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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침범

소장단권판매가2,700
전권정가13,500
판매가13,500
침범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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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침범 5권 (완결)
    침범 5권 (완결)
    • 등록일 2021.01.04.
    • 글자수 약 9.2만 자
    • 2,700

  • 침범 4권
    침범 4권
    • 등록일 2021.01.04.
    • 글자수 약 10.3만 자
    • 2,700

  • 침범 3권
    침범 3권
    • 등록일 2021.01.04.
    • 글자수 약 7.9만 자
    • 2,700

  • 침범 2권
    침범 2권
    • 등록일 2021.01.04.
    • 글자수 약 9.2만 자
    • 2,700

  • 침범 1권
    침범 1권
    • 등록일 2021.01.04.
    • 글자수 약 9.3만 자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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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약피폐물, 애절물, 쌍방구원물
*작품키워드: 첫사랑, 애증, 개아가공, 계략공, 약후회공, 여우공, 능글공, 미인공, 다정공, 집착공, 상처공, 상처수, 가난수, 외유내강수, 미인수, 까칠수, 처연수, 서브공있음, 연예계
*공: 최강주(27) - 대선그룹 사생아이자 대선텔레콤의 상무. 잘난 외모와 집안 덕분에 주위에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그만큼 무언가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많아 질려 버린 상태.
*수: 서도윤(22) - 빚과 생활고에 허덕여 학업 대신 돈벌이를 우선으로 택했다. 어딜 가든 눈길을 끄는 외모 때문에 항상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다니는 편.
*공감글귀: 이제는 받아들여야 했다. 그가 내 인생을 침범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침범작품 소개

<침범> [현대물/약피폐물/개아가공/여우공/집착공/능글공/미인공/미인수/상처수/가난수/까칠수/처연수]


“이것도 인연인데 한잔할래? 테이블에 남자 앉히는 건 처음이라.”

얼굴마담 역할로 클럽에 끌려가게 된 도윤.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빈 테이블에 앉았다가
때마침 돌아온 테이블의 주인, 강주에게 술을 얻어먹게 된다.

갈색 눈동자에 메마른 눈빛,
나른한 표정,
입술 위 작은 점….

시선을 잡아끄는 외모에 잠시 홀렸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관심 꺼요. 저 관심 가질 정도로 재밌는 사람 아니에요.”
“그래? 난 네 얼굴 재밌던데.”

그저 단발성 만남에 그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날 이후 강주는 불쑥불쑥 눈앞에 나타나 도윤을 들쑤셔 버리고.

애써 밀어내 보려던 것이 무색하게
도윤의 마음은 점점 그에게 침범당하기 시작하는데….


*


“술을 늘 공격적으로 마시네. 아주 보기 좋아.”
오늘도 여전히 나를 놀리는 모양새에 속이 뒤틀려야 하는데 그날 같은 불쾌한 감정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 얼굴로 웃는 것도 완전 내 취향이고.”
심술 때문인지 술기운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열기에 얼굴이 홧홧해져 모자 끝을 손으로 꾹 눌렀다.
“빈속이잖아. 식사도 좀 해.”
나에게 편한 장소여서 그런 건지, 몇 번 마주쳤다고 그새 그가 좀 익숙해진 건지. 오늘따라 반말이 거슬렸다. 내가 대답 없이 콩나물국밥만 숟가락으로 휘젓고 있다가 그를 쳐다봤다.
“왜 자꾸 반말하세요?”
“귀여워서.”
지금까지 살면서 들어 본 적 없는 황당한 소리에 뭐라고 응수도 못 하고 눈만 깜박이고 있자 그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나 너보다 나이 많아. 처음 만난 날 너도 허락한 거 아니었어? 새삼스럽기는.”
“허락은 무슨. 상대방보다 나이 좀 많다고 다 반말해요?”
“그럼 너도 반말해. 그게 난 더 좋아.”
그의 긴 눈매가 부드럽게 아래로 휘었다. 그 모습이 마치 어서 내가 내민 손을 잡으라고 하는 거 같아 고개를 돌렸다. 왠지 손을 잡으면 꽉 쥐게 될 거 같았다. 고개를 숙여 숟가락을 내려두고 술잔을 잡았다.
“나 너한테 관심 있어. 그래서 찾아온 거야.”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그동안 내 머릿속을 점령한 채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았던 존재가 앞에 있었다. 내 등에 지펴진 불을 끌지 피울지는 이제 나의 선택이었다.
아니 어쩌면 내 선택은 이미 정해졌을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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