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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상세페이지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9.07.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6만 자
  • 1.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065647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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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 권선징악 / 능력남 / 재벌남 / 계략남 / 다정남 / 존댓말남 / 상처녀 / 동정녀 / 무심녀 / 애잔물

* 남자주인공 :

한재희

“단율 씨는 저 이런 놈인 거 알고 있었잖아요. 그렇죠?”

겉으로는 상냥하고 완벽한 모습을 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내면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없고 차가운 사람이다. 대학 후배인 태경의 소개로 단율에게 치료를 받게 되고, 자신의 가면을 단번에 알아본 단율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단율이 태경의 여자 친구라고 착각하는 와중에도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엄청난 인내심을 발휘하며 차근차근 접근해나간다.

* 여자주인공 :

김단율

“못 오를 나무를 왜 쳐다봐, 이 바보야. 주제를 알아야지.”

전문대 물리치료과를 나와 현재 개인병원에서 도수치료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집에서 나와 독립한 상태이다. 그녀가 집에서 도망친 이유는 하나다. 새아빠의 음험한 손길. 그 손길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율은 독립을 하게 되었다. 그에 대한 상처가 깊어 자기 방어기제로써 매사에 경계심이 높고 눈치가 빠르며 생각이 많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를 딛고 진실한 사랑을 이뤄낸 연인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지금 키스하면 도망가버리겠지……?’
탈선

작품 정보

완벽한 남자, 한재희.
이제껏 할아버지와 어머니의 기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은 삶을 살아온 그 남자가
제 가면을 꿰뚫어 본 여자, 김단율을 향해 탈선했다.

“단율 씨는 저 이런 놈인 거 알고 있었잖아요. 그렇죠?”

재희의 달콤한 눈웃음 속에는 너무 끓여 타버린 시럽처럼 까맣고 끈적끈적한 감정이 녹아있었다.

***

잔을 내려놓은 단율은 아까 재희가 했던 것처럼 초콜릿을 집어 들어 재희의 입에 갖다 댔다.

“자요, 안주.”

재희의 눈이 커지는 게 보였다. 묘하게 이긴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너무 놀란 모양인지, 초콜릿이 질척하게 녹기 시작했는데도 단율만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이거, 싫어요?”

단율이 막 손을 거두려는데 재희가 단율의 손목을 붙들었다. 그러고는 그녀의 손가락에 잡힌 초콜릿을 받아먹으며, 단율의 손가락을 같이 빨았다.
단율은 숨을 들이켰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말캉하고 축축한 혀와 단단한 치아가 야릇했다. 갑자기 다리 사이의 깊은 곳이 욱신거렸다.

“…맛있다.”

제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며 낮게 속삭이는 재희의 얼굴에서는 더 이상 예의 바른 가면을 찾아볼 수 없었다

작가 프로필

김단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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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9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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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4.01.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ea***
    2023.10.27
  • 처음엔 뭔가 건조한 글이겠거니 했는데 읽을수록 가슴 설레고 어서 빨리 둘사이의 진도가 나갔으면 하고 바랄정도였어요 조금 늦게 둘사이의 진전이 있어서 별하나는 뺐어요

    eyg***
    2023.10.26
  • 그냥 쏘쏘했어요....

    ace***
    2023.10.21
  • 재밌어요~~! 좀전에 인기작가님 글인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좌절 중이었는데 이 글 읽고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남주여주 둘다 깔끔하고 고구마없고 좋아요

    ana***
    2023.10.20
  • 잼났어욤~~~~^^ 여주도 남주도 좋네욤~

    jjo***
    2023.05.03
  • 에필 좀 더 주세요.. 글구 왠지 읽었던것 같은데도 좋네요..ㅋㅋ

    lin***
    2020.05.26
  • 아 망했어요ㅠ 그냥 밋밋해요 얘기가~

    gon***
    2020.01.18
  • 여주 남주잘만낫네요 여주도 기죽지않고 당당한게 좋네요

    oft***
    2019.12.04
  •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ojh***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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