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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삐 언니 상세페이지

이삐 언니작품 소개

<이삐 언니> 일제 강점기 말인 1940년대 초와 해방 공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밤나무정 마을에 사는 복이’라는 여자 아이를 중심으로 일어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모은 이 동화집은 연작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이는 전편에 걸쳐 등장하지만 매번 주인공으로 전면으로 부각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주변 인물로 물러나기도 합니다. 그러한 설정은 다른 등장인물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숱한 인물들이 얼키고 설켜 풍요롭고도 정겨운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그리하여 이 동화집 『이삐 언니』는 독자들이 각각 다른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중에는 하나로 어우러진 큰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매우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동화집은 그런 제약에서 과감히 벗어나 중편에 가까운 비교적 긴 분량에 섬세한 묘사와 촘촘하고도 유려한 문체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린이들이 충분히 따라잡을 만한 호흡을 제시하여, 지나치게 평이하고 단순한 기왕의 동화들에 식상한 어린이 독자들을 새로운 흡인력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 독자들까지도 충분히 사로잡을 만한 풍부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1937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영산강의 아름다운 물줄기를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89년 <아동문예>에 동화「달아난 누렁소」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63세라는 늦은 나이에 펴낸 첫 동화집『이삐 언니』로 제20회 한국아동문예상을 받으며 오랜 세월의 연륜과 향기가 느껴지면서도 삶에 대한 통찰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이삐 언니』의 후속작인『밤나무정의 기판이』는 1950년대 밤나무정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기판이라는 한 인물의 성장 과정을 통해 우리의 문화, 정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작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집필한 작품이다. 지은 책으로는『이삐 언니』,『송이』,『날아라 태극기』등이 있다.

목차

이삐 언니

안개 골짜기

봄이 오는 날에

월이의 귀가

날아라, 태극기

광암 아저씨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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