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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고백 상세페이지

야수의 고백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4.02.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9만 자
  •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6190646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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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소유욕 까칠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첫경험 절륜남
* 남자주인공: 한지혁- 대한그룹 이사. 잘생기고 능력좋은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여자를 꺼려하던 남자.
* 여자주인공: 주해령- 6년 동안 소식없는 연인을 기다리던 중 야수같은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 솔직하고 순수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 공감글귀:
너는 내가 처음 사랑하게 된 여자야. 네가 나에게 온다면, 얼마든지 나는 너를 기다린다. 처음으로 모든 것을 가지고 싶은 여자니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여자니까. 설령, 얼마나 걸리더라도, 기다릴 것이다. 그게 얼마나 힘들지라도.
야수의 고백

작품 정보

<강추!>“당연한 일 가지고. 그나저나, 주해령. 좀 떨어지지.”
“……싫어요.”
“이번만큼은 농담 아니다.”
“…….”
“너…….”

정장 재킷을 벗어서 의자에 툭 걸치며 넥타이를 풀던 지혁의 손이 잠시 멈췄다. 이내 넥타이를 풀고서 휙 던지다 셔츠 단추를 두 개 정도 풀고서 다가왔다. 두 손으로 눈물을 닦던 해령의 고개가 그대로 멈췄다. 서로의 시선이 교차되었고, 그녀의 앞으로 가까이 다가온 지혁은 해령의 앞에 멈춰서 해령의 한 쪽 어깨를 꾹 눌렀다.

“농담…… 아니라고 했다.”

이미 제 안의 야수는 반은 기뻐서 날뛰고 있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눈물 맺힌 얼굴로 해령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미치겠네. 속으로 욕을 읊조리던 지혁은 천천히 고개를 숙여 입술을 닿을 듯 말 듯 거리를 유지하며 다시 입을 열었다.

“이대로 못 멈춰. 그래도?”

그녀를 위한 배려였다. 그러나 해령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잠시 입술을 깨물었다. 그것이 속상해 지혁은 해령의 입술을 깨물지 말라고 매만지려 하였다. 그러나 해령이 먼저 지혁의 입술에 제 입술을 대었다. 슬쩍 대고서 떨어지자, 안달이 난 제 마음이 느껴졌다. 지혁은 이번에는 두 손으로 해령의 어깨를 꾹 눌렀다. 코와 코가 닿았고, 해령이 천천히 눈을 감자 맺혀 있던 눈물이 또르륵 흘렀다. 눈물을 핥던 지혁은 해령이 눈을 뜨자마자 입이 스르륵 열리는 것을 보았다. 그 틈을 타서, 순식간에 입을 맞췄다. 입술 주변을 느릿하니 핥다가 벌어진 틈 사이로 매끈한 혀를 집어넣었다. 이내 부드럽지만 유연하게, 또한 유혹하듯이 입 안을 핥고 또 훑어 내렸다. 맞닿은 해령의 혀를 옭아맨 지혁은 해령을 번쩍 안아다 침대 가운데에 앉혔다. 벌써부터 달아오르는 기운이 느껴졌다. 연신 그녀의 입술을 여러 각도로 찾으며 어느새 그녀의 윗옷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뜨거운 손이 그대로 등에 닿자, 해령의 몸이 움찔거렸다. 그러나 그녀는 피하지 않았다. 이걸로 충분했다.

“하아, 하아…….”
“그거 알고 있나?”
“뭐, 뭐가…….”
“지금, 주해령이 무지 사랑스러워.”

제 입술에 묻은 타액을 제 스스로 혀로 낼름 핥는 모습이 관능적이었다. 또한 유혹적이다. 그 앞에 놓인 저는 한 마리 우아한 야수의 앞에 놓인 제물 같았다. 그러나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왜 이렇게 기대가 되는지 모르겠다. 느릿하니 고개를 숙인 지혁은 그녀의 아랫입술을 깨물다 빨아들었다. 그 사이, 점점 그의 손은 등을 올라타고 브래지어 후크를 푸는 것이 느껴졌다. 등 뒤에서 빠져나온 손은 어느새 앞으로 와서 셔츠 단추를 풀었다. 그러나 그것이 기다리기 힘든지, 결국 그는 그대로 셔츠를 열어버렸다. 단추가 땅에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윤해조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야수의 고백』.

작가

윤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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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8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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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나게잘봤구요 ..남주넘멋지고 달달합니다 ^^

    qoq***
    2016.02.21
  • 정말 한마디로 어색한 글입니다 읽는내내 어색했어요 물론 최고속도로 휘리릭 봤습니다 왜? 글이 너무 어색해서 ㅠ.ㅠ

    woz***
    2015.09.23
  • 정말 이걸 돈주고 읽다니...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요. 이렇게 말하면 작가님 충격 받으시겠지만, 작가의 길을 접으세요. 저 살아온 동안 엄청난 종류의 책들을 섭렵했지만...이리 재미없고 공감 안가고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쓴건지 모르겠는 책은 첨입니다. 미리읽기라도 보고 구매했더라면 안샀을텐데 제목에 훅 끌려서 산 제가 한심할 뿐이네요. 작가님...인소도 요즘 이렇지 않아요. 그냥 접으시는 길이 욕 안먹고 상처 안받는 길 같네요. 어이없는 관계들을 엮어서 억지 소설로 완성하진 마세요..

    c53***
    2015.07.31
  • 요즘로설 작가님들의 화려한 필력땜시 독자들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리뷰가 극과극을 오가는것 같아요. 참 무난한 작품인듯 로설초기 모드로 돌아간듯했는데 약간의 짜증유발되었지만 달달하니 남주가 탐나던걸요 대여해서 다행

    coc***
    2015.07.22
  • 아..진짜 짜증나...

    egm***
    2015.07.22
  • 아~~너무 밋밋하고.. 필력도 좀 없어뵈고.. 좀 그랬어요.

    ibb***
    2015.07.20
  • 인터넷소설보다 못한 이런글을....

    cid***
    2015.07.20
  • 진짜ᆢ유치하고 재미없어요ᆢ문장이 중학생이 쓴거같네ᆢ

    yes***
    2015.07.19
  • 달달하니 좋네여 대밌어여

    jan***
    2015.07.19
  • 남주 여주 넘 멋있어요 잼있어요

    kej***
    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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