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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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빙의물, 일공다수, 차원이동/영혼바뀜, 공시점, 일공다수>일공일수, 헤테로공, 서브수였공, 미인공, 유죄공, 다정공, 능글공, 공이었수, 광공이었수, 미남수, 집착수, 재벌수, 강수, 후회수, 다정수, 적극수, 다정수, 짝사랑수, 가난수, 명랑수, 순진수, 미인수, 유혹수, 미련있수, 소심수
*공: 차승한>서은호(27>23)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추천해 준 BL 소설 『러브 키치』를 읽고 잠들었다가 소설 속 ‘서은호’가 되어 깨어났다.
항상 주인공으로 살아오던 자신이 비중도 적고 남들한테 실컷 굴려지다 버림받는 서브라니 믿을 수 없다. 현실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어중간한 서브로 살아야 한다면 차라리 주인공이 되어 이 거지 같은 데서 하차해 주겠다.
*수 1: 유지헌(23)
소설 속 메인공. 185cm의 탄탄한 몸을 가진 미남.
거슬리기만 했던 서은호가 어느 날 변해 버렸다. 더는 제 손아귀에서 놀지 않는 모습에 시선이 가고, 예상을 벗어나는 것들은 꼭 확인해야 직성이 풀렸다. 눈앞의 서은호는 자꾸 제 예상을 빗나갔다.
*수 2: 이도현(23)
소설 속 서브공. 서은호의 첫사랑이며 다정한 성격으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를 유지한다. 서로 암묵적인 동의하에 이 관계에 만족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하루아침에 애매한 관계가 정리되자, 서은호에게 미련이 생겨 버렸다.
*수 3: 진하윤(23)
소설 속 메인수. 할머니와 단둘이 살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있다.
모든 걸 포기하고 싶어진 순간, 서은호가 갑자기 대가 없는 호의를 베푼다. 그가 원래 자신을 어떻게 대했는지는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다정하게 챙겨 주는 탓에 자꾸만 마음이 설렌다.
*이럴 때 보세요: 결핍을 감춘 채 살아가던 공이 처음 받아 보는 사랑에 동화되어 진짜 삶을 포기할 만큼 진심이 되어 가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만약 우리가 하게 된다면…… 박히는 건 네 쪽일 텐데.”
작품 정보
그랬던 그가 아르바이트생이 추천해 준 BL 소설 속,
모두에게 미움받아 버려지는 서브수 ‘서은호’에게 빙의해 버렸다.
그런데.
“은호야, 오랜만에 데이트하자.”
한 놈은 눈치를 살살 보면서 어장을 치고.
“저, 저기, 은호야……! 그냥, 잘 들어갔는지 궁금해서…….”
한 놈은 대놓고 눈치를 보면서 신경 쓰이게 하고.
“네 눈엔 내가 예쁘다고……. 왜?”
한 놈은 눈치를 너무 안 봐서 빡치게 만들고.
대체 어떻게 돼먹은 것들인지.
당장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해 보지만
단순한 방법으로는 이 소설에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저놈들 중 한 명을 꼬셔 결말만 보고
이 소설에서 하차하기로 결심하는데…….
“난, 너한테 선 못 긋겠어.”
“요즘 왜 잘해 주는 거야……?”
“저 게이예요. 얘가 내 애인이고.”
저쪽도 이쪽도 생각보다 너무 진심이 되어 곤란해진다.
뭣보다 내가 진심이 되는 건 계획에 없었는데
자꾸만 사람을 거슬리게 만드는 저놈이 문제였다.
나…… 쟤를 두고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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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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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점 일공다수 이 두 가지 키워드 만으로도 감격스러운데 일공일수로 이어지는 작품은 엄청 드물어서..너무 좋아요
two***2025.01.1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nao***2025.01.07
이 소설 본 후로 일공다수에 맛들림
tha***2025.01.03처음에 흐린눈으로 보다가 씬이 나오는 구간에 눈이 반짝이는절 보네요. 책으로 사길 잘했어요. 그냥 뛰어넘는구간도 있어서 책이 편해요. 본격적으로 재미있는건 2권부터네요.
guy***2024.11.23너무너무 취향인 미인공이라 즐거웠어요 🤭🤭
xfz***2024.11.23주인공이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요. 자기 좋아하는거 다 알면서 어장관리하고 여지주면서 다니다가, 문어발인거 보고 질투하면 정색하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는 것처럼 오리발에 때로는 자기가 화내는데 인성이 되게 안좋아보여요. 문어발이면 차라리 당당하던가.(그래야지 사람 잘못봤다고 떨어져나가지)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태도로 간보고 다니는게 진짜 나빴다 싶더라구요. 문체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tre***2024.10.16제목 보고 걸렀다가 리뷰가 좋아서 구매해봤는데 1권은 실망스럽네요. 양산형 다공일수 빙의물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수가 빙의하자마자 갑자기 달라진 수의 태도에 공들이 수한테 무지성 집착하는건데 그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어차피 빙의하자마자 빙의캐한테 다같이 반할거면 원작에서 메인공 서브공 메인수 기타등등이었던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역클리셰물은 말 그대로 클리셰물에서 공수 포지션만 바뀐 스타일과, 전통적인 공수 포지션이 바뀌다보니 클리셰물과는 다른 색다른 맛이 있는 스타일이 있는데 제 취향은 후자입니다. 작품소개로는 후자의 스타일로 느껴졌는데 초반부는 너무 클리셰물 그자체라 아쉬웠습니다. 캐릭터는 취향이라 메인공수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초반부는 많이 실망스럽네요. 예전에는 빙의물 정말 좋아했었는데 요즘 빙의물들은 원작의 설정이 별 의미가 없고 그냥 서사와 캐릭터 개연성을 대충 퉁치기위한 장치로만 사용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pon***2024.10.06♡♡♡♡♡♡♡♡♡♡
suk***2024.09.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zs***2024.08.2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kr***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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