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연애.’
참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설사 현재 사랑과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이 말을 들으면 마음이 끌릴 것이다. 그만큼 인간에게 사랑과 연애는 강렬한 기쁨을 주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런데 모든 사랑, 모든 연애가 다 올바르기만 한 것일까? 물론 연애라는 것에 ‘올바르다’라는 개념을 적용하는 것 자체가 이미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그 어떤 사랑도 아름답다고 우리는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랑과 연애를 할 때, ‘사랑과 연애 이외의 것들’이 둘의 관계를 방해할 때이다.
상대방의 성격이, 혹은 성향이, 혹은 사회적인 행동들이 연애에 문제를 일으키고 그것으로 싸우는 일이다. 차라리 바람을 피웠다면 문제의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문제의 원인이 명백하기 때문에 그것을 해결하는 절차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바람의 대상과 깨끗하게 정리하고 사랑을 이어가든지, 아니면 헤어지면 그만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아니라서 더 힘들 때가 있다. 집요하게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나의 생활을 방해할 때도 있다. 더욱이 마음고생을 할 때면 일상 자체가 매우 피곤해진다. 이런 경우는 ‘나쁜 연애’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나쁜 연애로 고통받는 여자들이 많다. 여자는 남자처럼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 않다. 남자는 뭔가를 단칼에 잘라내는 성향이 있는 반면, 여자는 정에 얽매이고 관계 자체에 신경을 쓴다. 그래서 이런 나쁜 연애에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점은 이렇게 나쁜 연애에 자꾸 끌려다니게 되면 마음의 상처가 깊어지고 자존감이 더욱 낮아진다는 점이다. ‘나만 이렇게 힘든 연애를 하는 건가?’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감당해야 하나?’, ‘도대체 나에게는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거지?’라며 고민하게 되고 점점 마음의 상처가 깊어진다. 결국에는 지치고 힘든 ‘번 아웃’의 상태가 되어 몸과 마음은 최악의 상태가 된다.
자, 이 책에는 ‘나쁜 연애’의 전형적인 사례를 보여주려고 한다. 혹시나 나의 연애가 이런 경우는 아닌지를 되돌아보자. 만약 나쁜 연애라는 판단이 서면, 앞으로의 미래를 예견하고 무엇인가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훈성
자칭 타칭 연애전문가. 대학시절까지만 해도 단 한 번도 연애를 하지 못했던 쑥맥이었다. 하지만 어느 덧 주변의 친구들이 연애와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 분발, 지금은 현직 픽업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여자에 대한 세심한 심리 관찰과 연애의 지속성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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