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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을 부탁해 (완전판) 상세페이지

소년을 부탁해 (완전판)

  • 관심 0
현나라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16.07.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9만 자
  • 0.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106777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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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짝사랑물, 멜로물, 집착공, 연하공, 다정수, 연상수
* 주인공 (공) : 남태준 - 실낙원 출신 고아 18살. 거친 면이 있다. 고집쟁이지만 지호 바라기이다.
* 주인공 (수) : 김지호 - 실낙원 후원자. 역시 실낙원에서 자랐다. 서른살. 큰 키의 호리호리한 체격.소심하고 꽁한 면이 있지만 너그럽고 이해심이 깊다.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소년을 부탁해 (완전판)

작품 정보

[19금/성인 BL 로맨스]

유난히도 추운 겨울, 수북이 쌓인 하얀 눈을 바라보던 지호의 입술 사이로 한숨 섞인 입김이 새어 나왔다. 코트를 여미며 총총걸음으로 차에 올라탄 그는 히터 바람에도 쉽사리 데워지지 않는 공기에 발을 동동 굴렀다. 혼자서라도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어쩐지 씁쓸한 기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성인이 된 후 그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친구들과 실낙원을 찾았다. 실낙원은 자신이 살던 보육원이자 가장 큰 선물을 안겨준 고마운 곳이었다. 물론 그곳에서 자라는 모든 아이가 자신과 같은 축복을 누릴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 어느새 7년째에 접어들고 있었다.

처음 산타클로스 봉사활동을 할 땐 총 7명의 멤버가 있었지만 2명은 공무원 시험 준비로 2년 전부터 봉사 활동에서 빠졌다. 그리고 작년에는 외국계 기업 신입 사원이 된 상철이, 올해엔 여자 친구가 생긴 동훈과 속도위반으로 아이의 아빠가 된 형석이 빠지게 되었다. 결국, 이 모임의 창시자이자 마지막 멤버가 된 지호는 선물들을 택배로 보내자는 녀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눈 쌓인 길 위로 차를 몰았다.

[ 눈 많이 온다. 운전 조심해. ]

“응. 다녀와서 연락할게.”

형석의 걱정 어린 목소리에 차분히 대답한 지호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Bing Crosby & Martha Mars의 고전적인 캐럴 음악에 맞춰 손가락을 까딱였다.

“얼마나 컸으려나…….”

작가

꼬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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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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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는데, 리뷰가 너무 없어서 처음으로 리뷰남기네요 . 취향저격, 그런데 뭔가 좀 아쉬운...느낌 ㅠㅠ 그래도 가슴절절한 수의 사랑에 다시 재탕할것 같아요 ㅎ

    har***
    2016.12.13
  • 좀 부족해요 더 길었으면~~~~~ 앞부분은 좋았는데 좋아하는마음을 그대로표현하구 밀고나갔으면 어땠을까싶어요 가출에 자살기도에 ~~~ 쩝~~ 중간이 짤리고 처음과 끝만있는느낌이에요 소재는 좋았던거같은데 아쉬워요 ^^;

    lsy***
    2016.08.15
  • 태준과 지호의 운명적인 만남. 실낙원...!! 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낙원은 진짜 인연을 이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하공의 저돌적인 자세는 진짜 옳은 것 같아요!! ^^ 따뜻하고 좋은 소설이었어요!

    whd***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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