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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나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역사/시대물

호랑, 나비

소장전자책 정가3,200
판매가3,200
호랑, 나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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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 #동양풍

*작품 키워드: #전생/환생, #인외존재, #반인반호남, #산신남, #다정남, #절륜남, #동정남, #당돌아씨, #적극녀, #직진녀, #순정녀, #동정녀,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운명적사랑, #애잔물

*여자주인공: 이혜화 (20) - 날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아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자랐다. 그렇기에 주변에 사내라고는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승호 오라버니뿐이었는데, 우연히 산적들에게서 자신을 구해 준 유현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남자주인공: 유현 (100+@) - 반인 반호의 모습을 한 산신. 조상이 지은 죄 때문에 그 저주를 그대로 물려받아 낮에는 인간, 밤에는 범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반인반호 산신님과 외유내강 아씨의 아련 달달한 19 전래동화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럼 태아가 들어설 때까지, 부지런히 배를 맞춰야겠구나.”


호랑, 나비작품 소개

<호랑, 나비> “너는 몇 해를 살았느냐.”
“올해로 스무 살입니다.”
“인간의 스물이면 이미 시집을 가고도 남았을 나이일 텐데, 그 나이 먹도록 머리 올려 주는 이 하나 없었더냐.”

유현이 지그시 혜화의 눈을 응시했다.

“나리께서 해 주십시오.”
“…….”
“제 머리… 나리께서 올려 주세요.”

마주친 두 눈에 욕망이 어렸다.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소리더냐.”
“…소녀도 그 정도쯤은 알고 있습니다.”

동굴 속은 침 넘어가는 소리 하나도 들릴 만큼 고요했다.
혜화는 제 아래를 찔러 오는 단단한 남근에 손을 가져다 댔다.
신기했다. 단단하고, 뜨겁고… 또 꿈틀거리며 점점 솟아오르는 것이 손끝으로 느껴졌다.

“그리 보는 것이 아니다.”
“…제가 어찌 하여야 합니까?”

유현은 여유 없는 표정으로 제 아래를 잡고 있던 혜화의 손을 감쌌다.
그리고… 천천히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

질척한 소리와 함께 유현이 한숨과도 같은 탄성을 내뱉었다.
혜화는 움찔거리면서도 그가 하는 행위를 지켜봤다.
손에 쥔 남성 끝에서 끈적한 액체가 조금씩 울컥하며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저자 프로필

서도나

2022.02.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서장
1장
2장
3장
4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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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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