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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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키워드: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애증, 다정공, 대형견공, 순진공, 울보공, 호구공, 헌신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미인수, 까칠수, 츤데레수,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수시점
*[공]하지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겉으론 소심해 보여도 자신이 원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직진한다.
*[수]김시준: 아버지 사업 투자자의 아들인 지하가 귀찮지만 그래도 자신이 보살펴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는 편. 그렇다고 마냥 착하게 굴어줄 생각은 없다.
*이럴 때 보세요: 애증에서 사랑을 깨달아가는 설렘과 몸의 대화에 솔직한 청춘들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애초에 이런 넌덜머리 나는 집착을 받아주는 것 역시 자신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작품 정보
[#현대물 #청춘물 #집착공 #찐호구공 #짝사랑 #츤데레수 #은근밝힘수]
‘변태 새끼.’
시준은 지하의 유일한 친구이자 전부였다.
집착의 정도가 심한 지하였지만, 부모님들 간의 관계를 보아 그동안 참아줬다.
아니, 사실 지하의 맹목적인 애정공세에 이득을 본 것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오늘 그 비정상적인 관계가 선을 넘으려 하고 있었다.
지하의 서랍에서, 시준이 입던 팬티가 발견된 것이다.
“해봐.”
시준은 아직까지 손가락에 들려 있던 빨간색 팬티를 앞으로 던지며 말했다.
“…어?”
지하가 얼떨결에 몸을 숙여 그 팬티를 받고는 멍청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해보라고.”
“뭐, 뭘….”
“네가 내 팬티로 했던 거.”
“…….”
저도 모르게 삐죽 올라간 입꼬리가 느껴졌다.
그것은 필시 명백한 비웃음으로 보였을 테지만 시준은 굳이 웃음을 감추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
그저 비웃음 속에 들어 있는 경멸을 지하가 눈치채주길 바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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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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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줘요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o***2025.05.22아니 어째서 대학교 외전이 없는거죠???? 하… 제발 외전 더 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ㅠㅠㅠ
yun***2025.05.071권 찍먹하고 그냥 갑니다,, 너무 씬이 많고 사건이 없어서 야설같아요
wdc***2025.02.09처음읽었을때는 너무 집착이 심한거 아닌가싶어서 집중을 못했었는데 다시 읽으니 너무 귀여워요 저렇게 서로 질투하고 집착하고 알콩달콩 사귀는거 더 보여주세요
kat***2025.01.25외전은 정녕안나오는걸까요 히히…ㅠ
wkd***2024.12.02큰 내용은 없지만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야하고 귀여운 소설이에요.
meo***2024.12.01아이 귀여워라 외전 딱 하나면 더 내주시면 좋을텐데..
qwe***2024.11.19씬 개많아요 농담아님! 저 씬 많은 거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낙원비는 왜 술술이죠? 이게 다 얘네 때문입니다! 성욕에 눈 뜬 애들이라 그렇겠다 라고 납득이 되면서 말더듬이 집착울보공 지하랑 매력적이고 감정이 변화하고 지하 이뻐라하는 시준이 때문에 재밌게 봤고 아주 어린 놈들이 어휴 ㅋㅋㅋㅋㅋㅋ어휴 ㅋㅋㅋㅋㅋ
rid***2024.11.17이건 그냥 야설이잖아요...ㅠㅠ 98프로가 씬이에요..
qhd***2024.10.17인생작 됐어요 저 책임져요🥹
top***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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