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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서만 들리는 상세페이지

곁에서만 들리는

  • 관심 39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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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3,60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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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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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02.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7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6478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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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0권 0원

  • 곁에서만 들리는 (외전)
    곁에서만 들리는 (외전)
    • 등록일 2022.04.20.
    • 글자수 약 3.4만 자

      • 1,200원

  • 곁에서만 들리는
    곁에서만 들리는
    • 등록일 2022.02.04.
    • 글자수 약 12만 자

      •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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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친구>연인, 첫사랑, 오해, 재회물, 운명적사랑, 사내연애, 능글남, 까칠남, 집착남, 상처남, 츤데레남, 능력남, 순정남, 무심녀, 까칠녀, 짝사랑녀, 평범녀, 상처녀, 잔잔물,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여자 주인공: 배이경 - 극 번역가.
첫사랑이라면 치를 떤다.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싶다. 그런 첫사랑 상대와 이제는 일로도 엮여 버렸다. 어딜 가도 김준휘와의 기억이 가득한 고향, 소슬에서 비로소 마음먹었다. 첫사랑을 완전히 지워 없애 버리기로.
*남자 주인공: 김준휘 - 공연 기획사 블루문 컴퍼니 대표.
가족 같은 친구 배이경은 그에게 항상 재밌는 존재였다. 놀리는 재미가 있다. 사실은 첫 키스도 충동적이었다. 열아홉 그때처럼 언제든 손만 내밀면 잡을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다. 갑자기 배이경이 낯설다.
*이럴 때 보세요: 비움으로서 채워지는, 돌고 도는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먼저였다고. 네가 나를 좋아하는 것보다, 내가 네가 좋아하는 걸 싫어하게 된 게.”
곁에서만 들리는

작품 정보

그러니까 오늘이 첫날이었다.
번역가로 참여한 연극 공연을 위해 남쪽 동네, 소슬로 내려온 첫날.
이곳에서 시작한 가여운 내 첫사랑을 온전히 지워 없애 버리기로 결심한 첫날.

“김준휘 대표님. 적어도 우리 직장에서 공과 사는 구분하고 삽시다.”
“아, 우리는 이상한 사이지. 그것도 존나 이상한 사이.”

용기 내어 선전 포고도 했지만, 김준휘는 별반 달라진 게 없다.
급기야 우리는 열아홉 옛 기억에 취해 키스까지 하게 되는데.
정작 김준휘의 입에서 나온 말은 뭐? 실수? 그냥 잊어버려?

“지금 간 보는 거지? 내가 너 좋아한다고 하니까 쉬워 보여서.”
“쉽다고 말한 적 없어. 쉬워 보인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남은 미련을 떨쳐 버릴 수만 있다면
이런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특별히 크게 실수할 기회를 주는 거잖아, 김준휘 너한테.”

좋아했던, 아니 좋아하는 남자 품에 안겨서
좋았던 기억도 비워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확실히 해. 배이경 네가 허락한 거야.”

김준휘는 엄지로 내 입술을 뭉개듯이 닦아 내고는
그대로 날 매트리스 위로 쓰러뜨렸다.

“그러게 그것부터 확인했어야지. 어디까지가 실수의 범위인지.”

아, 뭔가 잘못됐다.
우리는 이제 정말이지, 존나 이상한 사이가 되어 버렸다.

작가

문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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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곁에서만 들리는 (문사월)
  • 망각의 시간 12:03 AM (문사월)

리뷰

4.1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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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내 둘다 뭐하는건지...답답..어쩜 여주나 남주나 무매력인지..

    ppu***
    2025.06.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yhl***
    2025.06.20

  • 아 C 짜증나게 잼이 없쟎아 돈 아까워 디지겠다

    m5s***
    2025.03.20

  • 믿고보는 작가님이죠 잼있어요

    hy6***
    2024.10.13

  • 둘다 귀엽네요.컴플렉스 극복기

    fra***
    2024.09.27

  • 재밌게 읽었어요 이경이랑 준휘 행복해라

    rid***
    2024.09.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xks***
    2024.08.17

  • 까아아악까아아악 너무 설레고 재밌어요.. 쌍방삽질 안 좋아하는데도 이 작품은 방해꾼 없이 오로지 주인공 둘한테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고 서로에 대한 마음이 너무 잘 보여서 그런가.. 넘 좋고 술술 읽히네요ㅠㅠ 나중엔 페이지 줄어드는 게 아까웠어용.. 특히 첫씬이 진짜 섹텐 오집니다 참다참다 파파팡 터지는 맛이 있어요 남주 훼까닥 도는 거 존섹존멋존맛 ㅎㅅㅎ 외전도 봤는데 전 외전은 없는 게 나았어요! 이 작품은 본편 남주 시점으로 마무리 하는 게 딱 잘 어울림! 좋은 글 감사합니당 작가님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셔용 :>

    yeo***
    2024.07.18

  • 재회후 첫사랑 이야긴데요 문체가 많이 건조하고 남주가 왜 여주를 거부하면서 틱틱거리는지 이유가 안나와서 조금 답답했어요 완결 전에야 이유를 이야기 하면서 완결이라 외전이 같이 없었다면 많이 싱거웠을거 같아요 외전도 그닥 많이 친절하진 않았던거 같아요

    eyg***
    2024.07.10

  • 읽는 내내 좀 어려웠어요 먼저 티키타카 하다가 후에 그러는 이유가 나오는 식의 전개라 계속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저같이 뭐든 결말을 알고 시작하고 싶어하는 성격의 사람은 궁금하다기 보단 좀 짜증이났어요 ㅋ 배려 없는 스토리 진행? 그런 느낌이 계속 들었네요 여튼 남주의 찐사랑 뭐 이해가능 한데 좀 허무하네요 ㅎ 뭐 이렇게 별거 없이 후루륵 무너지고 고백하나 그럴꺼 일찌감치 고백하고 사랑하지 그런 생각도 들고 둘이 첫 씬에서 정말 도른자 같던 남주보면 진짜 엄청 좋아했나보다 싶기도 하고 ㅋ 여튼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잘 쓴 글임은 분명하네요 독자에게 배려없는 스토리진행이지만 필력은 좋은 작가님인거 같네요

    inh***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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