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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1%9,000
판매가10%8,100

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작품 소개

<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

100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귀문 고등학교, 지역 행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성대하게 벌어지는 축제 날. 무겁기만 하던 교문이 1년 만에 활짝 열렸다. 불미스러운 사고가 벌어지지 않을지 학생들 통제에 신경이 곤두선 선생들과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로 한껏 흥이 오른 학생들이 저마다 준비한 행사에 열을 올리는 한낮에 경찰차 한 대가 요란한 사이렌 소리를 내며 교내로 진입한다.
무슨 사건이 벌어진 걸까? 다섯 작가가 들여다본 현장에는 각기 다른 인물들이 각자 다른 표정으로 경찰차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출판사 서평

100년 넘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귀문 고등학교,
축제 날에 벌어진 수상한 사건들

오늘은 평소 굳게 닫혀 있던 귀문 고등학교의 낡은 문이 활짝 열리는 날이다.
입시 준비와 선생들의 통제로 억눌린 학교생활을 견뎌오던 학생들의 응집된 에너지가 한순간 폭죽을 터트릴 축제 당일. 한껏 달아오른 교내의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듯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달려 들어온다.

걸그룹의 축하 공연을 앞둔 무대 뒤, 방금 날아차기를 마치고 숨을 고르던 미라와 상태가 놀란 눈으로 사이렌 소리를 돌아본다.
패션쇼에 오를 메인 드레스가 갈기갈기 찢긴 채 발견된 어느 반, 선생이 흠칫 놀라며 사이렌 소리를 돌아본다.
축제의 열기가 닿지 않는 한적한 벤치, 홀로 앉아 있던 민정이 헤드폰으로 사이렌 소리를 덮는다.
추격자와 도망자의 난투로 정신이 없는 본관 1층, 마정민과 달마의 눈이 커지며 사이렌 소리를 돌아본다.
보물찾기 상품 아이패드를 도난당한 교실, 깜짝 놀란 새록이 사이렌 소리를 돌아본다.

경찰차가 출동한 건 이들 중 어떤 사건 때문일까?

사건의 주인공은 누구?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에서 다섯 작가는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기이한 이야기, 하지만 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에서라면 언제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일들을 갖가지로 펼쳐 보였다.
이번에는 학창시절의 낭만을 상징하는 축제 날 벌어지는 일이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십대가 한 공간,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부대끼는 학교에서 언제든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맘 편히 놀아도 되는 자유가 공식적으로 주어지는 축제 날은 더욱 그렇다.
사이렌 소리에 흠칫 놀라는 사람은 아마 지금 이 순간 들켜선 안 되는 사고를 치고 있는 걸 수도 있고, 자기를 구해줄 누군가를 절실히 기다리고 있는 걸 수도 있다.

축하 공연을 사수하라!_ 동생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상태. 팍팍한 삶의 유일한 낙인 걸그룹 레드 신드롬이 학교 축제에 초대되었다는 사실에 흥분해 있다. 그러나 축제 당일, 그토록 기다리던 공연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고, 어떻게든 공연을 사수하려 혼신을 다한다.

찢어진 드레스_ 반에서 준비한 패션쇼, 무대에 오르기 직전 메인 드레스가 찢어진 채 발견됐다.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나리는 울음을 터트리고,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서기로 한 다솔도 절망에 빠진다. 담임 선생은 이런 테러를 벌인 범인을 찾고자 은밀히 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아무도 모르게_ 모두가 화려한 행사에 참여하며 흥겨운 한낮, 혼자 자신의 운명을 떠올리며 골똘히 무언가를 실행하려는 아이가 있다. 아무도 모르게, 차근차근 자신의 계획을 다져나가는 아이 앞에,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모든 걸 망치려 든다.

탐정은 가면을 쓰지 않는다_ 미스터리부 부장인 마정민은 코스프레부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반강제로 괴도 키드 탈을 뒤집어쓴 마정민 앞에 형사 두 사람이 나타나 협조를 요청한다. 귀문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배가 살인 용의자와 함께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교내에 숨어들었다는 것. 가면을 쓴 탐정 마정민과 미스터리부의 일대 활약이 펼쳐진다.

역보물찾기_ 보물찾기를 기획한 네 학생, 새록, 민희, 다정, 유나는 축제 당일 기겁하고 만다. 보물찾기 상품들이 사라진 것. 특히 아이들이 가장 탐내는 아이패드가 도난당한 건 학교가 발칵 뒤집힐 만한 큰 사건이다. 무엇보다 네 사람이 가장 의심받게 되는 상황인 게 문제다. 범인은 메모로 상품을 숨긴 곳의 단서를 남겨두었고, 네 아이가 이를 찾아내야 하는 역보물찾기가 시작된다.


저자 소개

정명섭
대기업 샐러리맨, 바리스타 등 여러 일을 하다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유품정리사』, 『개봉동 명탐정』, 『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등 140여 편의 작품을 내왔고, 역사물, 미스터리물, 좀비물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멀티플레이어다.

정해연
장편소설 『더블』을 발표하며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여러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봉명 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지금 죽으러 갑니다』, 『유괴의 날』 등 눈에 띄는 추리소설들을 출간하며 마성의 스토리텔러로 활약 중이다.

조영주
성공한 덕후, 만화가 딸내미, 글 쓰는 바리스타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한다. 『홈즈가 보낸 편지』로 제6회 디지털작가상을 타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붉은 소파』로 제1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뒤 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절대적인 행복의 시간, 3분』 등 꾸준히 문제작을 발표하며 ‘조영주 덕후’들을 만들고 있다.

전건우
『한국공포문학단편선 3』에 단편소설 「선잠」을 수록하며 데뷔했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마귀』, 『한밤중에 나 홀로』 등 여러 장편소설과 단편집을 발표하며 호러-미스터리계의 황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식
일찍이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 노동자로 일했다. 2016년부터 ‘오늘의 유머’ 공포 게시판에 올린 단편들을 모아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 출간하며 데뷔했다.『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등 여러 소설집을 내며 ‘김동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축하 공연을 사수하라! _정명섭

찢어진 드레스 _정해연

아무도 모르게 _조영주

탐정은 가면을 쓰지 않는다 _전건우

역보물찾기 _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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