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리샤르 Hélène Richard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언론인. 중동, 러시아, 동유럽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젠더 갈등과 성폭력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을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기고하고 있다.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파리8대학에서 정치사상을 연구했다. 『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비판인문학 120년사』, 『소사이어티 없는 카페』 등을 펴냈으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시대를 꿰뚫는 인문적 통찰을 담아왔다.
♠Violaine Lucas 비올렌 루카스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미니스트이자 사회운동가.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몬 드 보부아르와 지젤 알리미가 1971년 공동 설립한 ‘여성의 권리를 위한 선택’ (Choisir la cause des femmes) 협회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럽 여성 최우선 권리 조항’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Syrielle Meijias 시리엘 메히아스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배우. ‘여성의 권리를 위한 선택’ 협회 회원으로 현재 <르 몽드>의 영상 부문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정치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히샴 알라위 Hicham Alaoui
모로코 출신의 정치학자이자 중동 및 북아프리카 문제 연구원. 프린스턴대와 스탠퍼드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아랍 세계의 민주화와 군주제 개혁을 주장해왔다. 현재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으로 있다. 『Security Assistance in the Middle East: Challenges and the Need for Change』(2023)와 『Pacted Democracy in the Middle East. Tunisia and Egypt in Comparative Perspective』(2022)의 저자.
♠미트라 케이반 Mitra Keyvan
기자, 작가. 이란 출신으로 독일로 이주한 후에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이란 사회의 여성 인권과 정치적 억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프랑크 고디쇼 Franck Gaudichau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그르노블-알프스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역사학과 부교수와 프랑스 라틴아메리카 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Chili actuel. Gouverner et résister dans une société néolibérale 오늘날의 칠레.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지배하고 저항하기』(2016, 공저)가 있다.
♠플로랑스 보제 Florence Beaugé
프랑스의 언론인. <르 몽드> 국제부 기자를 지내며 마그레브 지역과 인권 문제를 심층 취재했다. 2009년에는 튀니지에서 취재 도중 추방되기도 했다. 알제리 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고문과 성폭력을 고발한 『Algérie, une guerre sans gloire』의 저자이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도 국제 인권 이슈를 기고하고 있다.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ï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프랑스어판 편집장. 알제리 출신의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저서로는 『L'Algerie, un pays empeche (en 100 questions) 알제리, 어려운 처지의 나라(질문 100가지)』(2019), 『Pleine Lune sur Bagdad 바그다드의 보름달』(2017) 등이 있다.
♠크리스틴 고드시 Kristen R. Ghodsee
펜실베니아 대학 러시아 및 동유럽 학과 교수. ‘인류학 대학원 그룹(Graduate Group of Anthropology)’의 회원이며, 동유럽, 특히 불가리아의 포스트사회주의 사회에서 젠더와 사회주의 유산을 주제로 연구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Pourquoi les femmes ont une meilleure vie sexuelle sous le socialisme 왜 여성은 사회주의 체제에서 더 나은 성생활을 누리는 것일까』(Lux, 2020), 『Red Hangover』(2017) 등이 있다.
♠크리스틴 레비 Christine Levy
보르도 몽테뉴 대학교의 부교수. CRCAO(동아시아 문명 연구소)의 회원이며 일본의 여성운동과 젠더 정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모나 숄레 Mona Chollet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프랑스-스위스 언론인이자 작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기자 및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여성 문제와 소외 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주요 저서로 『La tyrannie de la réalité 현실성의 폭군』(2006), 『Beauté fatale 치명적인 아름다움』(2012) 등이 있다.
♠마릴렌 파투마티스 Marylène Patou-Mathis
프랑스의 고고학자, 선사시대 전문가. 네안데르탈인 연구와 선사시대 여성의 사회적 역할 재조명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연구이사이자 국립자연사박물관(MNHN) 선사학 부서 소속. 대표 저서로 『L’homme préhistorique est aussi une femme. Une histoire de l’invisibilité des femmes 선사시대 인간은 여성이기도 하다. 여성 은폐의 역사』(Allary Éditions, 2020년) 등이 있다.
♠쥘리앙 브리고 Julien Brygo
<르몽드> 특파원. 사진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사회적 불평등, 노동, 식민주의의 유산 등 구조적 문제를 탐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Boulots de merde ! Du cireur au trader 망할 놈의 직업: 구두닦이에서부터 트레이더까지』를 올리비에 시랑과 공동으로 저술했다. 『Enquête sur l’utilité et la nuisance sociales des métiers 직업의 유용성과 사회적 뉘앙스에 관한 설문조사』(La Découverte, Paris, 2016)의 저자.
♠세실 안제예프스키 Cècile Andrzejewski
언론인. 여성 노동자들의 보이지 않는 고통과 병원 내 성폭력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글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르몽드> 등에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Silence sous la blouse』(2019)가 있다. 또한, 『Dictionnaire des féministes』(2017)의 공동 저자로 참여해왔다.
♠뤼시 투레트 Lucie Tourette
프랑스 사회 전문 저널리스트. 이주 노동자, 교육, 젠더 이슈를 다루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메디아파르> 등에 기고하고 있다. 『On bosse ici, on reste ici!』 공동 저자이자 다큐멘터리 On vient pour la visite 감독이다.
♠피에르 랭베르 Pièrre Rimber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미디어비평 행동단체인 ‘Acrimed’에서 활동하며, 대안 언론인 <르플랑베>를 발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Libération, de Sartre à Rothschild 해방, 사르트르에서 로스차일드까지』(2005)가 있다.
♠미셸 보종 Michel Bozon
사회학자 겸 여성학자. 국립인구연구소(INED) 선임연구원과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IRIS 연구소 연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Pratique de l'amour. Le plaisir et l'inquiétude 사랑 행위, 즐거움과 우려감』(2016), 『Age et sexualité 나이와 섹슈얼리티』(2015), 『Sociologie de la sexualité 섹슈얼리티의 사회학』(2009) 등이 있다.
♠오드레 르벨 Audrey Lebel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여성 인권과 젠더 기반 폭력, 중동 및 동유럽 정치 문제를 집중 취재해왔다. 『Nos amis saoudiens』(2023)을 통해 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 관계를 비판적으로 조명했으며, 2017년 우크라이나의 키이우에 체류하면서 마이단 혁명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에게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보도했다.
♠에마뉘엘 보바티 Emmanuel Beaubatie
사회학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원 및 유럽 사회학·정치과학 연구센터 파리 주재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트랜스 정체성과 사회적 계급 이동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Ne suis-je pas une féministe?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닌가?』(2024)가 있다.
♠지젤 알리미 Gisèle Halimi (1927~2020)
튀니지 태생의 프랑스 변호사, 전 국회의원. 1956년부터 프랑스에서 여성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튀니지 및 알제리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1971년 시몬 드 보부아르와 함께 여성 임신중절 금지에 반대하는 ‘여성 343인 선언문’에 서명하고, 같은 해 ‘여성들의 권리 선택’(Choisir la cause des femmes)’ 협회를 만들어 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윌리엄 이리구아이엥 William Irigoyen
프랑스의 언론인이자 방송 진행자. <아르테(Arte)> TV를 비롯해 <프랑스2>, <프랑스3> 등 TV방송사에 문화 관련 보도를 하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등에 비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Réfléchir à 20h est‒il possible 8시 TV를 보면서 성찰하는 게 가능할까?』(2016) 등이 있다.
♠구정은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 30여 년간 문화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국제부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이다. 전쟁과 분쟁, 국제정세를 심층적으로 취재해왔다. 『10년 후 세계사』, 『성냥과 버섯구름』,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등 국제 이슈와 인권 문제를 다룬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칼럼과 기고를 통해 국제 문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
♠김혜영
1997년 <현대시>로 등단해 시집 『거울은 천 개의 귀를 연다』, 『프로이트를 읽는 오전』, 『다정한 사물들』 등을 냈으며, 평론집 『메두사의 거울』, 『분열된 주체와 무의식』, 산문집 『아나키스트의 애인』, 『아나키스트의 애인』, 『영미시의 매혹』 등을 출간했다. 제8회 애지문학상을 수상했다.
♠클레르 스코델라로 Claire Scodellaro
프랑스 파리 1대학 팡테옹-소르본 부교수이자 고등인구학연구학교(HED) 소장으로, 사회적 건강 불평등, 젠더 기반 폭력, 이주 여성과 성소수자에 대한 건강·폭력 문제를 심층 연구해왔다.
♠ 살로메 라호슈(Salomé Lahoche)
1998년생 프랑스 만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전적 유머, 질병 경험, 일상적 고민을 솔직히 풀어내며 주목받았다. 『La vie est une corvée』(2022), 『Ernestine』(2024) 등을 발표했고, 곧 『Ancolie』(글레나 출판예정)와 『Peur de mourir mais flemme de vivre』(Exemplaire 출판예정)도 출간 예정이다. 앙굴렘 미술학교와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했다.
♠ 기욤 바루(Guillaume Barou)
프랑스 언론인. <르 몽드 디플로마티크> 및 <마니에르 드 부아르>에서 기자·콘텐츠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사회 비평과 만화, 국제 정치 분야를 다룬다. 풍자 언론 사이트 Bakchich.info 공동 창립자(2006~2016).
♠ 엘사 존스톤(Elsa Johnstone)
프랑스계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사회적 이슈와 젠더 문제를 주제로 한 그래픽 작업을 펼치며, <마니에르 드 부아르> 등 다양한 매체에 작품을 기고한다.
♠ 뱅상 시제르(Vincent Cizeron)
프랑스 아이스댄싱 선수이자 LGBTQ+ 인권 활동가.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운동선수로서뿐 아니라 사회적 발언과 글쓰기를 통해 젠더·정체성 이슈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