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2.0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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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진짜 속을 알 수가 없는 놈이라니까."
짜증스럽게 오징어 구이를 질겅질겅 씹으며 말하는 남자의 앞에서, 성하는 지겨운 기분으로 앉아있었다. 7월도 막바지가 다가와서, 바깥 날씨는 저녁인데도 후덥지근 했다.
"말하는 것도 조금 더 살갑게 말해줄 순 없는거냐고. 하다 못해 표정이라도 좀 귀엽게 지을 순 없어?
난 이제 그 놈의 그 철벽같은 표정만 봐도 진절머리가 난다고."
선배한테 굳이 귀여운 표정을 지어야 하는 겁니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굳이 입밖으로 꺼내진 않았다.
"야, 생각을 해봐라. 내가 좀 짜증낸게 미안해서 커피를 타다줬더니 그 무뚝뚝한 얼굴로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는게, 이게 같은 팀 동료한테 할 말이냐? 적어도 챙겨준 사람 성의를 봐서라고 고맙다거나 미안하다고는 해야하는거 아냐?"
작가
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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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맨물의 정석이에요. 소재도 흥미롭고 심심할 때 재탕하고 있습니다. 작가님 외전 써주세요!!!!
blu***2020.04.06처음 마음 떠본답시고 유혹하는 설정에서 그냥 키스만 했더라면 좀 더 자연스럽게 흘러갔을텐데, 안타깝다는 생각이었지만, 나쁘지않은데 왜 이렇게 평점이 낮지했더니, 아이고...뜬금없는 악역캐릭터에, 쉽게 빨아주고 깔리는 어처구니없는 주인수의 태도까지...차라리 누나캐릭터를 좀 더 잘 활용하지 그러셨어요 ㅠ
dri***2018.01.24일단 리디페이퍼로 읽는데 중간에 짤린듯한 부분이 (한 페이지 전체가 아무것도 안쓰여진) 두 군데 있고, 전혀 상관 없어보이는 단어가 뜬금없이 나오는 부분들이 여럿 있었어요. 심지어 중간중간 의미없이 나오는 단어들은 글씨 크기도 설정해놓은 크기랑 달라서 소제목인줄....ㅋㅋ 한 두세페이지가량? 중복되는 부분도 있네요. 편집이나 검수가 뭣같네 했더니 현나라 ㅎㅎ 실수로 구매한것 같아요. 한 권당 270몇페이지 정도인데, 페이지는 슥슥 잘 넘어가요. 근데 악역은 뜬금없이 몸을 바치라고 하고.....주인수는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내 몸을 바치겠어요? 이러고 있고....가벼운 내용과 개연성이 부족한듯한 전개, 적은 분량이 합쳐지니 소설보다는 한권짜리 비엘만화 시나리오?스토리? 읽은 느낌이에요. 기승전결 후다닥 끝나버리는, 읽고 나면 좀 허무하고 내용도 잘 기억 안나는 그런 만화요. 딱 그느낌 ㅠㅠ
jij***2016.12.132.5정도? 웬만하면반올림해서별점남기는편이라3으로로남김 ㅋ 걍별생각없이가벼이봄 ㄷㄷ 인소같기도하고 ㅋ 정말번역소설같음 문체도그렇고약간억지스러운스토리나전개도 ㅠ 주인수네누나는좀극혐 ㅠ요즘은비엘속여조들도그닥악조아니더만 ㅠ걔만쫌사람같았어도에누리없이3점드릴수도있었을텐데 ㅠ
aio***2016.12.11일본소설 번역한거 같아요. 다 일본체에요. 책은 그냥 일상물이고 고자공, 수는 굳이얘기하면 유혹수~
she***2016.12.10읽는 내내 일본소설 번역본을 보고있는건가 싶었구요. 말투도 그렇고 묘사도 그렇고... 다른분말처럼 요네다코우의 지저귀는새는날지않는다 가 연상되었어요 절로. 아무래도 공이 임포이고 또 주인수의 친누나가 이 트라우마랑 연관이 있기 때문에... 뻔한 느낌임에도 불구하고 공이 언제 기능을 회복할 것인가(?) 궁금했기 때문인지 쭉쭉 읽혔습니다 저는
han***2016.12.091권 봤는데 재미있어요 근데 중간에 중복된 부분이 있네요 요거 수정해주세요~
ght***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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