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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의 비밀 상세페이지

숙녀의 비밀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출간 정보
  • 2015.12.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1만 자
  • 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90711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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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스캔들 베이비메신저 애잔물 상처남 소유욕 상처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권래환 - 가수 출신 배우. 태신그룹 차남. 제대로 사랑 받고 싶은 상처남
* 여자주인공: 염가은 - 무대의상 디자이너. 디자이너 샵 사장. 신화물산 사장 딸. 영혼과 생명을 다해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처녀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숙녀의 비밀

작품 소개

16살에 미혼모가 된 그녀, 가은.
사랑하는 래환의 끈질긴 구애에도 그녀는 아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그녀에게 있어 아이는 목숨과도 같았다. 그는 도망가서 살자 설득하지만, 가은은 번번이 밀어내야만 했다.
난 왜 이 남자만을 바라볼 수 없는 걸까? 이렇게 좋은데.
“이제 우리 그만 해요. 그러지 않으면 정말 돌이킬 수 없다고요.”
서둘러 끝내지 않으면 꼬리를 밟히게 될 것이다. 오늘도 그랬다. 거의 입을 열지 않고 내내 가은만을 바라보았다. 사람들이 그 경직된 자리에서 자기 자신을 챙기기에 급급한 나머지 알아채지 못한 것은 다행한 일이나, 언제까지 사람들의 눈을 속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알아, 안다고. 하지만 널 잃고 내가 살 자신이 없어.”
“오빠.”
“왜 내가 아니라 형이야? 왜 그 아이 아버지가 내가 아니라 형이냐고!”
래환이 발작적으로 소리쳤다. 엄청난 질투가 그의 정신을 좀먹는 것 같았다. 느닷없이 내밀한 그곳에서 그것이 어마어마하게 커지더니 미친 듯이 발광했다. 그는 맹렬한 분노를 터트리듯이 밀고 들어왔다가 빠져나갔다. 쓰리고 홧홧했다.
하지만 좋았다.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우면서도 미치도록 좋았다. 그래서 더더욱 그의 폭력성을 깨우고 있는지도 몰랐다. 아니면 그를 시험하고 있는 것인지도.
“그 생각만 하면 미칠 것 같아. 돌아버릴 것 같다고. 형이 너를 볼 때마다 그 눈을 파 버리고 싶어. 그 눈을 파서 패대기치고 자근자근 밟아도 속이 풀리지 않을 것 같아. 으윽!”
그에게 모든 사실을 말한 것도 아니다. 이렇게 괴로워하는데 사실을 말해 줄 수 없어 한편으론 심장이 미어터졌다.

작가

이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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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구매자 별점
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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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와 여주, 아이에만 집중하면 애절하고 가슴 아픈 신파물인데... 그 외의 인물들은 온통 비정상 싸이코 뿐이네요. @_@ 남주 형과 형수, 부친 까지는 망나니, 뻔뻔, 탐욕 캐릭터로 봐준다 하더라도, 여주 계모와 의붓자매들은 그냥 정신분열 환자들 아닌가요? 솔직히 여주도 너무 천사표라 속 터지는데.... 여주의 육체와 정신을 학대하고, 인격적 모독과 재산까지 편법으로 갈취한 계모에 대한 확실한 응징이 없다는 건... 혈압 상승과 짜증 유발로 어레스트 올 거 같습니다. +_+

    sto***
    2015.12.07
  •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콩가루? 미숫가루? 막장드라마도 이것보다 나은소재인거 같네요 권선징악 이딴것도 없네요. 나쁜짓을 한 미란의 파멸은 없어요? 아 읽고났는데 기분왜이리더럽죠? 여주도 남주도 둘다 호구네요

    bad***
    2015.12.05
  • 이도 저도 아닌 느낌요,,,,여주는 결국 새엄마 딸의 아들을 자식처럼 키우며 그 아들을 위해 남주까지 버리고,,,남주가 호구 같기도하고 카리스마 없어요,,,리뷰 봤음 구매 안했을듯요

    lej***
    2015.12.02
  • 여주 가은의 새엄마 미란에 대한 복수나 응징은 없네요. 자기세쌍둥이 딸이랑 가은이 동갑인데 가은이 보고 잘 돌보라고 하질 않나... 지가 딸은 안돌보고 돈에 미쳐서 결혼4번이나 하고...참 남주 래환이 나중에 시원하게 복수 해주는것도 아니고ㅠㅠ 그냥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춘듯... 뭔가 가슴 시원한 결말은 아니예요

    you***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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