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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날 상세페이지

봄이 오는 날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9,000원
전자책 정가
60%↓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3.08.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3만 자
  •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0125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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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날

작품 소개

<강추!>당신은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

사랑에 버려진 여자, 이서연.
사랑에 도망친 남자, 강지혁.
봄이 오는 날, 마주하다. 소소함이 호감이 되고, 호감이 사랑이 되고, 두 사람에게도 봄이 오고 있었다.


“나랑 결혼할래요?”

그의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스파게티 면을 돌돌 말면서 불쑥 내뱉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손수건을 빌려주는 남자라면 같이 살 수 있지 않을까.’

순간 들었던 생각이 이렇게 말이 되어서 나와 버렸다. 그의 시선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게 느껴졌지만 고집스레 고개를 들지 않았다.

“싫습니다.”

잠깐의 침묵 후, 지혁은 거침없이 대답했다. 애써 무심하게 말한 자신처럼 그도 꽤 쿨하게 대답했다. 서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받아들였다. 그건 그의 마음이니까.

“네.”

선선한 대답. 지혁도 스파게티 면만 열심히 말고 있었다. 이미 식욕은 잃어버린 지 오래였다. 결혼하자는 말보다 더 황당한 대답, 그 대답에 지혁도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노재순의 로맨스 장편 소설 『봄이 오는 날』.

작가

노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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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 오는 날 (노재순)

리뷰

3.9

구매자 별점
11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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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하고재미없음완전돈아까움 중간에포기

    win***
    2017.01.24
  • 브로맨스 같아요~~~~ 한여자를 사이에 두고 세남자의 알콩이달콩이~~~~ 그래도 지루하긴 하네요

    ide***
    2016.05.24
  • 남조 환비때문에 안타까웠지만 두 주인공이 사랑하게되는 과정이 잔잔하고 좋았어요.

    dil***
    2016.02.21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별점이 낮네요. 잔잔하면서 설레이고 중간중간 유머도 있고 전 재미있었어요. 지혁과 환비 동민이 나란히 보건소에 앉아 국어 선생 기다리던 것도 너무 웃겼어요.

    jos***
    2015.11.28
  • 간질간질일상적인 대화 ....

    ban***
    2015.07.30
  • 잔잔하니 좋았어요 환비 가슴 아픈 사랑 슬퍼요 모두 행복해서 다행이에요

    dal***
    2015.07.26
  • 기분좋게읽을수있는오랜만에만난책~~~^^

    cy1***
    2015.07.25
  • 최고최고최고최고최고!!!!!!!!

    jya***
    2015.07.25
  • 읽는 내내 참 기분이 좋은 책 중에 하나네요. 상처깊은 두 사람이 만나 서로 보듬어주고 사랑해주는 과정이 참 애잔하고 특히 주변 사람들- 전여사, 지영이, 강원장님까지 모두 따뜻하고 착해서 좋았구요, 우리 환비도 얼른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yjs***
    2015.07.20
  • 음.....내용은 전반적으로 괜찮아요. 잔잔하지만 너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 다만 다른 분의 리뷰처럼 후반부가 조금 이해안되는 것도 있네요. 아무리 부모자식간의 연은 천륜이라고 한다지만 자식보다 자신의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듯한 아버지가 참 마음에 안 듭니다.

    isi***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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