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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海霧)

  • 관심 109
뉴콕 출판
총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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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4.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78511
ECN
-
  • 0 0원

  • 해무(海霧) (외전)
    해무(海霧) (외전)
    • 등록일 2024.09.23.
    • 글자수 약 8.8만 자
    • 대여 불가
  • 해무(海霧) 5권 (완결)
    해무(海霧) 5권 (완결)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8.9만 자
    • 대여 불가
  • 해무(海霧) 4권
    해무(海霧) 4권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9.7만 자
    • 대여 불가
  • 해무(海霧) 3권
    해무(海霧) 3권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8.6만 자
    • 대여 불가
  • 해무(海霧) 2권
    해무(海霧) 2권
    • 등록일 2024.04.14.
    • 글자수 약 10만 자
    • 대여 불가
  • 해무(海霧) 1권
    해무(海霧) 1권
    • 등록일 2024.04.16.
    • 글자수 약 9.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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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1987년 6월 대한민국 강원도의 한 어촌 마을/BL

*작품 키워드: 아저씨공, 도축업자공, 전직조폭공, 강공, 떡대공, 츤데레공, 무뚝뚝공, 절륜공, 헌신공, 호구공, 사랑꾼공, 흑화공, 상처공, 도망공, 헤테로공, 자수성가공, 미인수, 살인자수, 명랑수, 해맑수, 집착광수, 잔망수, 햇살수, 연약수, 상처수, 계략수, 연기수, 후회수, 근현대물, 구원물, 힐링스릴러물, 노란장판물

*공: 권백호(32세). 마장동을 주름잡는 도축업자. 신장 189cm. 선 굵은 마스크에 눈빛이 사납다. 부산 사하에서 대대로 푸줏간을 해 오던 백정 집안 출신이다. 그놈의 백정 팔자 물려받지 않으려고 이십 대에 방황을 거듭하나, 결국 도축업자가 되어 자수성가했다. 산적 같은 덩치와 힘으로 마장동 일대에서도 유명하다.

*수: 구해율(20세). 미애 수퍼와 민박집 주인. 신장 174cm. 검은 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아메라시안이다. 곱상하다 못해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억척스러운 데가 있다. 윗니 한쪽이 깨져 있어도 늘 생글생글 웃고 다닌다.

*이럴 때 보세요: 거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두 남자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난 너랑 한번 하고 싶어서 환장한 새끼니까.”
“…….”
“씨팔. 네 엉덩이 한 번 못 쑤셔서 안달이 났다, 내가.”
해무(海霧)

작품 정보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 인물 및 기관은 실제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근현대 #쌍방구원 #힐링스릴러 #노란장판
#전직조폭공 #도축업자공 #아저씨공 #헤테로공 #사랑꾼공 #도망공 #상처공 #흑화공
#미인수 #명랑수 #해맑수 #살인자수 #집착광수 #계략수 #연기수 #후회수

<<인생이 거지 같은 두 남자가 만났다.>>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자 강원도로 내려온 권백호.

천천히 소멸해 가는 작은 어촌 마을에서
그는 신비한 파란 눈을 가진 남자, 해율과 만난다.

“너, 뭐 하는 애니. 대체.”
“저는 그냥 구멍가게 총각이에요.”

구해율. 백호에게 무수한 의문을 안겨 주는 동시에
모든 의문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남자.

만지고 싶게 만드는 냄새를 풍기고,
동면에 들어간 과거 젊은 날의 짐승을 다시 깨우는 아이.

그리하여…… 백호에겐 좀 해로운 남자애였는데.

“아저씨 여기 계시면…… 제가 맨날 맛난 밥상 차려 드릴 수 있는데.”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율은 한없이 곰살맞게 군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백호 앞에 거대한 해무가 몰려든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해무는 곧 마을 전체를 덮치는데…….

***

보통의 입맞춤, 평범한 입맞춤.
그보다 더 한 수 아래인 애들 장난 같은 뽀뽀.

이런 건 대체 언제 해 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 권백호와 달리
지금 구해율은 가슴이 콩닥거리고 얼굴은 다 빨개져 화끈거릴 지경이었다.

어떡해요, 아저씨?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해요.
나를 밀쳐 내야죠. 더럽다고 윽박질러야 맞잖아요. 아저씨가 이러니까…….

나는 더 확신이 생겨요. 아저씨를 놓치지 말아야겠단 확신이.

해율은 남자에게 기습 뽀뽀를 당하는데도 자신을 밀어내지 않는 백호가 우스웠다.
나잇살 먹은 그 속이 너무 훤해서 웃음이 다 나왔다. 그 웃음을 간신히 참느라 제법 애를 먹었다.
눈을 감은 해율의 속눈썹이 떨리는 이유도 다 이 때문이었다.

아저씨, 아무 데도 가지 마요. 나랑 있어요.

구해율에게 권백호라는 남자는, 절대 놓칠 수 없는 흰 나비였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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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1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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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님 외전이 본편연장이잖아요? 외전을 봐야 본편마무리가 끝났다는 느낌입니다. 우리 백호랑 해율이 알콩달콩 일상이 부족해요. 외전 더 필요합니다~

    dlf***
    2024.12.10
  •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그자리에서 다봄 수 너무 불쌍하고 ㅠㅠ 안쓰럼고 ㅠㅠㅠㅠ 근데 공이 연상 아저씨공 치곤 이해심이 많지않은 느낌

    cac***
    2024.12.04
  • 전작을 넘 재밌게 봐서 아묻따 질렀는데 제게는 안맞네요 해율이 넘 불쌍하고 안타까운데 큰 매력은 모르겠고 공도 매력이 그닥.. 특히 많은 주변 인물들이 넘 역겨워 힘들었네요

    com***
    2024.12.03
  • 궁금해서 밤새 다 봄 ㅠㅠ

    eor***
    2024.12.02
  • 4점과 5점 사이에서 고민되긴하는데 다 읽은 지금은 그냥 후하게 주고싶네요. 본편이 진짜 읽는 사람도 정신이 이상해질거 같았는데 외전은 제가 원하고 바라던 내용이 다 들어있어서 5점줍니다. 수가 너무 굴러서 진짜 가슴이 답-답했고 이게 해피엔딩이 가능한가? 했는데 그 시절이였기에 가능한 엔딩이였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이 제 스타일이라, 제발 아저씨 좀 행복하게 내버려둬ㅠㅠ 이러면서 읽었네요.

    kse***
    2024.11.25
  • ㅠㅠㅠ수가 말이 너무 많아요ㅠㅠ 노랑장판이긴한데 ,, 제가 원하던 노란장판은 아니에요 소재는 흥미롭긴해요 2권에서 하차해야하는건가 셋트로 샀는데 고민이 되네요

    god***
    2024.11.21
  • 수가 무매력이라 ..

    syp***
    2024.11.21
  • 리뷰가 너무 좋아서 미보보다가 일단 쟁여둠. 날 잡아서 하루종일 읽을 거 생각하니 기분 좋네.

    ksh***
    2024.11.15
  • 저 지금 2권까지 봤는데 공이 너무 안타까워서 3권을 못보겠어요 동네사람들 계략에 휘말릴까봐 조마조마하네요

    xav***
    2024.10.03
  • 출간일에 사놨지만 뭔가 후기들 보니 후일담이 필요한 내용 같아서 미루고있었는데 외전 나왔단 소식에 바로 묵은지 까고 외전도 샀어요 이제 외전만 남겨두고있는데 외전 기다렸다 보기 잘했단 생각이드네요 본편 이대로 끝났으면 너무 아쉬웠을거같아서ㅠㅠ 섬 이야기여서 그런가 초반 분위기는 적해도가 생각났는데 전혀 다른 느낌으로 이야기가 풀려가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하 해율이 너무 그냥 너무 짠해요 보는 내내 너무 마음 아팠어요 이젠 옆에 백호가 있겠지만 그래도 ㅠㅠㅠ 엄마 잃고 백호가 없었을 적의 그 해율이가ㅠㅠ너무 슬퍼요 삶이 끝난 것들 더 처절하게 갔었어야했는데 싶기도 하지만 이제 해율이랑 백호의 앞날은 창창할거라 생각하니 설렙니다. 외전이 슬픈 제 맘을 달래줬으면 좋겠어요 외전보고 추가 리뷰 넣어둘게요 :) 외전 다 읽었는데 하 참나 작가님 외전2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진짜로다가ㅠ 찌통일거라고생각했는데 너무ㅠㅠㅠ따흑 아무일도없이 행복한 후일담 뚠뚠하게보고싶어요😭

    rai***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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