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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나스

  • 관심 51
뉴콕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3,400원
전권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7.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5069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사타나스 (외전)
    사타나스 (외전)
    • 등록일 2019.09.05.
    • 글자수 약 6.2만 자
    • 1,200

  • 사타나스 2권 (완결)
    사타나스 2권 (완결)
    • 등록일 2019.07.29.
    • 글자수 약 14.5만 자
    • 3,400

  • 사타나스 1권
    사타나스 1권
    • 등록일 2019.07.29.
    • 글자수 약 14.4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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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내]
본 도서 <사타나스> 시리즈는 2019년 7월 29일자로 본문 내 교정 문구를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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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시대물, 1896년 영국과 조선
*작품 키워드: 시대물, 사건물, 오컬트물, 키잡물, 악마공, 헌신공, 사제수, 도망수, 순진수
*공: 벨- 강력한 힘을 지닌 악마이다. 예술과 쾌락을 좋아하여 아름답지 않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신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점, 그리고 헛된 신앙심으로 주의 말씀을 전하는 점을 들어 인간을 무척 증오한다. 주의 자녀 즉, 사제나 수녀를 본보기로 성체에 모독을 가하는 걸 가장 좋아하는 짓궂은 성격이다.
*수: 타데오- 깊은 신앙심과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최연소로 구마 사제가 되었다. 현재 영국 국교회와 로마 가톨릭 화합의 상징으로 런던에 파견 근무 중. 정갈한 수단이 잘 어울리는 단정한 외모를 가졌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잔인하리만치 달콤하며, 극악이 아름다운 나의 악마.
사타나스

작품 정보

“칠천팔백육십일 전날, 한 어부의 그물에 항아리가 건져졌나니
이 땅에 멸망의 씨앗이 뿌려질 것이다!”

1896년, 조선.
격변의 시기, 혼란한 그곳에 악마의 예언이 떨어진다.

런던 각지에 나타나는 불길한 징조와 함께
부마자에게서 예언을 들은 조선인 구마 사제 타데오는
종말을 막기 위해 영국에서 조국으로 돌아오고.

“나는 수천 년을 이 땅에서 지내왔어. 새로울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지.
너 하나를 제외하고.”

신실한 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령에 홀려 신을 부정하는 부마자가 속출하는 한편,
천주교 박해로 죽어가던 타데오를 구원한 동반자, 벨은
알 수 없는 미소로 그를 바라보는데.

“만약, 내가 천사가 아니라면.”
“그래도 상관없어. 설사 네가 악마라 해도… 너는 내 천사야.”

이어져서는 안 될 악연과 실현될 수 없는 소망.
그러나 벨과 타데오의 입술이 맞닿으며 모든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근대 영국과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엑소시즘 로맨스.
신실한 어린양이 사랑했던, 사타나스.

***

[본문 중 발췌]

“내가 조선에 온 이유는 그것 하나다.”
“….”
“네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드는 자가 있다면.”

벨이 찬찬히 고개를 숙였다. 머리를 낮추자 승모근이 솟고, 뻗어내리는 등줄기가 절벽처럼 떨어졌다. 어깨와 목덜미가 오목이 굴절된 사이로 들판을 해치는 바람 같은 목소리가 스미었다. 그 음성에 타데오는 작게 몸을 떨었다. 제 손을 덮은 이 손을 마주 잡고 싶은 충동마저 일었다.

“너의 생명인 피를 흘리게 하는 자에게 내가 앙갚음을 하리라.”
“…창세기 9장 5절.”

벨은 책상을 꼭 부여잡은 손을 어루만지며 말했고, 타데오는 그 손을 바라보며 떨리는 입술로 말했다.

사선으로 내려갔던 눈이 다시 말갛게 올라간다. 벨이 어깨 위로 얹다시피 두었던 고개를 떼었다. 귀밑에서부터 떨어지는 굵은 목줄기가 바로 서며, 고랑처럼 패인 등골이 좁혀졌다. 근육의 양감이 드러나는 베스트 앞가슴이 단단히 벌어지고, 펴진 어깨는 달빛을 막았다.

※ 첫 번째 외전에서 ‘임신수’ 키워드가 추가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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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46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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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들 말하시는대로 진짜 가독성 떨어지긴 하네요..아쉬움 그렇지만 소재가 넘나 마음에 들고 공수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끝까지 잘 봤습니다

    fre***
    2024.09.28
  • 존잼 떡이 많ㅇㅣ 없어도 재밌었음

    kan***
    2024.08.20
  • 와..잘 쓰여진 문학소설을 본 느낌입니다 모두 집중해서 영국에서 조선으로 빠져 봅시다 외전도 럽♡

    tlx***
    2024.07.29
  • 이상하게 글이 안 읽힘.. 가독성과눈별개로 내용은 굿

    yea***
    2024.06.25
  • 가독성 최악. 소재는 흥미롭지만 그걸 이렇게 못 살릴 수가 있나 싶을 만큼 글이 눈에 안 들어옵니다. 특히 수의 감정선이 이해가 안 가요. 혼란스러운 감정에 갈등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감정선은 안 느껴지고 그냥 혼란만 있었습니다. 공도 치명적 매력의 악마라고 보기에는 좀... 만연체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미사여구를 중구난방 과하게 붙여서 오히려 매력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ple***
    2024.06.14
  • 일러와 소재, 댓글 보고 시작했는데 저는 문체가 안맞아요. 문체 취향 탈 듯합니다.

    xxj***
    2024.05.03
  • 전 작가님이 많이 고심했을것 같은 흔적이 글을 읽으며 느껴졌어요~ 전 강추에요 ㅎㅎ

    pig***
    2023.10.22
  •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이나 어려운 소설이었습니다. 글이 안 읽히는 것은 아닌데 문장이 한번에 파악되지 않아, 내용이 머리에 딱 정리되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 강해서 파악이 쉽지 않았어요. 다 읽은 지금 전체적인 줄거리와 주제는 알겠지만 온전한 감동과 여운을 느끼기는 힘드네요. 다소 산만하고 어지러운 전개가 아쉽지만, 아마 한번 더, 다시 한번 더 읽을수록 맛이 깊어지는 소설이 아닐까 싶어요. 암튼 당장은 '외전이 젤 쉬웠어요.'라고 외칠 수 밖에 없는 소설이라고... ㅎㅎ

    jo5***
    2023.08.22
  • 쓰시기 쉽지 않은 소재일 것 같은데 어색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구마하는 장면도 머리에 그려질 듯 실감나게 무섭게 잘 쓰셨어요 읽으면서 오~~하면서 읽었어요 공 수다 매력적이었어요 작가님 이름하고 책 표지가 너무 멋있어서 미리보기도 안하고 시작했는데 정말 취향저격입나다. 감사히 잘 읽었어요

    hei***
    2023.08.03
  •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gpf***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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