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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어플을 통한 본격적인 전자책 읽기 리디북스 어플로 전자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량이 많이 늘었다. 이동할 때는 간단히 휴대폰을 사용하고 집에와서는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독서를 한다. 북마크가 연동이 되니 편하다. 밑줄 긋기도 지원해줘서 중요한 부분들도 놓치지 않고 체크했다 다시 읽어 볼 수 있다. 하지만 도구가 아무리 훌륭해도 내용이 부실하다면 부질없다. 유명한 사람의 조언? 선배의 조언?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은 유명인이 쓴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반대로 이 책의 장점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쓴 자기계발서란 점이다. 저자가 유명인이 아니기에 말에 설득력이나 당위성이 떨어져 사회를 향해 던지는 비판적인 이야기는 넋두리 같기도 하고 개개인의 굳은 의지를 요구하는 말은 선배의 한탄과 같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유명인이 아니기에 가식적인 주장이나 눈치를 보지 않고 잘 보이려고 두번세번 돌려쓴 억지 스러운 말들이 아니어서 좋았다. 책을 읽는 도중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저자가 설득하고자 하는 대상이었다. 명확하지 않은 대상으로 혼란 스러웠고 그 혼란은 책의 말미 에필로그에 이르러서야 '청춘들에게 바치는 책' 이라는 문구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강한 놈이 되기 위해 스펙을 쌓고 무한경쟁에 내몰린 청춘들을 위한 책인 것이다. 청춘을 위한 책, ‘약한놈 강한놈을 넘어 센놈으로’. 하지만 30대 후반을 달려가는 나는 어째서 이 책을 읽으며 가슴이 뛰고 센 놈이 되고자 주먹을 불끈 쥐었을까? 그것은 아마 나이를 떠나 내 자신이 청춘의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청춘이 끓어오르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단어라면, ‘삶’이란 명사를 동사로 바꾸어 ‘삶다’로 해석하는 나는, 아직 청춘이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한 청년들에게 힘있는 사람이 되라는 세상의 충고들이 넘친다. 권력을 가져야 하고 돈이 많아야 한다. 강한 놈은 그런 사람이다. 하지만 결코 다 가진다 하여도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누군가를 항상 패자로 만들어야 하기에 상대적으로 늘 무엇인가 부족하다. 그에 반하여 센 놈의 경쟁상대는 자신이기 때문에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다. 이 책은 강한 사람의 길에 들어서지 않고 센 놈이 되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 냈다. 무명의 비틀즈, 늦게 배운 발레리나 강수진, 의사 안철수, 변호사 박원순 등의 이야기는 세상을 보듬어 살아 갈 수 있는 센 놈이 되는 길을 비춰준다. 불만족? 만족? 아마 이 책을 단순히 지식을 얻어내고자 읽었다면 실망 할 것이다. 인생을 쉽게 살아가는 비법이나 인생의 지름길을 얻고자 선택 했다면 잘못 선택 한 것이다. 세상사에 흔들리지 않도록 나 자신을 가다듬은 인생의 선배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자 한다면, 나 자신이 가야 할 최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도구로 선택했다면 만족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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