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상세페이지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 관심 177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 ~ 3,000원
전권
정가
3,400원
판매가
3,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2.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6943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외전)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외전)
    • 등록일 2023.08.12.
    • 글자수 약 9.8천 자
    • 400

  •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 등록일 2023.02.15.
    • 글자수 약 8.5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전문직, 나이차커플, 운명적 사랑,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존댓말남, 직진녀, 다정녀, 잔잔물, 힐링물, 애잔물,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류채율. 펀치 드렁크 증후군을 겪고 있는 권투 선수. 권투 선수로서 생명이 끝났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포기할 수 없었다.
*여자주인공: 은유연. 슬럼프에 빠진 발레리나 지망생. 포기하려던 순간, 그녀와 닮은 듯한 남자를 만난다.
*이럴 때 보세요: 평생의 힘이 되어 줄 시절인연의 애틋한 여운이 남는 글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 열심히 할게요. 진짜 열심히 할게요. 무대에, 아니,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될게요.”
낙엽이 지지 않는 계절

작품 정보

“발레리나 씨. 또 만나네요. 오늘도 춤추려고요?”

발목 부상으로 좌절하고 있던 유연은 홀로 춤을 추다
자신을 권투 선수라 소개하는 남자, 채율을 만난다.

“저는 져도 상관없어요. 링에 올라가는 게 너무 좋거든요.
시합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권투를 계속 하는 거니까.”

유연을 향해 언제나 배시시 웃어주는 그는,
권투가 삶의 전부라고 하는 그는,
펀치 드렁크 증상으로 더 이상 링 위에 서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발레를 다시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힌 건 채율 씨 덕분이에요.”
“유연 씨는 어떻게든 발레를 다시 했을 것 같은데요.
춤추는 게 너무 즐거워 보여서요.”

그렇게 두 사람의 공감과 연대는 점차 애정으로 물들어가지만,
시합이 다가올수록 채율의 상태는 아슬아슬해지기만 하는데….

“채율 씨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권투가 없어도, 다른 것으로 가슴을 채울 수 있잖아요.”

그게 자신이 될 수는 없는지, 조금도 채워지지 않았는지
유연은 묻지 못한다. 그가 자신과 너무나 닮았기 때문에.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이 가슴 속에 쌓이기만 했다.

*

“보기 흉하죠. 좀 나은 다음에 보자고 할걸 그랬나 봐요.”
유연은 입술을 달싹였다. 보기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그가 필사적으로 싸워서 이긴 증거 아닌가. 남자의 등 뒤에 있는 은행나무를 보고 불쑥 든 생각을 내뱉었다.
“단풍 같아요.”
그 말에 채율이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웃었다.
“그런 표현은 처음 듣네요. 단풍 같다니.”
“제일 예쁠 때잖아요.”
“하하.”
“가장 화려할 때는 단풍이 들었을 때잖아요. 오늘 채율 씨가 이겼으니까. 맞죠. 단풍.”
“좋네요. 단풍이라….”
“그러니까 흉하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가 작게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이 제법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작가

님도르신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1-1=1 (님도르신)
  • 질식 (님도르신)
  • 갈망 (님도르신)
  • 죽으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님도르신)
  • 운명 너머의 여명 (님도르신)
  • 창문을 닫아 두세요 (님도르신)
  • 책상에 XX가 있었다 (님도르신)
  • 개 조심 (님도르신)
  • 사지가 없습니다 (님도르신)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남자에게 박아도 괜찮아요 (님도르신)
  • 사랑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았다 (님도르신)
  • 사지와 이가 없습니다 (님도르신)
  •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님도르신)
  • 덫에 걸린 여린 새 (님도르신)
  • 카예탄의 신부 (님도르신)
  • 러브 밤(Love Bomb) (님도르신)
  • 때가 너무 빨라! (님도르신)
  • 부서진 인연 (님도르신)
  • 사지는 없지만, 사랑은 있습니다 (님도르신)

리뷰

4.6

구매자 별점
28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담백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알찬글입니다.

    syg***
    2025.07.05
  • 그 흔한 뽀뽀 한번 없이 끝까지 잔잔히 마음을 울리네요..

    koo***
    2025.05.22
  • 재미있게 참 잘봤어요

    bea***
    2024.12.22
  • 프로들이라 발레나 권투는 목숨보다, 사랑보다 소중해 하는게 확실히 개연성있네요.

    iam***
    2024.11.26
  • 너무나도 여운이 남는 이야기. 작가님 스펙트럼은 익히 알고 있지만 내죽바 이후로 또 한번 맘을 울리네요. 키스 한 번 쉽게 하지 못한 이들이 사는데까지 행복하길... 급작스러운 해피엔딩은 없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들이 꼭 행복하기를 바라게된다.

    bea***
    2024.09.08
  • 잔잔하지만 조용한 을림이 있는, 약간은 동화같은 이야기네요. 로맨스면서도 평범한 연인들의 로맨스코스를 밟지 않고, 그러면서도 서로에게는 애틋한 이런 설정이 인상적이었어요.

    mag***
    2024.08.29
  • 발레리나의 언어로 사랑을 고백하는 권투선수라니.. 서로에게 의미있는 사람으로 함께이길 원하는 두 사람이 아프고, 애틋하고, 눈물나고, 너무 예뻐서 여운이 오래 남네요. 좋은 작품 감사드려요.

    ari***
    2024.07.25
  • 19금 없이도 로설이 이렇게 내 맘을 울린다. 19금이 없어서 더 좋다.

    mom***
    2024.07.19
  • 전 외전없는 엔딩이 더 여운있었을것 같아요 물론 외전나오고 바로 샀지만 ㅎ 잔잔한 작가님의 문체가 좋았습니다 낙엽질무렵 다시 꺼내 읽어볼게요

    ssa***
    2024.04.02
  • 가슴에 잔잔히 남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자기일을 저렿게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은 의구심도 생기지만 그건 내 짧은 소견일뿐.. 외전이 없었으면 마음이 많이 아팠을 거 같아요. 작가님..외전으로 밀당을 너무 배려없이 하셨습니다. 상처받을 뻔이요ㅡ.ㅡ

    poo***
    2024.03.16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불건전 사내교육 (김연서)
  • 난잡한 정략결혼 (밀혜혜)
  • 손끝이 시들지 않으려면 (얍스)
  • 스토커 관찰 일지 (윤여빈)
  • 깡패가 웬 영어학원에 (굳기)
  • 쓰레기는 함부로 줍지 말 것 (쏘삭쏘삭)
  • 폭우 (보라영)
  • 팔딱팔딱 첫사랑! (양과람)
  • 역전의 순간 (임은성)
  •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마지노선)
  • 킬링 웨딩 (강윤결)
  • 조교 취향 공략법 (진새벽)
  • 호프리스 로맨틱(Hopeless Romantic) (반심)
  • 또 거짓말을 해! (채씨)
  • 촉수는 논외였는데요 (준필)
  • 베갯머리송사 (김살구)
  • 빗장 밖의 해일 (임은성)
  • 꽃은 미끼야 (건어물녀)
  • 각인(刻印) (더럽)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