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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상세페이지

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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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5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4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3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2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특별 외전 1화
    • 등록일 2023.08.11.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외전) 22화
    • 등록일 2023.02.02.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외전) 21화
    • 등록일 2023.02.02.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외전) 20화
    • 등록일 2023.02.02.
    • 글자수 약 3.8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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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몸정>맘정, #재회물, #몸만문란했지,마음은동정인남, #집착애새끼남, #본인마음모르고광광후회남, #겉바속바사삭녀, #무심이라고쓰고외강내유라읽는다. #엄마얘네또싸워 #그래도해피^0^

*남자 주인공: 강한을(25>32). 싸가지도 겸양도 없이 태어났다. 아이스하키를 해서 그런지 섬세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일단 부딪히고 본다. 하필 가시 돋힌 여자를 사랑하게 되지만, 맷집이 있어서인지 찔리면서도 눌러앉고 마는 ‘하늘’

*여자 주인공: 백일홍(22>29). 어려서부터 소문과 사람에 시달렸다. 인간 불신이 뿌리 깊게 박힌 데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회색빛 세상에서도 굳게 인내하며 붉은 꽃을 틔워 올리고 싶었으나, 불행 아래서 비틀려 버린 ‘나무’

*이럴 때 보세요: 불같이 뜨겁게 사랑하다 깨진 남녀가 7년 후 재회하며 벌어지는 격렬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같이 무심하고, 날 이렇게 대한 사람은 없어.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는 재주 있다고, 너.”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작품 소개

<비틀린 나무도 하늘을 향한다 (15세 개정판)> 여자라면 한 번쯤 자고 싶은 만인의 걸레, 강한을은
개강 총회에 참석했다가 술김에 원 나잇을 하게 된다.

훌륭한 몸매, 쾌감을 고조시키는 신음, 사람 미치게 만드는 단 향까지.
술에 취해 무뎌진 감각을 끌어 올릴 만큼 만족스러운 밤을 보냈으나.

‘……누구랑?’

한을은 상대를 기억하지 못한다. 정확히는 상대의 얼굴만.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찾아다니는 와중에 낯선 여자가 눈에 밟힌다.

“……백일홍. 쟤다.”

한을은 99.9% 확신했다.

“너지?”

찾은 보람도 없게 일홍은 극렬히 거부하지만,
인생의 맛을 본 한을은 집요하게 매달렸다.

“섹스 싫냐? 섹스 싫냐고. 중간고사도 끝났고. 못 할 이유는 없잖아.”
“그럼 섹스만 해요.”

한을은 일홍의 대답을 비웃었다. 그저 하룻밤이면 될 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몸을 파고든 순간, 한을은 알 수 있었다.

오늘 하루로는 못 끝내겠다.

***

“마음은 새거야.”
일홍의 얼굴에 당혹이 떠올랐다. 한을이 눈을 마주치고 말을 이었다.
“첫눈 온 숲처럼, 네가 밟을 곳이 많아. 네가 더럽힐 곳도 많고.”
한을은 터무니없게도 본인의 순수함을 강조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몸은 많이 굴려 썼을지언정, 마음만큼은 사용감 없이 깨끗했으니.
그런 마음에 네가 한 발자국 디딜 영광을 주겠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있나.
“난, 진지해.”
한껏 진지하게 제안하고 있는데, 일홍의 입꼬리가 서서히 올라갔다. 부드러운 곡선이 수십 번이고 겹쳐서 덧그려지는 동안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웃는 것도 고요한 백일홍은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선배, 가끔 좀 웃긴 거 알죠.”
뭐가 웃기다는 건지. 한을은 한없이 진지했고, 또 정직하게 고백하는 중이었다.
“또 이상하고요.”
특권을 특권인지도 모르는 여자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비굴해졌는지를 떠올리면 그렇게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괜찮았다.
웃고 있지 않나.
일말의 희망이, 빛이 비추었다. 그의 마음에 소복하게 쌓인 눈이 녹지 않을 정도로.


저자 프로필

쏘삭쏘삭

2018.07.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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