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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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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소장단권판매가1,700 ~ 2,800
전권정가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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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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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외전)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외전)
    • 등록일 2023.10.18.
    • 글자수 약 5.4만 자
    • 1,700

  •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3권 (완결)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3.10.18.
    • 글자수 약 9.6만 자
    • 2,800

  •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2권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2권
    • 등록일 2023.10.18.
    • 글자수 약 9.6만 자
    • 2,800

  •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1권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1권
    • 등록일 2023.10.22.
    • 글자수 약 10.4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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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서양풍

* 작품 키워드: 궁정로맨스,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인외존재, 재회물, 정략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애교남, 유혹남, 계략남, 대형견남, 능력녀, 사이다녀, 무심녀, 걸크러시, 피폐물, 고수위

* 남자주인공: 라티그리엘 - 선악의 경계를 흐리는 자. 아름답다 못해 성스럽기까지 한 그의 외양은 마치 천족 같지만, 그를 천족이라 단정 짓기엔 기묘한 위화감이 든다.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그는 처음으로 자신을 받아준 윈티아루하를 위해 모든 것을 망칠 준비가 되었다. 설령 그게 자기 자신이라 할지라도.

* 여자주인공: 윈티아루하 - 한때 제국에서 가장 힘 있는 가문의 아름다운 막내 영애로 태어나, 황후가 될 때까지 늘 숨 막히는 주목을 받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삶을 살아왔다. 그것이 당연하다 여기던 그녀는 라티그리엘을 만나며 제 안의 새로운 욕망에 눈뜬다. 욕망은 그녀로 하여금 부정한 것을 선택하게 하고, 모든 것을 잃게 할 것이며, 마침내 끔찍한 자기 자신을 마주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대가는, 그녀가 그토록 원하던 달콤하고 탐스러운 자유일 것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주체적인 여주와 여주 한정 순하고 애틋한 남주의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당신이 몰랐던 흥미진진한 세상과 당신이 몰랐던 당신 안의 쾌락을 하나하나 보여줄 거야. 당신의 생이 즐겁다 못해 짜릿해질 정도로."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작품 소개

<도망친 황후에게는 족쇄가 채워진다> 강철의 제국 히타이잔, 전쟁에서 승리한 젊은 황제 일루탈리카야가 귀환했다.
백성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성문 앞에는 황제가 아끼는 애첩이 황궁의 행렬을 이끌고 나왔다.

모두가 고개를 숙여 예를 올리자,
황제는 허리를 숙이지 않을 단 한 명의 여인을 찾아 주위를 훑었다.

"…없어?"
"황후는 나오지 않은 건가?"

당연히 있어야 할 여인의 부재에 황제의 표정이 굳었다.

***

"윈티아!"

황제가 문을 부술 듯 열어젖히며, 전장과 같이 쩌렁쩌렁하게 황후를 불렀다.
그러나 황후의 방에는 그 누구도 없었다.

뚜둑.

황제의 손안에서 문고리가 부서졌다.
그게 손힘으로 부서질 수 있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궁인들이 경악하며 몸을 떨었다.

"잡아 와."
"예, 예?"
"황후의 발목을 부러뜨려서라도 잡아 와."

그날, 황궁에서는 다시금 병사들이 흩어졌다.
사라진 황후, 윈티아루하를 찾아오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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