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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페이크(Fate, Fake) 상세페이지

페이트, 페이크(Fate, Fake)

  • 관심 39
소장
전자책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25.04.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4만 자
  • 5.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28826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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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오해물, 재회물, 친구에서연인, 소유욕/독점욕/질투, 정략결혼, 갑을관계, 첫사랑, 현대물,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동정남, 상처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애잔물, 신파

*남자 주인공: 이준호(김준호), 27세
선진 그룹 창업주의 장손이지만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현장에서 실종되어 고아로 17년을 살아온다.
이유도 모른 채 깡패들에게 쫓기며 목숨을 위협받던 때에 우연히 재인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 그녀와 함께한 꿈만 같은 며칠의 기억을 끝으로 일순간에 헤어져 10년을 그리움 속에 살다 재회한다.
다른 놈의 정혼자로 팔려 가기 직전인 재인을.

*여자 주인공: 정재인(이재인), 27세
하온 식품 대표의 사생아. 이식 수술이 시급했던 모친의 치료를 조건으로 생부의 사업 수단으로 쓰일 패로 전락한다.
정략결혼으로 팔려 가기 직전 도망친 고향, 서문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준호를 재회한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속이는 거짓 속에서도 제 사랑을 기어코 손에 넣고 마는 순정 똘끼 집착남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가 말하지 않았나? 널 다루는 법은 이미 터득했다고.”
페이트, 페이크(Fate, Fake)

작품 정보

“이제 와 십 년 전에 죽었다는 새낄 따라가려던 건 아닐 테고.”

작약과 함께 풋사랑을 틔웠고 밀어 버린 꽃밭에 그날의 모든 걸 버려두었던 그곳에서
제가 죽음으로 내몬 김준호와 재회했다.

그는 십 년 전처럼 헝클어진 머리에 익숙한 비누 향을 풍겼으며
여전히 열일곱 살의 그때처럼 시원한 웃음을 띠었다.

“더 예뻐졌네. 개정색을 빨아도 이렇게 예쁜데.
예쁜 애가 하자는 결혼을 안 할 수도 없고.”

지금도 그를 진창으로 내몰 수 있는 게 저인지도 모르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그를 밀어낸 순간.

“그럼 장난감을 따로 구하는 게 어때. 그리고 나는 놔주는 거야.”
“그래서 정재인 목줄값은 얼마나 하는데? 왜, 이것도 내가 알아서 값 먹일까?”

돌아온 것은 선득하게 식은 그의 눈빛이었다.

“김준호!”
“김준호도 그날 죽은 걸로 하자.
어차피 기억해 줄 이재인도 없고, 정재인은 무슨 날 개새끼로만 취급하는데.”

그리고 난폭한 미소를 옅게 띤 채 말했다.

“네가 원하는 게 그런 거면 나도 네 약혼자였던 그 새끼처럼 개같이 굴어 보고.
너 하나 가질 수만 있다면 기꺼이 되어 줘야지.”

작가

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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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2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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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이라는 세월이 길었네요. 재회물 잘 읽었습니다!

    jjy***
    2025.05.01
  •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땐, 너무 익숙한 설정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 같아 약간 긴장했어요. 재벌남, 정략결혼, 사생아 여주, 실종되었던 첫사랑과의 재회… 전형적이고 자극적인 키워드들이 가득했거든요. 사실 책 초반부는 볼수록 아, 넘 신파스럽지 않나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요. 재인이 똑똑한 듯 하지만 답답하고,,, 그런 재인을 지독하게 괴롭히는 정강운.. 그리고 사실 10년이나 엄마를 숨기고 안 보여준다는 그런 설정이 좀..너무 ...그랬달까ㅇ? 아님 재벌들의 세계는 그런걸까? 싶기도 했고... ㅋㅋ납득이 안 가긴 했지만 그럼에도 묘하게 계속 읽게 되는 작이었어요. 그 이유는 아마도, 준호라는 인물 때문이었을 거예요. 상처를 품고도 여전히 사랑을 갈구하는 그 인물의 집요함과 처연함이, 불편할 만큼 강렬한 동시에 자꾸만 마음을 흔들었거든요. 남자주인공 이준호는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갑자기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채 고아로 자라난 인물이에요. 보통의 로맨스 남주보다 훨씬 더 어두운 서사를 품고 있고, 그 안에 감춰진 애잔함이 묘하게 매력적이에요. 평범한 사랑을 꿈꿀 수 없었던 사람이기에, 유일하게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은 연우(재인)에 대한 감정이 집착처럼 깊어졌고, 그게 그를 이끌어왔다는 설정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어요. 단순히 다정하거나 직진적인 성격이 아니라, “가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잃고 싶지 않아서” 애타게 매달리는 인물. 그래서 더 아프고, 더 설레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한 감정의 무게가 느껴졌어요. 여주인공 정재인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에요. 사생아로 태어나 한 번도 인정받지 못한 채, 어머니의 병원비와 맞바꿔 ‘결혼을 조건’으로 거래되어야 했던 인물. 그래서 사랑보다는 생존이 먼저인 사람이고, 준호가 다시 나타나도 감정을 마음대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게 너무나도 이해됐어요. 하지만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그 단단한 벽이 허물어지고, 조금씩 무너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솔직히 감정선의 전환이 아주 자연스럽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그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어요. 아마도 “이 둘은 서로가 아니면 안 되겠구나” 하는 감정 때문이었겠죠. 다만, 전체적으로 서사의 전개나 감정의 흐름이 조금 급하고 들쭉날쭉하다는 인상은 분명히 있었어요. 특히 후반부, 여주가 갑작스레 마음을 받아들이고 관계가 급진전되는 부분은 ‘이야기가 끝날 타이밍이라 억지로 수긍하는 것 아닌가’ 싶은 느낌이 강했고요. 장면 전환도 조금 어수선하게 느껴졌는데, 몇몇 장소나 사건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아 몰입이 살짝 깨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극 중 악역들이 너무 과하게 등장하고도 명확한 결말 없이 흐지부지 정리된 점은 꽤 아쉽더라고요. 긴장감을 주기 위한 장치였다면, 최소한의 서사적 정리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감정이 아주 강하게 남아요. 애잔하고 절박한 남주의 집착 섞인 순정이 이 책의 핵심인데, 그게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슬프게 다가왔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널 다루는 법은 이미 터득했다고”라는 말은, 그냥 능글맞은 대사가 아니라 그간의 시간을 견디며 만들어낸 절절함의 무게처럼 느껴졌고요. 이준호는 집착남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순수함이 남아 있는 캐릭터라서, 오히려 독자가 더 감정이입하게 되는 힘이 있었어요.

    tth***
    2025.05.01
  • 악역들이 아주 끈질기고도 지독하게 들러붙어서인지 주인공들보다도 임팩트가 더 강했던 것 같았고 마치 그들이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 같았어요. 남주가 아무리 번번이 위기를 잘 뚫고 나왔다고 하지만 성인 남자가 두 번씩이나 납치를 당하는 설정도 약간은 올드하고 아쉬웠고요. 그런데 결말까지 보니 제대로 된 권선징악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간 주인공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이유마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네요. 여주인공이 계속 안돼안돼안돼 하다가 갑자기 결말 부분에 들어서 아 이제 더는 안 되겠다 하고 남주 받아들이는 것도 잘 와닿지는 않았어요. 여주의 감정에 변화가 생겼다기보다는 이야기를 끝맺음할 때가 다가와서 수긍한 느낌인데 여러모로 결말 부분이 허술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장면 전환이 매끄럽지 않은 점도 저는 조금 아쉬웠어요. 처음엔 tts로 들어서 상황 파악이 잘 안되는 건가 싶었는데 직접 눈으로 봐도 언제 병원에서 호텔까지 이동했는지 아리송하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이것저것 적긴 했지만, 작가님 특유의 차분한 글 분위기와 담백한 문체가 취향이라 차기작도 기대됩니다. 첫사랑, 여운, 설렘을 남기는 작품 앞으로도 많이 내주세요!

    jin***
    2025.04.24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ccg***
    2025.04.22
  • 흠..... 글자가 눈에 안들어와서...도대체 무슨 말인지... 지금은 읽히지가 않음..

    yun***
    2025.04.22
  • 목막힐 시간없이 끝나써요

    100***
    2025.04.21
  • 여주가 답답하다싶음 남주가 시원하게 뻥!!!

    shj***
    2025.04.21
  • 첨보는 작가님이지만 재밌었어요!

    blu***
    2025.04.21
  • 단권이지만 재밌었어요 다만 마무리가 급하단느낌은있었구요

    sak***
    2025.04.20
  • 준호한테 푹 빠져서 봤어요. 불행했던 두 사람이 서로로 구원받아서 넘 좋네요ㅜㅜ

    nal***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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