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1.04 출간
- EPUB
- 약 9.9만 자
- 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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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나이차커플, 연상연하, 첫사랑, 비밀연애, 절륜남, 연하남, 동정남, 직진남, 짝사랑남, 계략남, 유혹남, 철벽남, 소심녀, 순진녀, 평범녀, 여주중심, 더티토크, 고수위, 욕플, 자보드립
*여자 주인공: 장은조(29세) - 대한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 중.
극도의 소심함과 약간의 활자 중독증을 가진 평범한 소시민이지만, 은근히 불의를 못 참는 구석이 있다.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발을 들이게 된 로맨스 소설을 보다가 자신의 취향이 욕플인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혼자서만 즐기면 될 일이었는데……. 가족과도 같은, 짝사랑 중이지만 저보다 일곱 살이나 어려 언감생심 꿈도 꾸지 않았던 이웃사촌 산에게 그 사실을 들켜 버렸다.
*남자 주인공: 김산(22세) - 대한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재학 중. 일명 ‘컴공 남신’.
예쁘다. 키는 190센티에 달하고, 어깨는 태평양에, 온몸 구석구석 근육도 제대로 자리 잡았지만, 예쁘다. 웬만한 여자보다 선이 곱고 아름답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은조를 좋아해 왔다. 우연히 그녀의 취향을 알게 된 후 욕플을 잘 해내기 위해 열심히 참고 자료를 탐독한다. 은조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고 순둥순둥하지만, 다른 여자에게는 세상 차가운 철벽남이다.
*이럴 때 보세요: 때리거나 맞는 건 싫고, 적당히 능욕적이면서 야한 플레이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지금 누나가 따먹고 있는 개새끼, 나예요, 김산. 그러니까 잊지 마요.”
작품 정보
남몰래 짝사랑하던 일곱 살 연하 김산에게 제 취향을 들켜 버리다.
“웬만한 건 다 괜찮은 거 같아. 근데 음탕하다, 음란하다
이런 단어는 싫어. 왠지 문어체 같아서 입에 안 붙잖아.”
그때, 낮은 목소리가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럼 성기 지칭 단어는요? 보지라고 불러도 돼요?”
“아, 그건 당연히…….”
잠깐. 이 목소리는.
“……산이?”
“보지가 괜찮다는 거 봐서는 좆이나 자지도 되겠네요?”
“아, 어…… 그게…….”
“누나가 말한 플레이, 나랑 해요. 다른 남자 말고.”
애초에 가족과 다름없는 산을 남자로 의식하게 된 건 명백한 제 실수.
산이 있는지 모르고 냅다 적나라한 취향을 고백한 것도 분명한 제 실수.
은조는 사고를 수습해 보려 하지만 어쩐지 산은 전혀 물러날 기색이 없다.
[혹시 어제 일 기억 못 한다고 하지는 마요.
누나 분명히 내 말 들었고, 나도 누나 말 제대로 들었어요.]
그날 이후 자꾸만 산에게 휘둘리던 은조는 결국 세게 나가기로 결심하는데.
“나 욕플에 완전 진심이거든? 그래서 취향이 맞지 않으면 사귈 수 없어.”
“나랑 떡 칠래요, 누나?”
씨익, 입가에 미소를 거는 산의 모습에 은조는 덜커덕 가슴이 내려앉았다.
“걱정 말아요. 내가 원래 실전에 강하잖아요.”
뭐지, 이 예상치 못한 전개는.
단언컨대 머릿속에 그려 놓았던 예비 상황에
제 손으로 직접 방문을 닫는 그림은 없었다.
***
“누나, 욕해 줄까요? 더 해 줄까요?”
이미 최고점을 찍은 상태였다. 여기서 더 갈 곳도 없을 것 같았지만, 이미 브레이크가 고장 난 머리는 생각을 거부했다.
“……해 줘. 나쁜 말, 해 줘.”
“하아, 씨발.”
“…….”
“우리 은조 누나, 진짜 개보지였네요? 알아요? 이 와중에도 좋다고 허리를 돌리고 있는 거?”
“아, 아읏!”
“좋아요? 일곱 살이나 어린 아다 새끼한테 따먹히니까 좋냐고요.”
갈라진 틈새로 쉴 새 없이 물이 흘렀다. 귓가에 퍼부어지는 욕과 질 속을 파고드는 손가락에 은조의 의식이 새하얗게 변했다.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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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유치, 실망
sj1***2025.01.16짧지만 알차네요. 계략 순정남이고 볼만했어요.~ 3.8정도~
lov***2024.10.03우직한 연하남이 ㅆㅂ년 거릴때의 간극. 음, 미슐랭 철저하게 취향타는 욕플인데 전 취향에 맞았습니다 근데 <아저씨가 취향이라>의 통통 튀는 주인공은 어디간거죠? 첫 장 펼치자마자 옛날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여주에 깜짝 놀랐네요. 키 작음을 강조, 바람친 전남친한테 소심해서 소리 못 침, 경험 적지만 야한거에 로망은 있음, 큰 가슴이 콤플렉스...ㅋㅋㅋㅋㅋ 뭐 옛스러운 여주 타입이 나쁘단건 아니고, <아저씨가 취향이라> 에서 받았던 신선하고 개성있는 느낌을 기대했기에 아쉬웠어요ㅜㅜ 이 작품 받은것도 거기서 연작 예고를 대놓고 하셨길래 믿은건데... +) 연하남 보는 이유가 있는건데 씬에서 오빠라 부르라 하는거;; 개인적으로 연하남 제일 깰 때가 그거인데 여기 나오네요ㅜ
jen***2023.12.20잘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없는 건 아닌데 여주의 특이성적취향을 더티톡 말구 다른 걸로 정했음 어땠을까 싶어요. 스토리상 남주 이미지와 더티톡이 안어울린다는 느낌이랄까. 씬에서 내뱉는 남주의 더티톡이 오히려 흐름을 깨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emp***2023.09.01짧아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어요
jen***2023.07.23스토리도 술술 읽히고 내용이 너무 알차네요?ㅎㅎㅎ 석영이가 감초처럼 등장해서 아쉽긴하지만~섹텐도 너무 좋고 ㅜㅠ 너무 쓰레기같지않고 딱 좋아요!!
lis***2023.07.20더티토크를 이런식으로 푸시다니...작가님 천재인듯??ㅎ
rlf***2023.06.06어머 뭐지 이.밸러스.너무 좋오
jij***2023.06.02어!! 뭐지? 이런 욕플도 괜찮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쓰레긴가....
ili***2023.04.13평범한 연하짝사랑남주..인데 이 키워드 좋아해서 샀지만 욕플이 생각이상으로 너무 거슬렸어요.. 욕플해도 ㅅ.ㅂ이나 자보드립 좀 천박하게 하는 정도인가 싶었는데 그걸 넘어서 ㅆ1발년아 썅년아 이러는데 너무 싫어하는 욕이라 씬이 꼴리기는커녕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ㅠ ㅆㅣ발년 썅년 드립 싫어하시는 분들 피해가세요 여주 취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주가 할때마다 저소리 합니다,, 너무 아쉬워요 남주 캐릭터도 좋고 다좋은데 욕플이 생각이상으로 너무 저질이라서ㅠ
sal***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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