌리더니 정말로 김우재를 향해 위협적으로 손을 쳐들었다.
"묻잖아. 왜 대답이 없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내가 기분 풀릴 때까지 맞고 나면 그땐 용서할게. 내가 형을 사랑하니까.“
그동안 김우재가 서진오에게 배운 거라곤 단 한 가지의 메커니즘뿐이었다. 고통을 인내하며 견디고 나면 돌아오는 용서. 김우재는 언제나 그저 서진오의 용서를 바랄 뿐이다. 자신의 구원자에게 빚을 갚는 대신 칼을 꽂았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비통했다. 서진오에게 진 빚을 갚는 건 평생이 지나도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지금처럼 이렇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얌전히 맞아주는 것이 맞았다.
***
김우재에게 서진오는 자신의 목줄을 쥐고 있으며, 감히 사랑하거나 미워해서도 안 되는, 그런 절대적인 존재였다.
"아까 강태금한테 전화가 왔어.“
“......”
"근데 기분이 더럽더라고. 왜일까?“
그야 난 모르지. 김우재가 어깨를 으쓱이며 힘 풀린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곧 뺨으로 날아올 손길을 알고 있으니 준비를 해야 마땅했다. 서진오는 잠시 손목을 돌리더니 정말로 김우재를 향해 위협적으로 손을 쳐들었다.
"묻잖아. 왜 대답이 없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내가 기분 풀릴 때까지 맞고 나면 그땐 용서할게. 내가 형을 사랑하니까.“
그동안 김우재가 서진오에게 배운 거라곤 단 한 가지의 메커니즘뿐이었다. 고통을 인내하며 견디고 나면 돌아오는 용서. 김우재는 언제나 그저 서진오의 용서를 바랄 뿐이다. 자신의 구원자에게 빚을 갚는 대신 칼을 꽂았다는 사실이 스스로도 비통했다. 서진오에게 진 빚을 갚는 건 평생이 지나도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지금처럼 이렇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얌전히 맞아주는 것이 맞았다.
***
김우재에게 서진오는 자신의 목줄을 쥐고 있으며, 감히 사랑하거나 미워해서도 안 되는, 그런 절대적인 존재였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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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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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l***2024.08.10수도 공도 모두 너무 안쓰럽네요...
gus***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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