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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철학과 그 역사 상세페이지

역사 철학과 그 역사작품 소개

<역사 철학과 그 역사> 역사란 무엇인가?

모든 문제들은 그가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그 자신의 답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우리가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또 올바른 역사를 연구하고 서술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역사적으로 매시대마다 달랐다. 또 같은 시대일지라도 사람마다 약간씩 다른 의견과 생각을 내세웠다. 따라서 시대에 따른 사상사가 생겨났다.

이 책은 필자가 사상가들의 생각들을 음미하여 나름대로 이해한 것을 서술한 책이다. 필자는 이 방면의 이론을 나름대로 연구해 보고자 한 학도였기 때문에 여기에 실린 사상가들의 생각들은 필자가 나름대로 이해하고 소화시켜 논문의 작성과정을 통하여 필자 자신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에 접근하고자 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사상사에 관련된 책은 스스로 그 사상가의 입장에서 보려는 노력이 없이는 올바른 이해, 깊은 파악이 어렵다. 독자들은 약간의 인내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주기 바란다.


출판사 서평

 지은이 서문

역사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의 귀에 새삼스럽게 들려온다. 인간은 이 지구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그것을 역사라는 이름으로 기록해 왔고, 그것을 교육의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 그러기에 최소한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역사를 쉽게 이야기하고 잘 아는 것으로 치부해 왔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그 역사라는 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으며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가? 사람마다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역사는 어떤 것이다. 또 어떤 것이어야 한다.’라고 주의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과연 그들의 그 주의주장은 우리가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가?
역사의식이 있어야 한다든가, 역사적 판결을 받을 것이다, 라든가 하며 외치고 있는 사람들도 우리는 흔히 보게 된다. 그런데 과연 역사의식이란 어떤 것이고 역사적 판결이란 존재하는 것인가? 아직 영어의 ‘히스토리(History)’라고 하는 말을 ‘역사’라고 써야 되는 경우와 ‘역사학’으로 써야 하는 경우조차도 구별되고 있지 아니한 것이 우리의 현재인데, 그러한 말들의 잔치를 마구 벌려도 되는 것인가?
역사학을 전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이것은 마찬가지다. 과거의 문헌들 속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끄집어내고는 그것으로 대단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것처럼 생각하고, 어느 요상한 이론의 영향을 받아 묘한 해석 한번 해놓고도 굉장한 권위자가 된 듯 착각에 빠지는 학문풍토 속에서 과연 역사와 역사학의 근본적인 문제가 이해되고 있는가는 심한 의심의 여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역사를 연구하고 서술하는 사람들을 언제나 괴롭히는 문제가 있다. 하고 많은 과거의 사실들 가운데서 어떤 것을 골라내고 어떤 것을 버리고 할 것인가?그렇게 골라낸 것들 중에서도 어떤 것에 강조점을 주고, 어떤 것은 희미하게 다루어 버려야 할 것인가? 또 그것들을 문장으로 만들고 책으로 만들어 내는 데 있어서는 어느 것을 앞으로 세우고 어느 것을 뒤로 세우는가? 어떤 것을 좋다하고 어떤 것을 나쁘다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등등.
이 모든 문제들은 결국 그가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그 자신의 답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우리가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또 올바른 역사를 연구하고 서술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역사적으로 매시대마다 달랐다. 또 같은 시대일지라도 사람마다 약간씩 다른 의견과 생각을 내세웠다.
필자는 역사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던 대학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문제를 머리에 두고, 그것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이러한 나의 질문, 이를테면 역사철학에 대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고대로부터의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선현들의 생각을 섭렵하여 왔다. 그 결과 얻어진 과실이 이 책으로 엮어진 내용들이다.
사상사를 서술하는 데는 대체로 두 가지의 방향을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과거의 사상가들의 생각을 다이제스트로 요약함으로, 독자들이 원 저작을 읽지 않고도 사상가들의 생각과 내용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서술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저자가 그 사상가들의 생각들을 음미하여 나름대로 이해한 것을 서술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본서는 이 중에서 후자의 입장을 취한 것이다. 필자는 이 방면의 이론을 나름대로 연구해 보고자 한 학도였다. 때문에 여기에 실린 사상가들의 생각들은 필자가 나름대로 이해하고 소화시켜 논문의 작성과정을 통하여 필자 자신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에 접근하고자 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나름대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하여, 그리고 좋은 책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은 하였다. 그러나 역사철학이라는 것이 칸트의 말처럼, 역사적 지식에 철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것이니 만큼 그 작업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독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사상사에 관련된 책은 스스로 그 사상가의 입장에서 보려는 노력이 없이는 올바른 이해, 깊은 파악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약간의 인내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주기 바란다.
독서에는 한 손으로 읽는 법과 두 손으로 읽는 법이 있다고 한다. 전자의 경우는 소설책과 같이 한쪽 손으로 책장을 계속 넘겨가면서 읽는 독서법을 말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오른손으로 책장을 넘겼다가 다시 왼손으로 되넘겨야 되는 독서법을 말하는 것이다.
어느 편의 것이 더 큰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인가는 독자 나름의 일이겠으나, 사상서나 철학서를 읽는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후자의 방법을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엄살을 부리는 책을 읽고, 나름대로의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독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 책은 1981년도에 초판이 출간되었다. 그 후 3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필자는 전임교수로 정년을 보낸 세종대학교를 비롯해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한성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대학의 시간강사로 학부에서 역사학을 강의하는 경험을 갖게 되었다. 그 동안 여러 권의 저서를 내었고, 많다면 많다고 할 만한 논문들도 발표하였다.
이러한 강의 경험과 연구 활동을 하는 동안 연륜이 더 쌓였고, 그에 따른 지식이나 생각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필자는 30대의 초학자로서 이 책의 초판을 낼 때, ‘나의 삶이 익어가는 대로 이 책도 익어갈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보완·보충·수정을 해서 개정판을 내고 싶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같은 마음 속 다짐을 실현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 책이 워낙에 대중적인 인기와는 거리가 먼 전문서인데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유신과 군부통치가 종식되고, 민주화라는 이름의 정치적 자유의 파도가 높아지면서, 역사학이나 역사철학이 지식인들의 관심으로부터도 멀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유신이나 군부통치시대에는 주체성 확립이라는 독재적인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 한국사를 활용하기 위한 정부교육기관의 배려(?)로 수량적 확대가 가능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저항의 일환으로 서구의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도입하고자 하는 운동의 일환으로 서양의 역사가 그나마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양자의 목적의식이 소멸된 그 후엔 역사학의 수난시대가 되었다. 독재에 저항한 대가로 정권을 장악한 김영삼 정권은 독재정권에 대한 보복으로 각급 공무원 고시에서 한국사를 제외시켰고, 세계사는 기껏 선택과목정도로 잔존시켰으나 선택하는 이가 없어서 소멸되어 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해야 하는 외교관을 뽑는 외무고시에서 조차도 세계사가 제외되어 세계사에 대한 무지한 외교관을 배출하는 난센스를 노출하였다.
더욱이 신자유주의가 도입되어 모든 국민의 관심이 취업과 승진, 경영, 창업 등으로 쏠리면서, 학생들의 머리는 온통 스펙 쌓기로 채워져 교양이나 지식 쌓기를 통한 정신세계의 계발은 뒷전으로 밀리고, ‘역사학이다’, ‘철학이다’ 하는 용어들은 골동품 진열장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해서 각 대학들은 각종 문학과나 역사학과 및 철학과를 가급적 폐과시키는 길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이상과 같은 한국지성사의 상황변화는 이 책의 수정보완보충을 가로 막았다. 해서 1991년 재판 본을 발행한 이래 재판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도서출판 삼화가 경제적 이해를 넘어서서 이 책을 출간하기로 하였다.
해서 노구를 이끌고, 이 책을 처음부터 한 줄 한 줄씩 음미 숙고해가면서 두 번째 재판을 준비하였다. 헌데, 자화자찬 같아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몇 가지 문제를 중심한 논문 몇 편을 첨가·보충하는 이외는 수정할 것을 많이 찾지 못하였다.
특기해야 할 것은 ‘낭만주의 역사철학에 있어서 비코의 위치’라는 하나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여 삽입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원래 필자가 박사논문으로 <신이상주의 역사이론>을 쓸 때, 마련한 글인데 당시에 빠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첨언해 두어야 할 것은 원래 이 책에는 많은 인용구와 그에 대한 각주가 붙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판에서는 이들을 삭제하였다. 이미 검증된 책이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독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함이었다.
어떤 문제를 생각하고, 그것을 한 줄 한 줄의 글월로 만들고, 그것들을 다시 한 편의 논문으로 작성하는 그 순간, 인간의 정신은 가장 심각하게 그 문제에 집중된다. 그리고 이러한 순간, 이러한 상태에서 나온 글들이야 말로 그 문제에 관한 한, 가장 진지한 글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후에 손질한다는 것은 쇠가 식은 다음 망치질을 하는 대장장이의 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독자들의 독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각 문단의 길이를 짧게 만드는 작업에 신경을 썼을 뿐이다.
끝으로 전혀 수익성을 생각하지 않고 이 나라에 새로운 역사관을 홍보하고 참된 역사의식을 정립하여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의 출간을 허락해준 도서출판 삼화에 감사하며, 이 일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2017년 1월
북한산 밑 현곡재에서


저자 프로필

이상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0년
  • 학력 경희대학교 역사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역사철학 석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학과 학사
  • 경력 미국 버클리대학 객원교수
    세종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숭의여자전문대학 교수

2015.1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 이상현
이상현(아호_玄谷)은 1940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태어났다. 서울중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 담을 넘어 YMCA에서 만나던 유영모 선생과 함석헌 선생의 영향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학과에 진학하였다. 4·19 때 교수단 데모를 실제로 이끈 우관 이정규 성균관대학교 총장의 조언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역사철학을 연구, 1966년에 <베네데토 크로체의 역사사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공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역사학을 강의하다가 1973년 공군대위로 전역한 후, 2년간 시간강사로 떠돌다 1975년 9월에 숭의여자전문대학 교수가 되었다. 이때에 R.G 콜링우드의 《역사학의 이상》을 번역했고, 《자유·투쟁의 역사》를 발표했다. 1980년 세종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학보사주간, 2부교학처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하면서 《역사철학과 그 역사》를 출간하였고, 김성식 교수의 권유와 지도로 경희대학교에서 <신이상주의 역사사상>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6년 보직을 사퇴하고 1년간 미국 버클리대학 객원교수로 갔다온 뒤, 15년간 강의와 논문 저술 활동에 열중하여 《지성으로 본 세계사》, 《역사적 상대주의》, 《다시 쓰는 역사, 그 지식의 즐거움》, 《세계적 한국사 38강》, 《종교, 그 벽을 넘어 진리의 세계로》 등을 펴냈으며, 1997년부터는 문필계에 뛰어들어 수필가와 문학비평가로 활동하면서 역사 에세이집 《역사 속 사랑이야기》, 수필집 《아버진 홍은동 이발쟁이었다》 , 회고록 《고백》을 발표하였다.

목차

제1장 신화와 역사

◆ 신화학의 필요
◆ 신화의 역사화는 가능한가?
◆ 추축시대
◆ 신화는 영원히 지속된다
◆ 역사학과 신화학의 차이

제2장 그리스시대의 역사사상

◆ 오리엔트 역사학
◆ 밀레토스학파의 역사사상
◆ 헤로도토스
◆ 투키디데스

제3장 헬레니즘시대의 역사학

◆ 헬레니즘시대의 사상
◆ 폴리비오스
◆ 리비우스
◆ 타키투스
◆ 고대 역사학의 한계와 공헌

제4장 기독교 세계의 역사학

◆ 기독교 세계의 성립
◆ 역사서로서의 《구약성서》
◆ 초기 기독교의 역사관
◆ 초기 기독교의 역사서술 방법
◆ 교속(敎俗) 이원론적 역사관의 태동
◆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관
◆ 역사학에 있어서 기독교의 공(功)과 과(過)

제5장 휴머니즘시대의 역사학

◆ 르네상스와 그 역사학의 특징
◆ 마키아벨리 이전의 역사가들
◆ 마키아벨리의 역사사상
◆ 귀치아르디니의 역사서술
◆ 봐자리의 예술사
◆ 종교개혁과 역사사상
◆ 이 시대 역사학의 한계점

제6장 이성시대의 역사사상

◆ 이성시대의 의의
◆ 베이컨과 데카르트의 반역사적 사상
◆ 몽테스키외의 데카르트적 역사학
◆ 볼테르의 역사철학
◆ 데이비드 흄의 인성학적 역사학

제7장 낭만주의시대의 역사사상

◆ 계몽주의와 낭만주의
◆ 비코의 인식론적 역사학
◆ 헤르더의 역사철학
◆ 칸트의 9개 명제
◆ 헤겔의 역사철학 강의
◆ 낭만주의 역사철학에 있어서 비코의 위치
◆ 칼 마르크스, 그 인물
◆ 칼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론

제8장 실증주의시대의 역사학

◆ 실증주의
◆ 랑케의 실증주의적 역사학

제9장 반실증주의적 역사학

◆ 실증주의적 역사학의 한계
◆ 베네데토 크로체의 역사사상
◆ 크로체의 사상사
◆ 컬링우드의 역사인식론

제10장 역사학에 있어서의 현대적인 여제(餘題)

◆ 역사학의 현대적 문제
◆ 역사와 역사학의 의미
◆ 역사학의 무산(霧散)
◆ 인식방법론으로서의 역사학=역사적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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