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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김복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형사 김복준

미치도록 잡고 싶은 어느 형사의 수첩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형사 김복준 표지 이미지

형사 김복준작품 소개

<형사 김복준> ‘미치도록 잡고 싶은’ 어느 형사의 거친 한숨과 눈물의 기록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익숙한 형사 캐릭터가 있다. 연쇄살인범을 ‘미치도록 잡고’ 싶어 무당을 찾아가 점괘를 받는 시골 형사. 비리에 연루된 것만 같은 동료 형사를 향해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고 일침을 놓는 베테랑 형사... 영화 속에서 의리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한편으로는 유머러스하고 알고 보면 가슴 따뜻한 형사의 캐릭터가 현실 속에서 존재한다면 그는 바로 전직 형사 김복준이다.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 <베테랑>의 황정민, <범죄도시>의 마동석까지 그들의 언어와 눈빛, 몸짓에서 우리는 김복준 형사의 흔적을 쉽게 느낄 수 있다. 32년간 숱한 사건 현장을 누비며 짙은 한숨을 짓고 뜨거운 눈물을 남몰래 훔쳐야 했던 형사 김복준. 그는 미제로 남긴 살인사건 때문에 자신을 ‘실패한 형사’였다고 말하지만 그처럼 정의롭고 따뜻한, 끝없는 외로움을 홀로 견딘 형사가 또 있을까?


출판사 서평

합법적 응징을 위해 경찰이 된 정의로운 형사!

불법과 부조리가 판치는 세상에서 범법자들을 합법적으로 응징하고 싶어 경찰이 되었지만 32년간의 형사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법을 위반한 사람들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으로 피도 눈물도 없이 ‘냉혈한’ 같은 형사로 살았다. 그러나 그에게 눈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남들 앞에서 울지 않았을 뿐이다. 범인을 검거하여 조사를 마치고 교도소에 송치하는 날이면 늘 가슴이 아파 쓴 소주잔을 기울여야 했다. 보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 밤낮으로 사건 현장을 누비며 거친 숨을 내뱉고 뒤돌아서 남몰래 눈물을 훔쳐야 했던 형사 김복준. 그가 32년간 사건 현장을 누비며 겪은 이러저런 사건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때로는 비장하게, 때로는 위트 넘치게 풀어낸다. 여하간 그때 그 즈음 정의롭고, 외롭고, 따뜻한 형사 하나가 사건 현장에 있었다.

실패한 형사의 ‘실패담’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가’

32년간 일선 현장을 누비다 별의별 사건과 마주한 김복준 형사. 유독 그에게 피비린내 나는 살인 현장과 복잡한 사건들이 많았던 것일까? 다리 밑으로 조직폭력배 두목과 떨어져 나뒹군 절체절명의 순간도 있었고, 미군 부대에서 희한한 ‘술’ 절도 사건과 마주치기도 하고, 눈덮힌 산 정상에서 시신을 홀로 엎고 내려온 사건도 있었다. 범죄현장과 수사과정에서 만난 범인과 용의자, 피해자, 그리고 동료들과 겪은 이야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는 없지만 그것 또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희로애락이었다. 신발이 닳도록 돌아다니고 두눈 부릅뜨고 수사해도 미제 사건은 남고 동료들은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기도 했다. 그래서 김복준 형사는 자신을 ‘실패한 형사’라고 한다. 하지만 그가 써내려간 이야기는 결코 ‘실패담’이 아니라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노래하는 ‘희망가’로 들려온다.

형사 김복준이 꿈꾸는 세상

김복준 형사는 사건현장을 수사하면서 법리에 대해 좀더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경찰로서는 드물게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범죄 수사에 있어서만큼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다. 그래서 간혹 TV시사 프로그램에서 연구만 한 학자들이 범죄현장의 현실을 간과한 채 함부로 추측하거나 단정 짓는 발언에 대해 불편해한다. 그가 JTBC <사건반장> MBN <뉴스파이터> 채널A <뉴스특급>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나가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도 그런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서이다. 무엇보다 일선 경찰들의 노고를 알리면서 그들이 저지른 잘못과 실수에 대해 주저없이 일침을 놓고 경찰이 더 나은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아낌없이 조언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는 퇴직 후에도 경찰교육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여러 방송에 출연하느라 쉴 틈이 없다. 그는 아직도 자신이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음에 감사해하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복준

1982년 경찰에 입문하여 2014년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32년 동안 수사 외길을 걸었다. 법을 어긴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지킨 탓에 동료나 범인들로부터 ‘쌍심줄’ ‘악질 형사’ ‘에이즈 형사’로 불려왔다. 건국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경찰교육기관에서 후배들 양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범죄학을 연구하는 중이다.

목차

1부. 형사 김복준
진짜와 가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양주
아내의 도시락
빵이나 먹지요!
경찰 입문
형사의 기원
아빠를 처벌해주세요
불발탄과 국수
호랑이는 배고파도 풀을 뜯지 않는다
이면지 활용
사기꾼
수사곤동입
김○○ 할머니 김밥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가짜
끗발
잠복근무와 번데기
기억의 단계
물난리와 미숫가루
죄가 있는 곳
형사로 산다는 것
신문지 깔아!
간통 전문 수사관
악연
가족도 외면하는 죽음
아름다운 이별이 아쉬운 세상
유감
부질없는 계급장만 남기고 떠난 이
무속인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사형제와 화형식
형사
故김창호 경위
소도둑과 공동묘지
월미도의 두 친구
동료를 보내고
도둑세계의 전설
아메리칸 드림과 기지촌
증거를 찾아라
빨랫줄과 도둑
경광등
귀신잡기
무당도 나를 싫어한다
존속살해
서울과 경기의 경계에 서서
트랜스 베스티즘
바보들
이 세상에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형사의 삶

2부. 인간 김복준
내 인생의 훈장
어머니 전상서
그 인간이라고 부르더이다
와인 병을 든 남자
흐르는 물처럼, 이름 모를 꽃처럼
내 삶의 노스탤지어
서진여인숙
후회없이 떠나던 날
근본
아프다면 한 발 앞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자, 세상을 지킨다
기대어도 괜찮아
좀 늦으면 어때
도둑놈의 줄타기
국민과 차벽 사이
대통령
VIP 안전모
젊은이의 죽음을 애도하며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벚꽃 같은 세월
어리석음의 미학
딸 그리고 아내
대한민국 연가
은행나무
지하철 떡판
기대어 산다는 것
임산부과 꽃의 공통점
선배와 와인
강냉이 아저씨
비움과 채움이 있는 삶
낚시터 단상
60세 생일의 다짐
후회
내 아이들에게
가족이라는 우주
우리 모두 늙습니다
복요리와 돼지갈비
늙은 잠자리
귀향
死者와 만나다
불곡산(佛谷山)
신묘한 여인
청천벽력
개구리(1)
개구리(2)
회색인생
타일을 보며
섭섭해서 미안해
인간다움에 대하여
때 그리고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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