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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고양이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도서관 길고양이

미래의 고전 21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소장종이책 정가12,800
전자책 정가30%9,000
판매가9,000

도서관 길고양이작품 소개

<도서관 길고양이> 일곱 빛깔의 신인작가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동화의 향연,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동화집. 책이라면 질색하는 아이와 책을 읽히려는 엄마의 실랑이로부터 시작하는 표제작 '도서관 길고양이'를 비롯, 총 453편의 응모작 가운데 수상작으로 뽑인 단편동화 7편을 묶어 펴냈다.

엘리베이터가 괴물이라고 생각하며 공포에 떠는 아이가 겪는 다소 심각하면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부터,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 수거장을 놓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유쾌한 소동, 어느 날 느닷없이 새엄마가 된 미스 박 아줌마와의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까지.

새로운 일곱 작가의 작품들은 참신한 구성과 독특한 소재 뿐 아니라 문학적 완성도까지 겸비하고 있다.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다루며,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심리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과감하고도 독특한 소재 선택과 재치 있는 문체, 탄탄한 구성이 만족스러운 동화집.


출판사 서평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동화집 『도서관 길고양이』 개정판 출간!
아이들의 ‘성장’이란 ‘발견’의 연속이다. 복잡한 세상의 일면들을 보물찾기하듯 하나하나 찾아 나가며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한다. 또한 그런 순간순간들이 모여 어느새 이만큼 커진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다시 한 번 생각의 ‘키’가 성큼 자란다. 많은 동화들이 이러한 성장담을 담고 있다.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때로는 그러한 동화를 읽는 독서 자체가 발견과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상 속 소중한 변화의 순간들을 자연스레 포착하고 순수하게 그려 낸 다섯 편의 동화가 있다. 도서관에서 운명적인 책 한 권을 발견한 순간처럼, 독자들에게 더없이 기쁜 만남이 될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화집 『도서관 길고양이』가 초판 발행 후 5년만에 개정판으로 거듭 출간되었다.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우리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푸른문학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검증된 작품성과 신선한 개성으로 독자들로부터 탄탄한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도서관 길고양이』는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에 응모된 총 453편의 동화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뽑힌 수상작 중 단편동화 5편을 묶은 동화집이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다섯 작가의 작품들은 참신한 구성과 독특한 소재로 신선함을 던져 줄 뿐 아니라 문학적 완성도까지 겸비하고 있어, 찬란한 보석을 품은 원석처럼 심사위원들을 즉시 매료시키며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아이들을 위협하기 위해 일부러 ‘칵, 퉤’ 하고 침을 뱉는 아이는 새로운 만남을 통해 가래 끓는 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시로 쓸 줄 알게 된다. 도서관에서 길고양이를 키우려는 발칙한 상상에 빠졌던 아이는 낯선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좋은 어른이자 친구라고 생각했던 미스 박 아줌마가 갑자기 새엄마가 되어 나타나는 순간 소녀는 갈등에 휩싸인다. 이처럼 다양한 제재를 통해 아이들 각자의 ‘성장 일기’를 담아 낸 동화들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찾던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어디에서도 쉽게 찾을 수 없는 신선한 재미와 진한 감동을 함께 전한다.

▶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해 가는 보석 같은 다섯 편의 동화
생전 처음 책을 접하자마자 그 책에 푹 빠져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누구든 여러 차례 책을 접하다가 어느 순간, 점점 기울던 병이 왈칵 물을 쏟듯 책에 마음을 온통 빼앗기는 첫 경험을 하곤 한다. 그 경험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고, 좋은 책을 평생 친구로 삼도록 만든다. 이 동화책의 표제작 「도서관 길고양이」의 주인공 다미가 엄마의 강요에 못 이겨 건성으로 도서관을 드나들다 어느 날 우연찮은 사건을 겪으며 책과 친해질 계기를 마련한 것처럼 말이다.
도서관 사서인 다미의 엄마는 다미에게 일주일 동안 도서관에 함께 간다면 나머지 여름 방학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한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다미에게 도서관은 답답하고 지루한 공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도서관에 남긴 흔적을 보고 다미는 흔적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 언뜻 보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와 책을 읽히려는 엄마의 실랑이라는 일상적인 소재이지만 도서관에 몰래 드나드는 누군가를 찾는 추리소설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 흔적을 관찰, 추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은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색다른 감동과 재미는 다른 단편동화 「엘리베이터 괴물」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밀폐공포증과 유사한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는 영민이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친구 준호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 괴물을 물리치고 친구와 우정을 쌓아 간다. 재혼 가정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와 부모를 잃은 상처를 품고 시골로 내려온 아이가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마음을 치유해 가는 모습을 담은 「겨드랑이 속 날개」는 성장통을 이겨 내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진지하지만 유쾌하게 그렸다. 보물 원정대 놀이를 하는 종유와 지유 남매의 천진하고도 다정다감한 모습을 담아 낸「대장이 되고 싶어」는 ‘어린이들에게 놀이는 또 하나의 세계임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도서관 길고양이』는 신인 작가들의 데뷔작을 모은 앤솔러지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작품집이다.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다섯 작가들이 공들여 쓴 동화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신인작가다운 과감하고도 독특한 소재 선택과 기성작가를 훌쩍 뛰어넘는 재치 있는 문체와 탄탄한 구성에 감탄하면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현욱
1977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대구교대를 졸업했다. 2007년 진주신문 가을문예에 시가, 201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해양문학상, MBC창작동화대상,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동시집 『지각 중계석』 외에 시집 『보이저 씨』, 동화집 『도서관 길고양이』(공저) 등을 냈다. 현재 ‘시와 노는 교실’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며 포항에서 아이들과 잘 놀고 있다.

저자 : 김선아
어릴 때부터 이야기를 좋아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잘 기억했다가, 친구들에게 들려주었지요. 이젠 재미있는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요. 이야기는 살아있고 힘이 있어서, 사람을 웃게 만들고 용기 내 움직이게 한다고 믿어요. 그래서 좀 더 재밌고 좀 더 행복한 이야기를 많이 짓고 싶답니다. 『도서관 길고양이』로 제8회 푸른문학상을 받았어요. 어린이들 이메일 받는 주소는 forlivsun@hanmail.net이에요.

저자 : 함지슬
이화여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동화미디어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10년에 제 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책 <도서관 길고양이>(공저), <우주 최강 문제아>(공저)가 있고, 그림책 <내 당근 봤니?>, <그림 속 수수께끼>, <미안해! 괜찮아!>, <박쥐는 누구 편일까>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최명서
1968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를 수료했으며, 2009년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넌 나의 벨크로」가 실렸다. 2010년 단편동화 「엘리베이터 괴물」로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했다. 현재 독서지도사로 일하고 있다.

저자 : 이은주
1967년 천안에서 태어났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와 어린이책작가교실을 수료했으며,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로봇 필통」과 「실내화」, 동시 「우리 엄마」가 실렸다. 2010년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화집 『왕땅콩 갈비 게으름이 욕심쟁이 봉식이』(공저), 『도서관 길고양이』(공저)가 있다.

목차

머리말

겨드랑이 속 날개 /김현욱
도서관 길고양이 /김선아
대장이 되고 싶어 /함지슬
엘리베이터 괴물 /최명서
하늘에 세수하고 싶어 /이은주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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