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현대물, SF, 백합/GL *작품 키워드: #이야기_중심->감정선_중심 #사별후재회 #원앤온리 #다정한데_나쁜여자 #첫사랑=끝사랑 #미인공 #순정공 #다정공 #집착공 #외유내강심약공 #미인수 #순정수 #집착수 #외강내유심강수 #과정은_엉망이지만_복수는_성공 #서로에게_다정한데_나쁜여자 *최시현(공) – #미인공 #순정공 #다정공 #집착공 #외유내강심약공 서울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제1부 소속 검사->생환자 관련 특수전담반으로 강제 이동. 모든 게 유하은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살아왔다. 몇 번의 위기를 겪으며 기존의 햇살 같은 성격이 하은을 향한 불신과 광적인 집착으로 약간 엇나간 다정함으로 변질된다. *유하은(수) – #미인수 #순정수 #집착수 #외강내유심강수 이설대학병원 3년차 레지던트. 난치병 전문의를 목표로 살고 있었다. 3개월 전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생환자. 비밀도 많고 사연도 많다. 시현을 사랑하기에 죄책감도 가지고 있지만, 오랫동안 고대했던 일을 해결하는 게 조금 더 중요하다. 시현을 위한다는 이유로 종종 상처를 준다. *이럴 때 보세요 : 사실은 사랑이 전부인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애절하게 애원하고 상처주고 화해하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널 다치지 않게 하려고 했어.
[GL] 리게인 어게인(Regain again)
작품 정보
장례식장 안은 고요했다. 슬픔이 사라진 공간엔 기묘한 침묵만 가득했다.
<사망인 유하은>
“나가! 내 딸이 죽어서 장례 치르는 이 빌어먹을 날까지 널 봐야겠니?”
시현은 하루아침에 연인을 잃고 고통 속에 산다.
어느 날, 3개월 만에 죽었던 연인이 돌아오는데.
“오랜만이야.”
“…….”
“그동안 잘 지냈어?”
믿지 못하면서도 마음이 향하는 걸 막지 못했다.
“하은아,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왜 이렇게 야위었어.”
“이젠 어디 가지 마. 나 혼자 두지 마.”
울먹이며 건네는 고백이 심장을 뒤흔들었다.
운명처럼 다시 돌아온 사랑을 절대 놓지 않으려 한다.
※해당 작품에서는 독자들의 선호를 달리할 수 있는 소재(자해, 유혈 사고 등)가 일부 포함되어 있는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