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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 상세페이지

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작품 소개

<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 주원규의 어린이 동화

새까만 얼굴에 큰 키 도저히 초등학생이라고 보기 어려운 외모에 깜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입니다. 친구들은 이런 깜수의 외모에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했고, 그건 태용, 민철, 성주도 마찬가지였지요. 낯선 외모에 한국말도 서툰 깜수는 아이들과 제대로 된 대화조차 나누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앞에 나타난 깜수는 불량배들로부터 민철, 태용, 성주를 구해줍니다. 이를 계기로 아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게 됩니다.

『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는 『달려라, 이슬아』에 이어 다문화둥이를 소재로 한 두 번째 반 편견 동화 입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다문화둥이 친구를 향한 아이들의 낯선 시선을 인정해 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깜수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것 자체를 질책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낯선 시선을 인정해 줌과 동시에 아이들이 깜수가 우리들과 다른 세계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고,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오해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출판사 서평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 주원규의 어린이 동화, “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는 킨더 어린이 도서관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달려라, 이슬아”에 이은 다문화둥이를 소재로 한 두 번째 반 편견 동화 입니다.

한창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은 그들의 사고방식을 결정하는 데 자신의 주위에 있는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반 편견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문화가정의 아이에게도, 그렇지 않은 아이에게도 말입니다.

비단 다문화 가정 아이들뿐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 남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보았을 때, 처음에는 자신과 다름에 그저 신기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점차 편견을 가진 주위 사람들의 태도를 보며 아이들의 편견도 함께 자라나고 맙니다.
애초에 이런 아이들의 잘못된 마음이 생겨나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는 다문화둥이 친구를 향한 아이들의 낯선 시선을 인정해 줍니다. 아이들이 깜수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것 자체를 질책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낯선 시선을 인정해 줌과 동시에 아이들이 깜수가 우리들과 다른 세계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며, 아이들이 가지고 있던 오해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오히려 “아니, 그게 뭐 어때서?” 이런 의아함을 가지는 어린이 독자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저자 프로필

주원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5년
  • 학력 총회신학 연구원 신대원 목회학 m.div
    서울산업대 공업대학부 학사
  • 데뷔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열외인종 잔혹사』

2022.0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산업대 공학대학원을 중퇴하고 총회신학 연구원 신대원 과정(M.Div)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종교 공동체를 지향하는 대안 교회(Nomad Church)를 운영하고 있다. 가끔은 청파동 변두리 여인숙에 틀어박혀 판타지 소설과 만화책을 탐독하거나 또 가끔은 희랍어와 히브리어로 된 성서를 읽으며 종교적 경외감에 사로잡히는 이중생활(?)을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영등포역 근처 24시간 숙박용 다방에 틀어 박혀 80년대를 풍미한 홍콩 느와르 비디오를 시청하거나 극소수의 지인들과 이곳저곳을 떠돌며 성서를 강독하는 일로 소일하고 있다.

2009년 ‘이야기를 잔뜩 가진 낯선 작가’라는 평과 함께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저서로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열외인종 잔혹사』와 장편소설 『시스템』, 『천하무적 불량 야구단』을 비롯해, 평론집 『성역과 바벨』, 『민중도 때론 악할 수 있다』 등이 있다.

목차

토요일엔 재밌게 놀아야 하는 거 아니야?
야, 해방이다
신 나는 토요일이 시작됐습니다
자장면과 피시방
깜수 나타나다
깜수네 집으로 놀러 간다?
깜수? 감수!
어색한 저녁 시간
와장창 쨍그랑 꽝
다시 나타난 180, 문신, 귀고리
깜수, 다시 나타나다
깜수와 친구가 되다
어둠을 밝히는 촛불 하나
새벽 5시에 먹는 아침밥
깜수와의 짧지만 긴 하루
아쉬운 헤어짐
깜수네 집에 놀러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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