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9.07.1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0MB
- 약 9.3만 자
- ISBN
- 9791132251095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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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판타지물/로맨틱스릴러
*작품 키워드: 재회물, 능글남, 까칠남, 순정남, 능력녀, 귀족, 궁정물, 공작여주, 고수위
*남자주인공 : 크리스토퍼. 왼손에 닿는 게 무엇이든 가진 기억을 읽는다. 그 능력을 이용해 그를 버렸던 비올레타를 되찾으려 한다.
*여자주인공 : 비올레타. 가문과 동생을 어깨에 얹은 여자. 그녀는 가문을 위해 크리스토퍼를 저버렸다. 그런데 그녀가 사람을 죽인 것 같다.
*이럴 때 보세요 : 더위를 날려줄 고수위 스릴러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크리스토퍼가 그녀의 입 안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타액으로 질척하게 젖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목을 그어 내리며 그의 조건을 말했다.
“내가 네 아래를 빨 수 있게 해줘.”
으르렁거리는 짐승의 목소리가 섞인 거친 목소리였다.
<비올레타의 침실에서 일어난 일> [크리스토퍼, 아무래도 나 사람을 죽인 것 같아.]
그게 비올레타가 수십 번을 망설인 끝에 작성한 편지의 서두였다.
위기의 순간 떠오른 건 크리스토퍼뿐이었다.
그녀의 편지를 받은 크리스토퍼는 만사를 제치고 달려와주었다.
그는 여전히 비올레타에게는 착한 사람이었다.
*
‘착한 사람은 무슨!’
비올레타가 궁지에 몰린 생쥐처럼 몸을 웅크렸다.
란제리만 입은 그녀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크리스토퍼가 포식자처럼 느껴진 까닭이었다.
크리스토퍼가 침대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로 웅크린 비올레타의 발목을 잡아끌었다.
“꺅!”
크리스토퍼가 낮게 웃었다.
비올레타가 입은 보라색 속옷 사이로 풍만한 가슴이 흘러넘쳤다.
새하얀 속살이 그의 시야를 자극했다.
“내가 보고 싶었다고 말했던가?”
지은이_린아(潾娥)
프롤로그
Chapter 1 : 비올레타의 침실에서 있었던 일
Chapter 2 : 해안 절벽의 실종자
Chapter 3 : 클레멘트의 숨겨진 아이
Chapter 4 : 보물상자에 묻힌 비밀
외전
3.9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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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레타의 침실에서 일어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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