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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밤 (삽화본)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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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밤 (삽화본)

소장전자책 정가3,800
판매가3,800
괴물들의 밤 (삽화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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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밤 (삽화본)작품 소개

<괴물들의 밤 (삽화본)> 숲속 정령의 힘을 받으며 영생을 사는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지젤은 숲에 버려진 두 형제를 외면하지 못했다.

제자로 들인 두 형제를 지젤은 어미처럼, 누이처럼,
스승으로서 두 사람의 행복을 바랐다.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건 그녀가 밝게 웃는 것보다
오로지 자신들의 곁에만 있는 것이었다. 영원히.

“지젤은 결국, 우리를 사랑하게 될 거예요.”


[본문 중]
“……스승님. 봐. 전부 들어갔어.”
“마, 망가질 거야. 너무, 너무 커서…….”
커다란 뱀이 몸 반쪽을 잡아먹은 기분이었다. 지젤은 무서워서 아래를 내려다보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이 흠칫거리며 떨릴 때마다 배 속이 조이며 회음부와 등줄기를 타고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쾌락이 머릿속을 뒤흔들고 있었다. 그저 넣기만 했는데도.
지젤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쾌락이 두려웠다. 이게 꿈이나 환상이라도, 현실이 아니라고 해도 본능적으로 이걸 알게 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울음을 터트린 지젤이 몸을 이리저리 비틀었다. 그러나 휴고와 이안이 그녀를 순순히 놓아줄 리가 없었고 그렇게 움직일수록 안에서 자극이 돼 눈앞이 아찔해지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지젤은 콧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썩이고 있었다.
“앙, 아, 흐윽, 아아…….”
“좋은가 봐, 스승님. 혼자서 허리도 흔들고.”
가느다란 여자의 몸뚱이를 사이에 둔 형제는 욕망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어설픈 쾌락에 만족하지 못한 그녀가 울면서 저들에게 사정할 때까지.


출판사 서평

※본 도서에는 노골적인 성적 묘사와 호불호가 존재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자 프로필

유채

2023.08.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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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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