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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부서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1.08.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만 자
  •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501784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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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키워드 :
상처남 사내연애 연하남 소유욕 독점욕 질투 능력남 집착남 절륜남 다정녀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직진남 재벌남 다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비밀연애 평범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능력녀 고수위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 남자주인공 : 소중한 사람들과 아버지가 일으킨 회사를 잃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자신의 것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어린시절 자신에게 따듯하게 대해줬던 서루를 찾았다. 내부적으로 다른 업무를 하는 팀을 만든 뒤 그녀를 자신의 팀에 영입한다. 점점 그녀와 가까워지며 강한 소유욕을 느끼기 시작한다.
* 여자주인공 : 어릴 때 부유한 생활을 했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갑작스러운 부도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졌다. 20대부터 사실상 가장의 역할을 맡아왔다. 겉으론 밝고 명랑하지만 속은 상처로 가득하다. 짧게 연애를 해보았지만 그때 받았던 상처로 인해 연애가 힘들고 서툴다. 하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강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싶어진다.
* 이럴때 보세요 : 자극적인 사내연애가 땡길때
* 공감 글귀 :
”호기심이 있었다면 지금껏 사귀었던 남자들이랑 했겠지.“
위장부서

작품 정보

'우연히 붙은 공모전 덕분에 덜컥 입사해버렸다. 늘 팀원들의 공로를 가로채는 전 부서 팀장. 그 팀장 덕분에 새로운 팀에 팀원으로 들어갔다.
“잠시만요. 그럼 저희보고 타부서 사람들을 속이면서 일하라는 말씀이신가요?”
우리 팀이 위장부서라구요?

***
삑-

보안카드가 찍히는 소리와 함께 문이 벌컥 열렸다.

“팀장님! 내가 생각해봤는데요.”
“퇴근하지 않았습니까.”

야근 중 갑작스럽게 등장한 서루 탓에 강현은 들고 있던 보고서를 손에서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서루는 다시 한번 그의 키를 실감했다. 그를 처음 봤던 본부장실에서도 자신보다 머리 하나는 큰 키 때문에 그의 가슴에 부딪혔던 것이 생각났다.

“생각해 봤다는 게 뭡니까?”

“아, 놓고 간 게 있었어요.”
그는 의자에 그녀를 앉혀놓고 서류뭉치를 주웠다. 자신을 컨트롤 했다. 그녀와의 짧은 스킨쉽에 근무시간에 억누른 것들이 조금씩 분출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점점 더 갈증을 느꼈다.
그가 서류뭉치를 줍다 말고 그녀를 올려다보며 물었다.

“놓고 갔다는 게 뭐지?”
“그게…….”
“혹시 그게 나인가?”

서루는 강현의 얼굴을 마주하고 피식 웃었다. 그와 처음 관계했던 날이 선명해졌다. 그때도 그는 무릎을 꿇고 자신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상처를 치료해주던 그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그녀는 그의 입술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그는 뭔가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당신이 먼저 시작했어.“
“아흐 제발…….”
“또 피할 거야?”
“흐읏, 장난 치지마…요.”
“당신이 반려하면 여기서 멈추고.”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에 눈물이 고였다. 왜 이 중요한 시점에서 자신에게 장난질하는지 그리고 그 지겨운 반려라는 단어를 왜 여기서 쓰는지 그가 미웠다. 그녀는 그가 얄미워 주먹으로 단단한 그의 가슴을 쳤다.

“당신이 부탁하면 넣어줄 의향은 있는데.”

그녀는 잠시 자존심이 상해 아랫입술을 꽉 깨물다 입을 열었다.

#사내연애 #연하남 #소유욕 #독점욕/질투 #능력남 #집착남 #절륜남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직진남

작가 프로필

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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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장부서 (단박, 푸푸미)

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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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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